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4. 목요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 8색길 중에 6색 수원둘레길 걷기 1.
수원의 8색길 중에 제 6색인 수원둘레길은 수원시와 인접한 시군과의 경계선을 한바퀴 도는 둘레길로 총거리 52.7km이다. 오늘 나는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걷기 시갖하여, 율천동 밤나무동산 산책길을 걸어, 그 끝에서 나타난 둘레길 안내표시를 보며, 둘레길을 따라 서수원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 현장을 지나 왕송호수에 이르렀다.
왕송호수입구에서 계속 둘레길을 안내하는 표시를 따라, 칠보산 입구에 있는 천주교 공원묘지 - 칠보산 입구 - 여가녹지를 통과하면서 칠보산으로 올랐다. 화성시와 경계를 이루는 칠보산을 완전히 종주하는 것이 둘레길에 포함되어 있었다. 칠보산에 세번째 갔지만 종주는 못해 보았는데, 오늘 완전히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종주를 했다.
칠보산에 오르는 길은 여덟군데가 있다. 여덟군데의 갈림길을 모두 통과하는 종주코스를 걸었다. 산이 높지 않아 걷기가 좋았다. 제일 높은 정상이 239m이고, 종주하면서 10여개의 봉우리들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했지만 어렵지 않았다. 제 3전망대까지 지나 수원 - 광명간 고속도로 공사장을 지나 굴다리로 자동차길을 통과했다.
황구지천에서 둘레길을 벗어나 천변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서호천이 있는 곳에서 다시 둘레길로 접어들어, 공군 제 10전투비행단의 비행장옆을 지나면서 옛 수인선 길을 만낫다. 세류역 방향으로 계속 가야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지쳐서, 수원역으로 가서 전철로 귀가길에 올랐다. 약 7시간 반 동안 걸었는데, 칠보산 산행을 제외하면 시내 포장도로를 많이 걸은 셈이다. 계속해서 6색 둘레길을 걸어보도록 하려고 한다.
율천동 밤나무동산에 이어서 나타난 수원둘레길 안내표시.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공사 중인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 아파트 둘레를 지나 갔다.
왕송호수 입구에서 좌회전 하여 둘레길이 계속 되었다.
3색 매실길과 칠보산 입구까지 겹치는 구간이 있었다.
칠보산 입구 천주교 공원묘지.
칠보산으로 오르는 길.
첫번째 갈림길.
칠보산에는 휴식할 수 있는 쉼터와 체육시설이 많았다.
두번째 갈림길.
세번째 갈림길.
네번째 갈림길.
다섯번째 갈림길.
여섯번째 갈림길.
칠보산 정상.
칠보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헬기장.
칠보산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수원시내.
용화봉 정상의 모습.
군 통신대 입구.
일곱번째 군 통신대 입구에 있는 갈림길 이정표.
여덟번째 갈림길. 용화사 방향과 제 3전망대 방향으로 갈리는 길.
칠보산 제 3전망대.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지났다.
굴다리를 지나 직진.
황구지천을 지나는 옛 수인선 철교 흔적.
서호천을 지나는 옛 수인선 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