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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과 논문 박홍규, 인식과 존재: "테아이테토스"편
마실가 추천 0 조회 320 18.11.16 00:5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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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11.16 14:00

    첫댓글 행동 대신에 꿈꾸어 보자. 우리의 자아는 단번에 흩어진다. 그 때까지 우리에게 전달해 준 불가분적 충력(impulsion) 속에서 그 자체[자아] 위에 모아져 있던 우리의 과거는 수천의 추억들로 분해되고, 이 서로서로 외재화 한다. 추억들은 침투하기를 거부하고 더욱더 응고된다. 우리의 인격은 이렇게 해서 공간의 방향으로 다시 내려온다. (EC 202)

  • 작성자 18.11.16 14:06

    공간의 방향으로 내려오면, 모든 추억의 자료들은 명제화 되는 것이 아닐까? 하나의 총체일 경우에,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명제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명사로 대답할 것이다. 이 뭣꼬? 라고 물으면, la vie, la nature, la psyche 라고 할 것이다. 그것에 술어를 붙이는 순간에 공간화의 양태로 빠질 것이다. 여기에서 공간화 시키지 않으려고 le dieu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모르겠으면, 캥거루라고 하듯이 Dieu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51V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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