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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안전관리사 월요편지 2012-9호 |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 |
방재안전관리사 월요편지 2012-9호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전국에 6,000 명의 방재안전관리사 여러분, 방재안전관리사 사명선언서는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방재안전관리사' 입니다.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 기후변화는 자연재해를 낳고 자연재해는 시설재해를 낳고 시설재해는 국민에게 삶의 재해를 안겨 주었다.외나무 다리에 서 있는 그대는 아직도 안전하다고 자신감 넘치게, 정치에 대한 신뢰성을 갖고, 지금 이 아침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2013년도를 여는 미래 과학기술의 비전은 변함없이 '과학기술을 통한 행복한 미래로의 도약'이다. 그 안에 '걱정없는 안전사회'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청정사회, 창의적 성장사회, 인간중심의 스마트사회, 활기찬 건강사회 등이 들어있다. 세계에서 1등하는 가장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우리는 자신감과 신뢰감과 행복감을 회복하여야 한다. 하지만, 경제회복과 복지정책의 확대 등을 통하여 얻으려던 국가성장은 '411총선과 1219대선' 등을 앞에 높고 치열한 국력소모전과 '국민에게 처한 삶의 재해'로 인하여 그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2월 한달 동안 대학을 졸업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젊은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여야 하지만, '대학 정원초과'로 인하여 정작 거리로 내어 몰리는 꼴이 되어 버렸다. 등록금의 분납의 고통을 짊어지고 사회로 나온 이들이 어떻게 직장과 비전이 없이 인생을 헤쳐나갈지, 우리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감과 신뢰감과 행복감'을 졸업선물로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국가의 지속적 발전의 핵심동력은 '경제성장과 복지정책 확대'라는 망상속에서 우리는 2000년대를 살아오고 있다. 2007년과 2012년 등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하는 핑계의 말은 이구동성으로 '천재지변과 국제정세의 급변' 등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는 구차한 변명의 일관된 논리였다. 그럴싸한 논리에 의하여 국민은 현혹되었지만, 국민의 심판은 냉정했다. 누가 떨어지고 낙선하고 패배하기 위하여, 열심히 정치를 하고 공무원 생활을 하고 인생을 바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자신감과 신뢰감과 행복감'의 바탕의 핵심동력이 바로 '방재안전관리'에 있었음을 무시하였기 때문에 자초한 결과이다. 미래 과학기술의 도약을 위하여 내놓은 목표에는 항상 '걱정없는 안전사회'가 들어있지만, 정작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내놓은 정책이 성공한 것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국가의 지속적 행복추구를 위한 '호흡과 균형'을 위하여는 '성장과 안전'의 핵심동력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지만, 우리는 말뿐인 '안전'을 내려 놓은지 너무나 많은 세월이 지나서, 이제는 어떻게 하여야 '잃어버린 안전을 찾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경제대국 12위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당신은 행복한 국가에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전세계 155개국 조사에서 56위의 성적표'를 우리는 가슴에 품고 있다. 정부의 747 공약은 좌초되었다. 결국 날아가는 새(747 비행기)를 떨어뜨린 것은, 이번 정권에서도 동일하게 '안전불감증'이었다. 모든 국회의원이 교체 위기에 처해 있고,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교체되었다. 이렇게 목숨을 연명하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중요한 안전이지만, 정작 의사결정에서는 가장 뒷자리에 물러서 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위기관리센터의 방재안전관리 기능의 쇠퇴, 지방자치단체의 치수방재과(재난안전관리과, 도시안전과)의 쇠퇴,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정부 기관의 안전기능 쇠퇴 등은 이 사회가 전반적인 위기에 처해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정부에서 당했듯이, 이번 정부에서도 다시금 반복될 것이 눈에 보이는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다시금 안전정책의 모순을 털고 일어나 방재안전관리 정책을 바로 세우고, 올바른 안전 매뉴얼을 만들고, 올바른 안전 평가를 시도할 때, 비로소 정부의 지속성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방재안전관리사가 예찰활동을 통한 안전모니터링 신고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지역과 방재안전관리사 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예찰활동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행정안전부 안전모니터링 페이지(http://www.safetyguard.kr/)와 소방방재청 재난전조정보제보 홈페이지(http://www.nema.go.kr/) 등에 방재안전관리사의 활동여부가 나타나 모두가 힘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목에 자신이 신고한 내용의 번호를 함께 붙인다면, 몇개를 본인이 신고하였는지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도 몇개를 신고하였는지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부산경호고등학교는 이제 안전 모니터링 신고가 정착되어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안전한 마을로 변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 신고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고로 마을을 안전한 마을로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는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교육이 확대되어 새로운 방재안전관리 정보를 시민이 알고 방재안전관리사로 활동하여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방재안전관리사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재안전관리사는 지역사회의 꽃입니다. 금주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이웃과 직장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따뜻한 가정과 훈훈한 자원봉사를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방재안전관리사 이태식 박사@Caind2012 2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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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장님, 잘 읽었습니다..^^
행동으로 옮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