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소풍 가기 딱 좋은 가을 날씨였죠?
저희 동네에 가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차를 타고 많이 들어와 복잡 복잡하네요.
어제는 연탄배달 하는 날이었는데, 저는 갑자기 허리에 담이 걸린 듯 아파서 병원진료 받느라 연탄배달을 못했습니다.
제 아들이 고1인데,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한 연탄배달입니다.
시작은 아이들이었습니다.
2학년 때 같은 반 친구들끼리 연탄배달을 처음하고, 매년 하겠다고 한 것이 한해도 거르지 않고 9년째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 덕분에 부모들이 같이 참여하게 되었고, 동생들까지도 참여하게 되었네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어 그때 초등학교 친구들은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는데, 그래도 연탄배달을 할 때가 되면 웬만하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애들 13명, 부모9명이 참여했네요~~
참, 기특한 아이들이죠?
내년 연탄배달은 10주년 기념으로 준비하겠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코로나 탓인지, 경기 탓인지 연탄배달 봉사도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아직도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분들이 많고,
장당 650원하는 연탄을 주문하기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아직도 많다는 것...
연탄 배달을 하는 우리 아이들 마음의 따스함이 계속 자라서 사회를 좀 더 밝게 만들 어른으로 크길 믿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권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일부 완화되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국민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었으니, 그에 따른 복지제도도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제 아픈 허리는 몇 일 갈 것 같습니다.
걷는 것도 엉거주춤 걷게 되는 것 같고,
서 있어도 엉거주춤 서 있게 되네요~ㅜㅜ
여러분들도 아프지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해외금융세미나 소식 올립니다.
요즘 달러 환율이 많이 낮아졌죠?
오늘 달러 환율을 보니 1,120원이네요.
저도 제가 가입한 해외 저축보험이 있잖아요?
달러 환율이 낮아졌을 때 내년치 보험료를 미리 선납하면 좋을 것 같아, 해외로 보험료 송금 했답니다.
요즘 저축보험을 권하는 보험설계사분들 거의 못 만나보셨죠?
저축을 권하는 설계사를 만났다 싶어도, 저축이라면서 확정금리라면서 현혹시키고 저축보험이 아닌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을 가입시키는 설계사는 많이 만나보셨을 겁니다.
종신보험은 저축이 아니니 웬만하면 저축으로는 가입하지 마시고, 가입한다 하더라도 신중 신중을 더하시길 바랍니다.
달러자산 모은다면서 국내에 있는 외국보험사의 달러종신보험에 가입하는 바보같은 선택도 하지 마시구요...
어쨌든,
보장성보험은 국내 보험사의 보험을 활용하시고
장기저축은 국내보다는 해외 금융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런 저런 국내/해외 금융이야기를 하는 세미나가 매달 대전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니, 퇴근 후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서 여러분의 금융권리를 찾아가시길 바래 봅니다.
해외금융세미나 대전편
일 시 : 2020년 11월 17일(화) 7시30분
장 소 : 대전 유성구 도룡동
참가비 : 1인 2만원
관심 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같이 들어보아요~~
내일부터 다시 한주의 시작이죠?
이번주도 홧~~팅 하세요^^
2020년 11월 8일
유병규 드림.
생활경제코칭센터 다음카페
http://cafe.daum.net/wel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