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서기2018)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를 5월22일 백골부대 '혜산진' 법당에서 봉행 하였습니다.
이날 3사단장(사단장 김현종 소장) 내외분과 각급 지휘관, "금강 군포교 자원 봉사단"과 불자 및 귀빈, 군 장병등 150 여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철원 백골부대 내 해산진 법당에서 여법하고 성대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금강 군포교 자원 봉사단"은 멸공 OP방문과 범종각에서 기념 타종식을 하고 부처님오신 뜻을 기렸습니다.
봉축행사에서 김현종 사단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 날을 맞아 온 세상에 부처님 자비 광명이 함께 하기를 발원하고 특히
봉축행사에 동참한 장병들과 서울 금불대 군 포교단 여러분의 노고도 치하 한다고 하셨습니다.
군종법사스님은 봉축사에서 일대사 인연으로 오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봉축법어는 최재필 포교단장이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봉축행사 후 공양은 군포교 봉사단이 준비한 음식으로 함께 하였으며 약 1시간 30여분 가량의 봉축행사를 여법하게 성료하였습니다.
이번 봉축행사에 1박2일간 직접 동참하신 동문회 간부님과 동문 법우님, 비록 동참은 못하셨어도 관심과 격려로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멸공 OP에서 기념 촬영
멸공 OP에서 기념 촬영
범종각 타종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
법당앞에서 기념 촬영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타종식 기념
법요식전 장면
공양 준비는 완벽하게....
귀빈 안내....
귀빈 안내....
귀빈 안내....
법요식에 참석하는 군장병들 모습....
귀빈 안내....
법요식 진행 모습....
법요식 진행 모습....
법요식 진행 모습....
법요식 진행 모습....
상월원각 대조사 법어 낭독...
봉축사 낭독...
봉축법어 낭독
사단장님의 기념 축사 모습
봉축법요식 동참 모습(자리가 좁아 야외에서...)
우리도 부처님 같이....봉축법요식 동참 모습(자리가 좁아 야외에서...)
봉축법요식 동참 모습
봉축법요식 (삼귀의)
봉축법요식 동참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법요식 (관불식((灌佛式)) 모습
봉축식 후 야외 탁자에서 차담 중인 내빈....
봉축법요식 동참 모습
봉축법요식 동참 모습
봉축식 후 야외 탁자에서 차담 중인 내빈....
봉축법요식 후 공양 준비 중 모습
봉축식 후 야외 탁자에서 차담 중인 내빈....
봉축법요식 후 공양 준비 중 모습
봉축법요식 후 공양 모습
신록의 계절이며 가정의 달인 오월, 오늘은 2562년 전에 일대사 인연으로 부처님께서 오신날입니다..
존경하는 사단장님, 불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이 자리를 빛내 주신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인연이 우리에게는 고마울 뿐 입니다. 이러한 인연 공덕으로 우리는 이 자리에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인연이란 내가 사랑 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가 나를 좋아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진심으로 다른 이들을 좋아하고 감사해 하면 그들도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내가 10만큼 사랑하는데 왜 나를 5밖에 사랑하지 않냐고 투덜거리는 대신에,
그 사람을 10만큼 사랑할 수 있는 나의 에너지와 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보십시오.
씨줄과 날줄로 이어지는 인연들, 때론 줄이 어긋나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하지만 정성껏 엮으면
아름다운 매듭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때로는 내가 엮이고 때론 그들을 내가 묶기도 하면서 우리의 인생은 다듬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에서 만남도 영원하지 않듯이 헤어짐 또한 영원한 게 아닙니다.
내가 버린 사람도 언젠가는 만날 수밖에 없음을 안다면 나와 맺어진 인연 하나하나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생은 휠씬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선인선과 악인악과’는 전적으로 자신의 인연법에 달려있습니다.
불기2562년을 맞이하여 해산진 법당에서의 좋은 인연을 더욱 다듬고 스스로 선업을 쌓아
그 인연 공덕으로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함께하시고 소구 소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성불하십시오.
불기2562년 5월22일 서울 금불대 동문회장(군포교단) 최재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