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가야 토스트, 두개의 반숙된 계란과 커피는 오랜 세월동안 싱가포르인들에게 사랑 받는 아침식사 메뉴였다. 영국 무역선에서 일하던 하이난(중국 지역이름)사람들이 가야쨈이 든 토스트를 즐겨 먹었던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들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정착한 후에 영국의 식민지가 시작되었고 그들이 영국에서 주로 먹던 음식들을 현지에서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영국식 잼은 너무 비싸서 현지에서 흔하게 팔리던 코코넛 카야 잼을으로 대체되었다. 오늘날 싱가포르사람들은 비싸게 팔리던 서양식 잼을 현지 수퍼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수십년동안 즐겨 먹으면서 카야 토스트는 땔 수 없는 입맛으로 자리 잡았다. 그들이 살아온 과거를 상징할 수 있는 식사로 그들의 역사와 고난의 시간동안 함께해 왔다. 단순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감사해 하고 그것의 가치를 간직해야 하는 것들이다.
Our Humble Breakfast @ littlethoughts.org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아침식사로 반숙된 계란, 가야잼이 발라진 토스트와 커피를 들수 있다. 이처럼 아침식사로 갖추어지는 여러가지 것들을 간단한 아침식사로 쉽게 서빙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각각의 양념, 음식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나열되어져 쉽에 알아차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야쨈이 발라진 토스트는 금새 눅눅해 지기가 쉽다. 그래서 쟁반에 살짝 띄워 줄 수 있는 모양은 따뜻한 토스트 바닥에 통풍이 되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준다. 반숙 된 계란을 접시에 깨고 그위에 간장과 후추를 뿌려 토스트를 찍어 먹는것이다. 이 모든것이 담겨진 아칙식사용 쟁반이다.
Our Humble Breakfast @ littlethoughts.org
우리의 삶의 일부인 소박한 아침식사의 상직적인 특징은 음식 그 자체로서 변하지 않고 순수한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보이는 그대로의 음식과 음식을 먹는 경험을 재발견 하기위해서 디자인 하였다.
Our Humble Breakfast @ littlethoughts.org
Ceremony @ littlethoughts.org
Kandil 2010 @ littlethoughts.org
하루는 앉아서 나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냥 단순히 가족들과 함께 나가는 것이었다. 나는 그시절이 그립다. 우리가족은 종종 카트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통해 음악들이 나오고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길거리는 음식냄새로 가득한 야간 시장을 둘러 보았다. 그것은 동네 파티 같은 것이었다. 그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일램프를 사용하는것이 보통이었다. 해가 질 무렵이면 상점 주인들은 슬슬 오일 램프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성스러운 예배의식처럼 통에 담겨진 오일을 손으로 펌프질을 해서 성냥으로 불을 켜고 예열을 한뒤 압력을 조절하여 마침내 불을 밝힌다. 그런 램프가 전지역에서 사용되었다. 꼭 불빛이 필요해서 사용하기보다는 분위기와 야간 시장의 특성이었다.
Kandil 2010 @ littlethoughts.org
Kandil는 디자이너가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오일램프로 오늘날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램프가 간직한 추억을 디자인에 담으려고 하였다. 펌프로 불을 켤 수 있었던 오지지날 램프는 불빛을 유기하기위해 시간마다 오일을 부어야 했었지만 Kandil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연료로 대체되었다. 나무로 만들어진Kandil은 나무결 따라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이너의 추억이 담겨진 디자인이다.
Lee Leong Chye @ littlethoughts.org
디자이너Leong은 호주R.M.I.T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현재 델(Dell) 싱가포르지사에서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그의 디자인회사를 경영하면서 제품 사업 개발과 제품 양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였고 그의 디자인은 수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 선보여 졌다. 그는 20여년의 디자인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소비자 가전을 다수 꼽을 수 있다. 게다가 문화, 감성, 가치, 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가구, 생활용품 디자인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2009년 LTG의 창립멤버가 되면서 그의 개인 작품활동이 계속 되고 있고 동시에 디자이너로서 자신을 표출 할수 있는 돌출구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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