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하이퐁항까지 2시간을 달려 쾌속선을 탐니다
쾌속선 편도 1인 180,000동 깟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저배는 약 1시간 반이나 걸리내요
작은 쾌속선은 1시간이면 가는대
깟바항 선착장
도착 오전 10시 30분, 아점을 먹고 예약한 배, 목선에 오름니다.
한시간 정도를 먼바다로 나가 자리를 잡습니다
저 멀리 깟바리조트와 해변이 보입니다.
오후 5시 30분까지 둘이서 잔챙이들과 싸움만 하다가
이사장님이 돔종류 한마리 건졌습니다
약 2킬로 정도 되겠군요..... 어찌 되였던 오늘 회 맛은 볼거 같습니다 ㅎㅎㅎ
때깔 좋죠...
오후 6시 30분경 단골 식당에 잡은 물고기를 주고 회와 매운탕을 준비하라고 하고
시원하게 샤워를 마친후 메뉴를 추가 주문하고 회를 먹었습니다.
회가 아주 맛이 좋습니다...직접 잡은거라 더 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여름휴가철이라 그런지 외국인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모두 베트남인들로 바글 바글 합니다.
호텔비도 비수기때 300,000동 하든 것이 600,000동을 주어야만 잡을수 있었습니다.
깟바 선착장 바로앞에 있는 호텔인데요
맛사지와 바 클럽이 있더군요...이름이 랑동호텔 이였던가?
이곳이 깟바 선착장 광장입니다.
바다위 저 강한 불빛 3개는 식당입니다.
전화번호가 크개 적혀 있는데 전화를 하면 쪽배가 와서 손님을 실어 날라 줍니다.
다음날 아침 7시 라면을 끓여먹고 바로 출사합니다.
어느 무인도 정상 바위 위에 조각들이 있습니다.
자연 풍화 작용에 의해서 저런 조각들이 생겨 낫다 합니다.
정말 신기 했습니다...어찌 저런 조각들이 자연적으로 생겨 날까.....신기 합니다.
오후 5시까지 한마리도 낚지 못하고 철수.........
오랜만에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가 매우 피곤함을 느낌니다.
샤워를 하고는 바로 저녂식사를 위해 근처 해산물 식당으로 갔습니다.
역시 베트남인들이 예전과는 생활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낌니다
우리는 비싸서 먹지 않는 게와 새우등을 마구 마구 시켜 먹고 있습니다.
가족단위, 친구들끼리의 대그룹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바닷가재 키로당 2,000,000동 짜리를 베트남인들이 시켜먹습니다
허걱....한국돈으로 약 100,000원짜리
예전에는 여행지에 가서도 이런 비싼 해산물 집에는 주로 외국인들 뿐이였는대
이제는 베트남인들이 더 많고 많이 시켜 먹습니다.
저녂을 푸짐하게 배부르게 먹고, 호텔 싸우나 마사지샵으로 갔습니다.
60분 발마사지가 190,000동
90분 바디 마사지가 280,000동
90분 VIP룸 마사지가 460,000동
2일간의 낚시로 근육들이 여기 저기 아파 시원한 마사지를 기대하며
VIP는 뭔가 특별하겠지 싶어 VIP룸으로 갔습니다.
VIP룸이라 그런가 시설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증기 싸우나를 마치고 나오니 아가씨가 목욕통에 꽃잎까지 뿌리고 물을 받아 놓았습니다.
향기도 좋습니다...욕조통에 들어가니 아가씨가 목욕을 정성것 시켜 줍니다.
고향이 어디야...호치민이랍니다
몇살이야 ... 19살이라 합니다...어쩐지 피부가 좋더라
여기 온지는 얼마나 됬냐 ... 3일 되였담니다.
맘속으로 그럼 마사지는 잘 못할거 같은대 바꿀까 말까 고민좀 하다가 그냥 하자 맘먹었습니다.
뭐 특별한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시설이 좋았고 깨끗하고 향기가 좋았다는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역시나 마사지는 개판입니다 ...
바베큐 구이를 하려는지 내몸 구석 구석 기름칠은 골고로 잘하드군요 ...쉿
딱 90분이 되니 빨리 나오라 성화 입니다...나는 증기 싸우나를 좀 더 하고 싶었는데...젠장!!!
아가씨 팁 200,000동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쬐끔 짜증이 남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바닷바람이 시원 합니다.
깟바항 광장에는 장사꾼들과 피서객들로 바글 바글 합니다.
멋진 아가씨는 보이질 않고 가족단위 피서객들만 보입니다...
맥주한잔 마시고 숙소에 들어가려 하니 베트남인 공장장이 아가씨 집에 가자고 조름니다.
그래 그럼 어찌 생겼는가 구경이나 가자 하고 둘이 오토바이를 타고 갔습니다.
마을 뒷편 산꼭대기 스산해 보이고, 빨간불이 켜져 있는 지저분한 거시기촌이더군요
베트남인은 200,000동 외국인은 400,000동이랍니다...숏
난 월래 저런집은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고민하고 있는데
손님이 많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잘됫다 싶어 얼른 다음에 하자고 하고는 그 자리를
피해 나왓습니다.
애인 하나 없이 남자들끼리 간것이 이리 재미가 없내요 ㅎㅎㅎ
이쁜 아가씨들이라도 있으면 말을 걸어보고 싶은대 츠 츳...
오랜만에 머리좀 식히고 편히 쉬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깟바리조트 앞 아래에 있는 해주욕장을 갔습니다.
젊은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귀티나는 젊은이들 남녀 쌍쌍이 매우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해수욕장 입장은 무료더군요
파도가 적당히 쳐주어 재미도 있습니다...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첫댓글 참 부럽습니다,,,,,
벳남여자친구 동반하면,,
더 좋을듯합니다,,
구경 잘했습니다..
힘찬 하루 되세요,,,
님 준비 철저히 해서 같이 갯바위 낚시 한번 가시죠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o~d!
주일 교회한번 땡땡이 치죠 뭘~^^
seguro que yo quero~(정말로 원합니다 의 스페인어 입니다)
그쪽지역에서 15년을 살다 이제 베트남에6개월재 입니다..
전부 직장 생활이지만요~^^
부럽습니다,여기는 제주도라 쉽게 훌쩍 떠나 낚시등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도 잘 안되네요, 시간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게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마음에 여유가 중요하죠...시간매보면 또 아무것도 아닌대 그쵸
이제 베트남 물가도 무시 못하겠네요...^^
근데 베트남에도 돔종류가 많이 올라 오나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날씨 더운 나라에서는 어종이 다르지 않나 했는데...돈이 맞는것을 보니...ㅎㅎㅎ
시원한 휴가 되셨네요... 부럽습니다...^^;;;
갯바위 낚시에서 돔을 낚앗 었는대...요즘은 고기들도 약아져서 그런가 잘 안나와요
볼락종류도 만더니 요즘은 그놈들도 어디로 갔는지 없내요 ㅋ
베트남 물가 이제 한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서비스를 따져보면 한국보다 더 비싼거 같습니다
저도 빨리 깟바섬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잘 봤습니다
가 보셔요 아담하니 괸찬습니다^^
이런 휴식 부럽습니다 ㅋ
마음이 조급하면 아니 아니 되옴니다 ㅎㅎㅎ....여유를 가져보셔요^^
부럽네요
깟바 섬에 가면 오토바이를 빌려서 꼭 섬 전체를 여행을 하시면 좋습니다.
나름 볼거리가 많고 동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