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4(화) 인사과장
1. 상 태
- 전에 복음을 전했고 전도지(다리예화)도 전달하였으나
여전히 자기의 종교적인 행위에 매여있는 수준으로써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항상 자신의 봉사와 가족들의 열심 등을 이야기하면서 배우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음
- 현재 부대 교회에서 MCF(Military Christians Fellowship) 부회장 임무수행 중
2. 경 위
- 대령 진급을 앞두고 대대 ATT 통제관 임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어
충북 도명산 일대로 출장가게 되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끼리 한방을 쓰자고 하여
저와 한방을 쓰게 되었고, 매일 아침마다 기상과 동시에 자기의 대령 진급을 위하여
기도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여 기도하던 중
- 이사람에게는 진급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복음을 전하게 되었음
3. 결 과 :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음
-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하니까 "믿어야지요" 하기에 "예수님을 영접하자"고 하니까
"믿으면 영접하겠다"고 했음
- "하나님의 자녀도 아니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대령으로 진급 시켜달라고 하면
시켜 주겠나"? 비록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찌라도 진급이 하나님의 뜻과 다를 경우에는
안 시켜주시는데, 당신의 자녀도 아닌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너 누구냐? 라고 하지 않으시겠나!" 라고 이야기 해주었으나
다음에 기회를 보자고 하였음
※ 최근 대령 진급이 되지 않아 침체에 빠져 있고 하나님이 원망스럽다고 하고 있음.
여러 가지 말로 위로 하고 있으나 위로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
9. 17(금) 평가과장
1. 상 태
- 항상 이 세상의 불공평한 현상에 대하여 불만이 많으며 신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세상의 제도와 체계개선, 정치와 역사 등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대단히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으며 대화시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음
(말로는 이길 수 없음)
2. 경 위
- 평가과장과 신앙관련 이야기를 하면 항상 논쟁으로 변하게 되고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것을 느꼈음.
- 그러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출장을, 그것도 항상 대대 ATT에 가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ATT가서 전도하라는 것을 알게되었음
- 최근 예전의 자료를 정리하다가 문형제님께서 가르쳐 주신 자료에 "논쟁에는 지더라도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내용을 보고 논쟁에 져주고 마음을 얻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는 마음이 들면서 대화 중 적당한 틈을 봐서 다시 이야기하게 되었음
3. 결 과 :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으나 믿음에 대하여 긍정적인 대답을 듣게 되었음
- 성경의 모든 것은 믿어야 되지 믿지 못하면 그것이 신앙의 힘으로 나타날 수 없다고 하면서
믿음의 중요성을 오히려 나에게 강조하였음
- 정작 자기는 믿음이 없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고 "왜 나는 믿어지지 않는가"?하면서 한편으로
저를 부러워했으며, 내가 자기의 영혼을 위하여 자주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함
- "사람의 마음은 자기가 주인인 것 같으나 사실은 자기 마음도 자기가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마음의 주인이 자기 자신이 아닌 것이다. 마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신데 너의 마음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이 너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네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고 싶다면 기도하면서 성경을 함께 배워보자꾸나"라고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나면 차차 해보지 뭐" 라고 하면서 미루어 버림
※ 예전 보다도 많이 부드러워졌음. 다음 ATT때 또 전도해야겠음
9. 22(수) 승영이 친구
1. 상 태
- 집안이 불교이며 불교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온 아이
2. 경 위
- 승영이가 친구들과 함께(남:1, 여:3) 수행평가 숙제를 하기 위해 우리 집에 데리고 왔는데
승영이가 저에게 "아버지 얘 한테 설교해 주세요"하여 복음을 전하게 됨
3. 결 과 :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음
- 복음을 전하면서 모범 운전사의 예를 들었는데
(아무리 모범 운전사라도 교통 법규를 지키지않으면 벌점을 먹게되고 사고를 내면
벌을 받게되듯이 아무리 착하고 선한 인간이라도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가서 벌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런데 죄를 안 짓는 인간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 이해는 된다고 하였음
-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자고 하니까 다음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미루었음
9. 28(화) 김포에 사는 친척 동생부부
1. 상 태
- 부부가 교회에 열심이며 특히 제수씨는 늘 기상과 동시에 목욕을 하고 기도를 하며
동네아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모든 예배(모임)때 마다 헌금을 하는 등 열심히 특심이나
늘 행위와 종교적인 열심만 이야기하지 예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이 없었고
말세에 대환란이 발생되면 144,000명 속에 포함되어야 구원을 받으므로 신앙생활을 제대로
잘 해야된다는 식으로 항상 행위를 강조함 (그러나 그렇게 행위를 강조해도 우리 부부의 삶보다
더 거룩하다거나 훌륭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음)
- 그리고 복음으로 교제하려고 하면 항상 가르치는 태도로 자기 생각을 먼저 이야기하여 나중에
상호 논쟁으로 전개 되기 때문에 관계 정상화를 위하여 상호 자제를 하였음
※ 신앙 문제만 아니면 관계는 좋다고 생각됨
2. 경 위
- 지난 봄에 일본에 살던 여동생이 한국에서 열리는 수양회에 참석한 후 일본으로 복귀하기 전에
가족들이 모였었는데, 이때 여동생이 교회에 다니지만 구원이 불분명한 어머니의 영혼을
걱정하면서 "엄마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돼! 꼭 예수님을 믿어야 해!"라고 하자
- 제수씨가 교회에 다니는 어머님께 그런 불경한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믿으니까 교회를 가지! 믿지도 않는데 교회를 어떻게 가느냐!"라고 반박을 하자
여동생이 "예수님 안 믿어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것을 왜 모르느냐?"라고 하면서
잠시 논쟁이 있었음
- 추석때 김포의 동생부부가 오면 다시 적당한 기회를 봐서 복음에 대하여 교제를 해야지 하면서
준비하던 차에 추석 전날 등산하면서 동생과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되었음
3. 결 과 : 약간 수그러 짐
- 성경 말씀을 제시하여 이야기하면 또 논쟁이 될 것 같아서 저의 간증만 들려주게 되었음
- 특히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였다는 부분과 그 후에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하여 다스려 가시면서 변하게 하는 부분 등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무엇을 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게 하여 주신 것을 특히 강조하여 이야기하였음
- 말은 하지 않았으나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눈치였음
※ 구원받기를 계속 기도하고 있음
첫댓글 매우 큰 도전이 됩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했군요
정용형제를 통해 복음을 들은 영혼들 가운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10월 전도보고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