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첫 선교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작년 말부터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교회를 갈 수 없었습니다.
저희 자녀들이 응급차를 불러 집에서 의사처방을 받고 혈관을 넓히는 주사를 놓고 상태가 좋아졌지만 완전하지 않아 이곳 리비우시에 있는 개인 병원을 찾아가 전문 의사의 상담 및 MRA를 찍고 의사 소견을 받았는데 미세한 뇌출혈이 생겼기에 앞으로는 몸관리를 잘 해야한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음식관리및 운동 등을 신경써야 하며 무리하게 일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으로 많은 변화가 이곳에 생겨났지만 사역을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로겟트와 드론공격으로 인해 에너지 시설이 파괴되어 전기 단전이 너무 심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전쟁에서 군인들의 사망과 부상으로 인해 징병을 더 심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회 사역자들 대부분도 징병으로 군대에 입대하고 있기에 교회 사역도 힘들어지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몇년 전 부터 저희 사역자가 장애 군인들과 군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는 군인들을 위한 복음전도 군선교의 길이 열려서 군인들을 만나고 군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한국의 교회들과 지인들에게 알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군훈련소에 있는 군인들이 복음을 듣고 있는 장면들)
(군 재활시설 방문 복음 전도)
너무 오랜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교회의 관심도 사라지고 있는 상태에서 파송교회인 의정부교회와 다른 교회와 지인들의 도움으로 작년처럼 이주민들에 대한 물품 지원 사역을 계속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과 파송교회와 후원교회 그리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품을 지원받고자 하는 더 많은 이주민들이 저희 교회를 찾고 있지만 한정된 재정으로 인해 지혜롭게 노인들,장애인들,대가족의 이주민등을 중심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매주 수요일 12시에 이주민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주민들도 교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일 예배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 후 물품을 받아가는 이주민들)
(삼일 오전 예배에 참석한 이주민들)
이곳에 이주한 이주민들의 삶도 더욱 전쟁으로 인해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생활비는 없고 물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제한되어 있고 그래서 위험해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이주민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이곳에 남게 해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뜻에 따라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둘째 아들 성찬이의 의료 사역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군부대에 있는 군인들의 치아 치료와 교도소에 있는 교화원들이 대한 치료등 그리고 가난하고 돈이 없는 이주민등에 대한 치아 치료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의료 재료 구입과 필요한 의료 기구등을 구입해야 하는 문제들도 저희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주민들을 위한 의료 사역)
제가 2월 성찬이의 선교사 특별과정 훈련을 돕기 위해 그리고 협력교회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때 성찬이의 의료 선교 사역에 필요한 것들이 공급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길거리 급식 사역은 교회 긍휼팀이 잘 감당하고 있어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급식 사역의 변화는 나이든 노인들이 더 많이 급식 사역에 와서 음식을 먹고 집으로 음식을 가져갈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길거리 급식 사역에 참여한 사람들)
우크라이나 국회에서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연금은 전기세 가스세를 내면 남은 돈이 없는데 어떻게 생활하느냐고 논쟁하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지금 우크라이나 노인들의 생활 상태가 어려워서 남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 저희 교회 재활센타는 형제들이 징병으로 군대로 입대세서 운영이 힘든 상태이며 곧 재활센타가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 까 할 정도로 최악의 상태로 가고 있어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이곳의 선교 사역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야 하는 사역이 더 절실해 졌으며 그로 인해 저희들의 말못할 부담도 상대적으로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빠른 전쟁 종식을 위해
2. 에너지 시설의 빠른 복구로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 이주민들 사역을 통한 복음 전도를 위해
4. 의료 사역에 필요한 것들이 공급될 수 있도록
5. 군 선교와 교도소 선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6. 길거리 급식 사역을 통한 복음 전도를 위해
7. 가족들의 건강과 성령 충만을 위해
여러분을 대신해서 우크라이나 영혼들을 섬기는 이창배,이혜옥선교사드림
2026년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