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나눔
추석 한가위 차례 예식순서(提案)
1. 성호경 및 시작 성가 - 먼저 성호경을 긋고, 적당한 성가(1, 29, 50번)를 부른다.
2. 분향 배례 - 주례자는 술을 드린 다음, 주례자를 포함하여 전체가 두 번 절을 한다.
(2. 헌주(獻酒)는 생략할 수 있다.)
3. 위령 기도(연 도) - 연도를 바친다. 가톨릭기도서 74쪽 위령기도를 받칠 수 있다.
4. 연도 마침 기도
† 기도합시다. 너그러우신 주 하느님, 추석을 맞이하여 저희 조상( )를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그에 게 서늘한 자리와 안식의 행복과 광명의 빛을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 멘.
†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 그의 영혼과 세상을 떠난 모든 교우들의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 서. ◎ 아멘.
5. 성서 봉독 - 다음 구절들 가운데 골라 봉독한다.
<①집회 3,1-16 ②에페소 5,6-20 ③1요한 3,14-18 ④요한 15,1-10 ⑤요한 15,11-17>
6. 화답송 - 성가로 대신할 수 있으며, 특히 고인이 평소에 좋아하던 성가를 부를 수 있다.
7. 주례자 말씀 - 주례자의 인도로 고인을 기리며 신앙의 말씀을 간단한 설교형식으로 전한다.
8. 가족들의 기도([가톨릭 기도서]를 참조.) ① 자녀를 위한 기도 - 부모들이 드린다. ② 부모를 위한 기도 - 자녀들이 드린다. ③ 가정을 위한 기도 - 모두가 함께 드린다.
9. 독축 - 선조께 대한 사모, 감사, 용서 청함, 전구와 새로운 삶의 결의가 담긴 축문을 읽는다.
† 언제나 저희를 자비로이 돌보시는 하느님 아버지, 금년에도 오곡백과를 풍성하게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리나이다. 오늘 저희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부족하오나 음식상을 차려 놓고 조상의 은덕과 유훈을 생각하며, 되새기고자 함께 모였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저희의 정성을 어여삐 보시고 저희의 가문을 돌보아주시옵소서.
하느님,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저희의 이 정성이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저희에게는 오늘과 내일을 창조하는 건실한 삶의 새로운 다짐과 기약이 되기를 바라나이다. 저희 조상들을 이끌어 주신 하느님 아버지, 부족하고 미약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저희를 사랑하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10. 묵념 - 침묵 중에 선조께 감사드리면서 잘못에 대해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새로운 삶의 결심을 한다. 아울러 필요한 은혜에 대해 선조께 전구를 청한다.
11. 주님의 기도와 영광송 - 모두가 주님의 기도와 영광송을 바친다.
12. 평화의 인사 - 가정과 가족들 간의 화목과 동기들 간의 우애를 표현하며, 서로 간의 잘못을 용서 해주고 일치와 화해와 사랑의 인사를 나눈다. 또한 덕담도 함께 나눌 수 있다.
13. 마침 배례 - 주례자를 비롯하여 전체가 마치는 절을 두 번 한다.
14. 마침 성가 - 성가를 부르고 성호경으로 예식을 마감한다.
15. 음복 - 제사상을 물리고 음복하며, 식사를 통해 선조들과 통교하고 가족들 사이의 친교를 갖는다.
첫댓글 추석 합동미사 차례상 차림이 있습니다.. 미리 미리 신청하세요
잘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