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올린 곳 : http://bbs.pat.im/viewtopic.php?f=6&t=924
신세벌식 P 잠정안 (기본).ist
신세벌식 P 잠정안 (겹받침·기호 확장).ist
신세벌식 P 잠정안 (사투리 조합, 기호 확장).ist
(2015.9.5.)
신세벌식 P 잠정안 1차 수정 (기본).ist
신세벌식 P 잠정안 1차 수정 (겹받침·기호 확장).ist
신세벌식 P 잠정안 1차 수정 (사투리 조합, 기호 확장).ist
(2015.9.9. 고침)
온라인 한글 입력기 : http://ohi.pat.im/?ko=sin3-p
※ 1차 수정안에서 바꾸거나 더 넣은 것
• N 자리에 있던 작은따옴표(')를 J 자리로 옮김
• J 자리에 있던 줄표(―)를 N 자리로 옮김
• 사투리 조합 기능이 들어간 날개셋 파일에 ㅿ, ㆁ, ㆆ을 넣기 위한 임의 낱자 조합 규칙을 더 넣음
◦ 첫소리 ㄱ+ㅅ → ㅿ
◦ 첫소리 ㄱ+ㅇ → ㆁ
◦ 첫소리 ㄱ+ㅎ → ㆆ
◦ 끝소리 ㅌ+ㅅ → ㅿ
◦ 끝소리 ㅌ+ㅇ → ㆁ
◦ 끝소리 ㅌ+ㅎ → ㆆ
신세벌식 P 옛한글 조합 (잠정안 2차 수정, 기호 확장).ist
(2015.9.15 고침)
온라인 한글 입력기 : http://ohi.pat.im/?ko=sin3-p&y=1
※ 사투리 조합 → 옛한글 조합(2차 수정안)
• 날개셋 파일에서 오토마타에 넣은 w 변수를 1로 두면, Caps Lock을 켰을 때 옛한글 겹낱자 조합에 걸림돌이 되는 기능(기호·겹받침 확장, 오른쪽에서 홀소리 넣기)을 끄게 함
• U, Y 자리에 방점 2개를 넣음
• 요즘한글에서 쓰이지 않는 옛한글 낱자들을 넣기 위한 임의 규칙을 더 정비함
◦ 첫소리 ㄱ+ㅅ → ㅿ
◦ 첫소리 ㄱ+ㅇ → ㆁ
◦ 첫소리 ㄱ+ㅎ → ㆆ
◦ 첫소리 ㅈ+ㅅ → ᄼ
◦ 첫소리 ㅈ+ㅆ → ᄿ
◦ 첫소리 ㅊ+ㅅ → ᄾ
◦ 첫소리 ㅊ+ㅆ → ᄿ
◦ 첫소리 ㅈ+ㄷ → ᅎ
◦ 첫소리 ㅉ+ㄷ → ᅏ
◦ 첫소리 ㅈ+ㄱ → ᅐ
◦ 첫소리 ㅉ+ㄱ → ᅑ
◦ 첫소리 ㅊ+ㄷ → ᅔ
◦ 첫소리 ㅊ+ㄱ → ᅕ
◦ 끝소리 ㅅ+ㅍ → ㅿ
◦ 끝소리 ㅇ+ㅍ → ㆁ
◦ 끝소리 ㅎ+ㅍ → ㆆ
◦ 끝소리 ㅅ+ㅍ → ㅿ
◦ 끝소리 ㅇ+ㅍ → ㆁ
◦ 끝소리 ㅎ+ㅍ → ㆆ
◦ 끝소리 ㅆ + ㅍ → ퟮ
◦ 끝소리 ㅧ + ㅍ → ㅨ
◦ 끝소리 ㄽ + ㅍ → ㅬ
◦ 끝소리 ㅯ + ㅍ → ㅰ
◦ 끝소리 ㆂ + ㅍ → ㆃ
◦ 끝소리 ㆁ + ㅍ → ᇮ
◦ 끝소리 ퟝ + ㅍ → ퟛ
◦ 끝소리 ㅎ + ㅍ → ㆆ
◦ 끝소리 ㅀ + ㅍ → 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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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벌식 P 잠정안의 한글 배열은 먼저 올린 구상안 ④과 같습니다. (1차 수정안도 기호 2개를 뺀 글쇠 배열은 구상안 ④과 같습니다.)
구상안 ④에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더 궁리해 보았지만, 하나를 좋게 고치면 다른 것이 나빠지곤 해서 딱히 더 나은 배열을 찾지 못했습니다. (받침 ㅆ 자리가 특히 아쉬운데, 나중에 더 나은 묘안이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묘안을 일찍 찾는다면 확정안은 잠정안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투리 조합' 기능이 들어간 날개셋 설정 파일은 옛한글 자판에 쓰이는 조합 규칙을 더 넣은 것입니다. 이미 신세벌식 P 자판에는 아래아가 들어 있으므로, 조합 규칙만 더 넣는다면 때때로 특이한 겹낱자 조합이 나타나는 요즘 사투리까지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만 ㆁ,ㅿ,ㆆ가 들어간 말은 나타내지 못합니다. (제주도나 대구 쪽 사투리에 ㅿ(반치음)이 흔적이나마 남아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제가 못 찾은 건지 몰라도 ㅿ이 들어간 낱말이 글로 적힌 사례를 아직까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사투리 표기를 목표로 했지만,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문학 작품들도 거의 넣을 수 있습니다. 겹받침 확장 기능을 쓰지 않으면, 요즘한글 겸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한글 홀소리·받침 자리를 바꾼 내용과 더 넣은 확장 기호를 아래에 적었습니다.
