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래터널(국가지정 등록 문화재 제116호) ~ 여수시 덕충동에
위치한 마래 터널을 어쩌다 지나게 되었는데 좁은
터널을 지금도 차량들이 통행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전국의 수 많은 터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그런
모습이다.
마래제2터널로 명명된 이 터널이 1926년 일제 강점기에
자연 암반을 깎아 말굽형식으로 시공하여 과거에는
군사도로로 사용되어 오다가 현재는 차량 통행용으로
이용되고 있다.(국내유일의자연암반터널이다)
터널 밑으로는 절벽이라 조심하지 않으면
큰 사고를 일으킬수도 있다.
여수 앞바다에 크고 작은 배들이 보인다.
바닷가 풍광이야 우리나라 어디를 가나
빼어난 모습을 볼수가 있지만 .......
마래터널이 제1과 2가 존재하는데 아마도 2터널 바로
밑으로 철길이 있는데 이것이 제1터널인듯 하며 현재도
철마는 달리고 있다.
마래 터널 모습 북쪽면
마래터널의 내부모습 차량통행시 터널내부에서
차량들 서로 교행할수 있도록 중간 중간 다섯곳에
대피시설이 설치 되 있다.
일본넘들이 당시 태평양전쟁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겠지만 ...수많은 우리나라 백성들을
얼마나 부렸겠는가 ... 그 당시 부역이라는 명칭
으로 부역은 내가 어릴때도 있었으니 ~~~.
하여튼 시설물 하나는 튼튼하게 만든게 틀림이
없다 지금도 일제당시에 만들어진 각종시설물
들이 여전히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다.
(참고 : 안내판. 2010. 4. 5)
첫댓글 여수 가면 안내좀해주시나요 친구들하고 가려고하는데요
그래요 한번 오세요 사전에 연락만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