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피사의사탑! 실제로보면 훨씬 후어어얼씬 기울어져 있어요!!
그 기울어진 탑에는 정해진 시간에 일정인원만 들어갈 수 있는데, 꼭대기까지 한번 가보았습니당!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오르면서 실제로 기울어짐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사람들이 피사는 사탑만보고 2시간만에 도시를 떠나버리는데, 아기자기하면서도 옜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예쁜 건물들이 많아서 그냥 떠나기엔 아까운 도시에요!! 대학도시라고 활기차고,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좋고!! 3박을 했던 예쁜 도시 피사!
이곳은 시에나~ 피사보다 훨씬 더 중세모습을 잘 간직한 작은 도시에요!
이곳은 몬딸치노 라고 불리는 토스카나주의 한 언덕!
그곳에서 본 초록색의 토스카나~~~
이렇게 풀밭 사이사이에 옛날에 실제로 쓰이던 성들이 남아있답니다!
이곳은 토스카나주의 주도, 피렌체!
하루,이틀만 피렌체에 잇느니 아주 안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번 여행에서 들르지 않을려다가
어찌어찌하여 하루만 묵게 되었는데, 피렌체가 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니면 하루만 있는게 괴씸해서 였는지,
아니면 제가 피렌체에서 떠나기 싫어서였는지.....
다음날 다른 도시로 친구만나러 갔어야 했는데, 기차를 아주 반대방향으로 타버렸답니다......허허
피사-----피렌체-------------제가갈곳
이렇게 생겼는데, 피사가는 기차를 타서 한정거장 간 뒤 거기서 기차를 갈아타야했거든요 ㅠㅠ 근데 제가 탄 기차가 마침 피사 직행..^^ 그래서 하는수없이? 피사 찍고, 다시 피렌체로 돌아와서 1박을 더 한 뒤 친구만나러 다음날 갔었지요허허. 기차 잘못타는바람에 시간낭비를 많이해서, 더는 하기 싫어서, 그 다음날 새벽5시에일어나서 혼자 피렌체의 일출을보러 열심히 피렌체에서 꽤 높은 이곳 미켈란젤로언덕에 올랏답니다. 그리고 햇빛을 받아 붉은색으로 변하는 피렌체의 모습은!!!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었죠!!
저기 보이는 큰 돔이 있는 성다이 피렌체의 두오모~
저 두오모의 쿠폴라는 일본영화 냉정과열정사이에 나와서 일본인 천지!!!
아까 소개했던 피렌체 두오모의 돔위에서 본 피렌체의 전경! 붉죠~
피렌체 후 볼로냐를 거쳐서 이곳은 베니스!
몇십년 안으로 물에 가라앉는다고 하니 우리 모두다같이 베니스를 향하여!!!!!!!!
혼자 여행하다보니 남이 찍어준 사진이 많이 없었는데, 여기선 한국인 언니를 만나서 같이 다니게되어서
물만난 고기마냥 많은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히히
이다음은 밀라노였는데, 밀라노는 두오모말고 딱히 볼것이 없더라구요.
사람들도 다른 이탈리아지역의 사람들과 달리 굉장히 바쁘고 일만 열심히하는 것 같아서, 밀라노는 좋지 않았어요~~
이렇게 28일간 정말 행복한 날들을 이탈리아에서 보내고, 다음은 스위스로 갔어요!!
스위스 사진은 아마 내일 올리겠습니당~~
다시 한번 여행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뇌에 과부하가 걸릴만큼 많은 생각을 안고 돌아왔는데, 그래서 아직 많은 것들이 정리가 안됐지만!!!!!!! 어쩃든 감사감사감사!!!!!!!!!!>.<
첫댓글 효빈은 참 부럽구나. 너도 공부 잘하고 총명하지만 , 부모님을 잘만나서 유럽배낭여행을 멋지게 무사히 잘다녀와서 고맛구나 . 넓은 세계에 견문을 많이 하여 , 많이 배우고 , 훌륭한 사람 되길를 바란다.
효빈아 무사이 잘 다녀 와서 고맙고 ,또한 이렇게 사진 메모까지 어필해서 카페에 올려주니 우리는 조카덕에 행복해*****
앞으로도 너는 마음과 몸이 현명하니까 멋진 인생의 나래를 펼쳐보게나
반갑네.과부하가 걸릴 정도였다니.그래서 젊은 날 배낭여행이 좋은거여..
이효리보다 이쁘네
모니터 우측 하단 화면보기 선택에서 200%로 조정하여 사진을 크게 감상하여 보면 참으로 시원한 풍경이 된답니다.
모든 진갱빈 카페 회원님들 나날이 좋은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잘 다녀왔어 고맙네. 다소 걱정을 했었는데. 다음에 만나면 여행 이야기 들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