(1) 홀소리
① 오른쪽 ㅢ를 겹홀소리를 조합하기 위한 ㅡ로 바꿈
• ㅢ가 있던 쿼티 자판의 I 자리에 겹홀소리를 조합할 때 쓰는 ㅡ를 갈음하여 넣음. (ㅢ를 ㅡ+ㅣ로 넣음)
• '의원'이나 '흰' 같은 말을 칠 때에도 홀소리를 언제나 왼손에서 마무리함. (더 일관된 타자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음)
• 사투리 'ᄋᆖ치', 'ᄋᆏ치'(여치의 사투리) 같은 낱말들을 윗글쇠를 쓰지 않고 매끄럽게 넣을 수 있음
② 오른쪽 ㅗ를 하나로 줄임
• 똑같은 구실을 하는 요소가 둘 이상 들어가면 처음 익히는 사람에게 안내하기 어려움
• 사투리나 옛글을 넣는다면 더 다양한 겹홀소리를 넣기 위해 글쇠 자리를 아낄 필요가 있음
• 그래서 P 자리에 ㅗ는 남기고, 쿼티 자판의 빗금(/) 자리에 있는 ㅗ는 뺌
• '쾌'가 들어간 말을 넣을 때에 ㅗ를 요령껏 골라칠 수 없고, 공세벌식 자판을 쓰던 사람의 편의를 줄이는 문제는 있음.
③ 오른쪽 아래아(ㆍ)를 / 자리로 옮김
• 오른쪽 ㅗ는 하나로 줄여서 남은 쿼티 자판의 빗금(/) 자리에 아래아(ㆍ)를 넣음
• 29글쇠로 아래아까지 넣게 함
(2) 받침
① 받침 ㄱ,ㄴ,ㄹ,ㅁ,ㅅ,ㅇ
• 3-90 자판을 비롯한 많은 공세벌식 자판과 자리가 같음
② 받침 ㅂ (E 자리)
• 신세벌식 2015 자판을 뺀 다른 신세벌식 자판들과 자리가 같음
• 받침 ㅂ은 겹받침 ㅄ을 만드는 겹받침인데, ㅓ와 ㅅ과 같은 줄에 있으면 '없'을 매끄럽게 칠 수 있음
• '엽', '엾' 등을 칠 때에는 E 자리 글쇠 거듭치기가 생기는 점은 흠임
③ 받침 ㅎ (D 자리)
• '좋', '놓', '않' 등에 들어감
• 겹받침 ㄶ이 붙는 말(특히 '않아-')을 매끄럽게 치려면 ㅏ 자리(F 자리)는 피해야 함
• 3째 손가락 자리(중지)에 있으면 '좋', '놓'을 칠 때 같은 손가락 거듭치기를 피할 수 있음
• 겹받침 ㄶ을 매끄럽게 칠 수 있게 하려고 ㅎ을 D 자리에 놓음
• 쓰이는 잦기만 본다면 D 자리에 ㅎ보다 ㅆ이 먼저 와야 맞지만, 겹받침보다 홑받침을 우선하여 배치함
④ 받침 ㅆ (C 자리)
• 받침 ㅆ은 공세벌식/신세벌식 자판에서 아랫글 자리에 들어가는 하나뿐인 겹받침임
• 겹받침이지만 '있었다', '갔었다', 했겠다' 등에서 몰려 쓰이므로 세벌식 자판들이 따로 배려하고 있다.
