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호주에서 4월과 5월의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늘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밀알사역
5월4일 장애인 페스티벌을 위해 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늘 조심하는 것은 단순한 행사를 위한 행사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다행히 올해도 많은 섬김과 나눔 속에 페스티벌이 진행되었음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봉사자만 135명, 참가자 650명, 거기에 다양한 교회의 협력과 장애인 단체의 협력이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교회가 장애인 사랑에 동참하고, 또 많은 분들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가기를 바라며 준비하였고, 그만큼 아름다운 열매가 또 맺혀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장애인 페스티벌의 영상과 기사를 링크로 함께 나눕니다.
아울러 호주밀알이 규모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사역에 대한 부담들이 많이 생기는 실정 가운데 있습니다. 필요한 물질과 사람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교회사역
2024년은 세워가는 사역입니다. 2000년도생 이후 대학에 들어온 어린 친구들을 주축으로 세우는 일들을 시작하고 있는데,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시대 가운데 누군가를 섬기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한 사람 한 사람 복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특별히 올해는 5월 밀알 봉사활동에 청년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섬김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리더로 세우기 위해 개인 심방과 온라인 성경공부를 화요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온라인사역
매일 아침 생명의삶을 유튜브를 통해 올리며 QT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말씀으로 하루를 채워가는 일상이 되도록 영상을 꾸준히 올립니다. 온라인 사역이 생각보다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온라인을 통해 교회를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주님을 만나는 연결고리가 되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가 아버지 팔순이십니다.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6월(6/18-7/4)에 저만 잠시 한국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방문 일정간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