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출처: 베베키즈♡유아용품 - 임신,육아,출산,공동구매,벼룩시장 원문보기 글쓴이: 베베맘★
2학년이 되는 아이들에게 구구단을 억지로 암기하게 해선 안됩니다. 그럴 필요도 없구요. 예비 2학년의 아이들은 이미 구구단표를 작성할 능력을 이미 다 갖추고 있기때문입니다. * 암산으로 문제를 내주기 : 아이들에게 숫자로 구구단의 암산을 내어주면 너무 힘이들어 합니다. 하지만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구구단의 문제를 내어주면 아주 쉽게 암산을 할 수 있습니다. ` 2학년이 되는 제 아들 영규에게 어젯밤에 잠자리에 나란히 누워서 이렇게 문제를 내어주었습니다. ` 2단: "영규야 새가 5마리가 있는데 다리수는 몇 개일까?" ` 3단: "세발자전거가 4대 있거든 그럼 바퀴수는?" ` 4단: "자동차가 4대 있어 그럼 바퀴수는?" ` 5단: "손이 5개가 있어 그럼 손가락 수는?" ` 6단: "무당벌레가 있는데 3마리야 그럼 다리수는?" ` 7단: "북두칠성이 5개가 있다면 별의 수는 모두?" ` 8단: "문어가 4마리가 있다면 다리수는?" ` 9단: "목련꽃은 꽃잎이 9장이거든. 그럼 꽃이 5송이가 있다면 꽃잎의 수는?" 이렇게 하면서 불을 끄고 한 이불 속에서 문제를 내어주었습니다. 신이 나서 열심히 답을 말하더군요. 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영규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평소에는 영규가 깊이 잠들었을때 들어가서 잠든 모습만 보았는데..... 숫자로만 구구단을 지도하려는 생각은 버리시고 스스로 각 단에 대한 이미지를 연상하여 구구단의 원리를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훈련을 마리수, 대수, 송이수를 바꾸어 가면서 문제를 내어줍니다. 몇 번만 연습을 해도 구구단 표는 스스로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 반구체물로 응용하기 : 바둑알이나 블록, 사탕 등을 활용하여 구구단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각 단의 문제를 내어주면서 고양이가 5마리가 있을 경우에 대한 다리수를 구하는 방법을 실제의 구체물 대신 반구체물로 활용하는 방법은 4개씩 5묶음을 만들어 주면서 다리수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입체적인 교구를 가지고 공부를 하면 더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 구구단 표 작성하기 : 이렇게 암산문제와 반구체물로 응용하기를 여러 번 하게되면 스스로 구구단 표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 만든 구구단표를 코팅을 해서 그 것을 빠르게 외울 수 있도록 한다면 그 구구단표의 가치는 큰 성취감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지요 "영규야 다른 애들은 구구단표를 사서 외우는데 넌 네가 스스로 이 표를 만들었잖니? 넌 역시 수학에 대단한 소질이 있구나"라고....... |
첫댓글 천사같은 우리아이 이쁘게 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