요괴를 물리치고 고향인 여항진으로 돌아갈 생각을하며 걷고있는 영아와 소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둘. 이때까지만도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쭐 알았는데.
자기손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한 소요.
순간 영아의 표정이 일그러 진다.
죽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픔을 참고 걸었던 영아 ㅠ_-
상처가 터져서 피가 낭자한...;;;
가엾은 영아, ㅠㅠ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데..
엄청난 피를 쏟는 영아 ...불쌍해 죽는줄 알았다.
엉엉..ㅠ_-
급기야 입에서도 피를 쏟는 영아...
놀란 소요의 땡그래진 두눈.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나는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 "나를 떠나지마"라고 말하는 영아.
애처로운 소요의 눈빛.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소요에게 눈길을 떼지않는 영아.
졸리면 자라는 소요, 도착해서 깨워준다는 약속과 함께...
약속 꼭 지키라면서 눈을 감는 영아.
곧이어 영아의 손이 힘없이 축 늘어진다..아 너무 슬펐던 장면.
영아가 떠난 것을 알고 애꿎은 하늘만 바라보는 소요.
비록 슬프게 끝났지만 정말 인상깊고 재미있게 봤떤 중드 "선검기협전"..
너무 슬퍼요 ㅠ_-
첫댓글 피흘리면서 죽는게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너무 슬펐어요,. 마지막이 좀;;;
전 세드 엔딩은 .. 마음이 너무 아프던데.. 한동안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지금 또 봐도 슬퍼져요.
해피엔딩이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ㅠ
선검기협전에 나오는 주연들이 많이 죽어서 무척 애석하게 봤습니다 ㅠ.ㅠ 선검은 아무리봐도 눈물이 나오네요
슬프긴..한데 저만 그런가요..? 소요가 영아의 얼굴을 쓰다듬으면 할수록.. 저 피가 왜 옅어져서..물감티가 팍팍 나느지 ㅠ.ㅠ
으윽 얼굴 반이 피로... 해피엔딩을 기대했었는데...
얼마전에서야 다 봤습니다.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너무 기막힌 반전이더군요. 눈물이 약간...
하..반전 중에 여태까지에 해피엔딩고 ㅏ다르게 슬픈반전 역비누님 ㅠㅠㅠ
ㅎ 저장면에서 저는 눈물 바다를 이루었었죠 해피엔딩이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