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기도 포천으로 고고~
오늘은 경기도 포천으로 여행가서 말을 타고, 펜션에도 가고, 신기한 밥도 먹었다.
신기한 밥이란? 바로 떠먹는 피자, 샐러드 스파게티, 아이스 홍시가 올라간 토스트다. 떠먹는 피자는 치즈, 감자, 야채가 있었으며, 치즈→야채→감자순으로 놓여있었다. 이 피자는 떠먹어서 신기했다
샐러드 스파게티는 샐러드와 스파게티가 같이 나오는 것이다. 샐러드는 맛있었지만, 스파게티는 너무 느끼했다. 홍시가 올라간 토스트는 생크림을 발라 먹었더. 초콜릿 시럽이 뿌려져 있었서 달고 맛있었다. 우리가 갔던 식당의 이름은 가삼도예라는 곳으로 그릇도 많았다. 디저트로는 키위 스무디를 먹었다. 시원했다.
다음에는 승마장에 가서 말을 1시간 동안 탔다. 내가 탔던 말의 이름은 기억이 않나지만, 수컷이고 나이는 15살이었다. 조련사 누나가 알려줬는데, 말은 30살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말은 각설탕을 좋아했고, 너무 커서 겨우 올라갔다. 말을 멈추는 방법은 줄을 당기며 “워~~” 라고 하면 된다. 안그러면 말은 계속 걷는다. 출발시킬 땐 “끽” 이라고 하면 되는데, 내가 발을이 잘 안되서 그냥 “출발! 이라고 했다. 내릴때는 너무 높아서 넘어졌다. 다행히 안아팠다. 휴~
말을 탄 뒤, 우리 가족은 펜션으로 왔다. 2층집 펜션이었는데 펜션이름은 ‘달빛정원펜션’ 이고, 우리가 들어간 집 이름은 ‘설앵초’ 였다. 꽃이름이라고 한다. 2층에는 침대가 있고, 1층에는 TV, 쇼파, 부엌이 있고, 마당에는 식탁이 있어, 그곳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었다. 아주아무 맛있었다!!
2층으로 가려면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수빈이가 자꾸 올라가려고 해서 내가 계속 보초를 서 있었야 한다. 수빈이는 아직 아기라 떨어지면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빈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 까페에서 커피를 가져올 땐 커피를 손에 흘려서 뜨겁기도 했다. 하마터면 떨어뜨릴 뻔 했다
나는 이 집에서 살고 싶기도 하지만, 서울도 좋다. 여행은 즐거운 것이다. 여행을 많이 가고 싶다.
첫댓글 형준 제주도가서타봤는디
재미있겠네용......
ㅋㅋㅋㅋㅋㅋ..
원태
떠먹는 피자 맛잇겠다.
사진좀올리지 마세요.
그리고 사진 대충찍은것 갔아요ㅋㅋ
그만 좀 해요
말에서 떨어져 버려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