• 받침 ㅎ보다 많이 쓰이지만, 다른 자판에서 2타(윗글쇠 타수까지 포함)에 넣는 겹받침인 점을 헤아려 ㅎ에 좋은 자리를 양보함
• 왼손 2째 손가락의 짐을 덜고자 3째 손가락 자리에 ㅆ을 둠
• ㅆ이 C 자리에 있어서 '있겠네요' 같은 말을 치기가 까다로울 수 있는 것은 흠임
⑤ 받침 ㅈ
• '갖', '맞', '잦', '겆', '젖', '잊', '짖', '늦' 등에 쓰임. 겹받침 ㄵ에 들어감
• '얹어-'와 '앉아-'를 칠 때를 생각하여, ㅏ(F 자리)와 ㅓ(R 자리) 자리를 피함
• ㅗ가 놓인 V 자리에 받침 ㅈ을 둠
⑥ 받침 ㅌ
• 받침 ㅌ은 '같', '맡','겉', '곁', '볕', '뭍', '붙', '숱', '끝', '밑' 등에 쓰임. 겹받침 ㄾ에 들어감
• 받침 ㅌ이 가장 많이 쓰이는 낱내는 '같'인고, '같' 다음에 '-아-'와 '-다' 씨끝(어미)이 자주 붙음
• 받침 ㅌ을 ㅏ 자리(R 자리)에 두는 것은 피함
• ㄾ은 드물게 쓰이는 겹받침이지만, 받침 ㄹ과 ㅌ이 같은 가로줄에 있으면 핥, 훑 등을 치기 쉬움
• R 자리(ㅓ 자리)에 둠
⑦ 받침 ㅍ
• '갚', '앞', '옆', '높', '숲', '늪', '깊', '싶' 등에 쓰임. 겹받침 ㄿ에 들어감 (애닲다)
• 겹받침을 이루는 받침이고 도움움직씨(보조동사)에 들어가는 '싶-'을 칠 때의 편의을 헤아려, 받침 ㅍ을 F 자리에 둠
• '앞', '갚'을 넣을 때에 같은 글쇠 거듭치기가 일어나는 점은 흠임
⑦ 받침 ㅊ
• '몇', '꽃', '돛', '쫓', '및', '빛' 등에 쓰임
• 받침 ㅊ이 가장 자주 붙는 낱내는 '몇'이고, '몇몇'이라는 말도 더러 쓰임
• 받침 ㅊ이 E 자리에 있는 ㅕ와 같은 줄에 있으면 '몇몇'을 오타 없이 또박또박 치기 좋음
• 그래서 받침 ㅊ을 ㅕ가 있는 곳과 같은 가로줄에 있는 T 자리에 둠
• '쫓', '꽃', '돛' 등을 칠 때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게 되는 점은 힘임
⑧ 받침 ㄷ
• '갇', '받', '걷', '얻', '곧', '굳', '듣', '믿' 등에 쓰임
• 앞에 오는 홀소리들(ㅏ, ㅓ, ㅣ, ㅗ, ㅜ)이 위아랫줄 글쇠에 골고루 놓임
• 그래서 받침 ㄷ을 가운뎃줄인 G 자리에 둠
⑨ 받침 ㅋ
• '엌', '녘'에 쓰임
• 가장 드물게 쓰이는 홑받침이므로, 다른 받침들이 자리잡고 남은 B 자리에 둠
(3) 더 넣은 확장 기호
• ㎡ : ㅇ+ㄱ+2
• ㎥ : ㅇ+ㄱ+3
• 위 첨자 숫자 (¹, ², ³, …) : ㅇ+ㅈ+[윗글쇠+숫자]
• 아래 첨자 숫자 (₁, ₂, ₃, …) : ㅇ+ㅂ+[윗글쇠+숫자]
첫댓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투리 표기 자판을 보며 신세벌식의 발전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쓸 수 있는 걸 이제야 안 셈이어서 부끄럽습니다.
내친 김에 같은 배열 틀에서 ㅿ, ㆁ, ㆆ를 조합해 넣을 방안까지 마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N 자리에 들어간 작은따옴표(')와 J 자리에 들어간 줄표(―)의 자리를 맞바꾸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은 따옴표가 문장 부호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일 수 있는 기호이므로, 가장 치기 편한 자리를 차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우선 온라인 한글 입력기에 두 기호의 자리를 맞바꾸어 두었습니다.
ㅿ, ㆁ, ㆆ가 들어가면 신세벌식 자판으로도 세종어제훈민정음 같은 말을 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은 따옴표는 J로 옮겨지면 마침 M 자리의 큰 따옴표 바로 위로 옮겨지므로 따옴표들을 한꺼번에 익히는 데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주 쓰이는 자리로 작은 따옴표가 옮겨지기 때문에 효율성이 더욱 좋아질 듯 합니다.
요즘한글 배열에서는 특수한 조합으로 ㅿ, ㆁ, ㆆ을 넣어야 해서 옛한글에 나타나는 겹낱자를 모두 나타낼 수 없네요. 그래서 쓰임새가 많이 줄게 되더라도 옛한글 자판을 따로 만들 필요가 있겠습니다.
신세벌식의 틀로 옛한글을 넣는 방안은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안한 차례대로 배열안에 번호나 이름으로 구분해서 각기 개발해서 다듬어 가면 어떨까 합니다. 번호를 붙인다면 신세기님이 공개하신 연구안을 ①번으로 하고, 나중에 저도 다른 방안이 떠오르면 그 뒷번호로 제안할까 합니다. 그런 식으로 나온 여러 방안 가운데 어느 게 나은지 저울질해서 골라 쓸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팥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공식 제작자는 팥알 님이시므로 제 연구안은 비공식 자판으로 하고 팥알 님의 방안을 공식 자판으로 하면 어떨지 싶습니다.
@팥알 신세벌식 옛한글 자판에 대해서는 두세 가지 방안의 윤곽만 떠올리면서 아직은 머릿속으로만 기와집을 지었다 부쉈다 하는 중입니다. 나중에 시간을 두고 신세기님의 연구안과 또 다른 방안을 병행해서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방안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혹시나 생각지 못했던 기발한 방법이 튀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딱 좋은 한 가지 방안으로 모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복수 방안을 다듬어서 권고안으로 추리는 쪽도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