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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홍재.응봉.풍악산.노적봉.닭벼슬봉.혼불문학관/전북 남원시
산행일자;2017년2월23일(목). 날씨;구름. 산행거리;13.7km. 산행시간;4시간0분.
교통편;새마포산악회. 비용;23,000원(하산후 찰밥과 무제한의 주류제공 비용포함)
산행코스:비홍재-개동지맥 능선- 사리재-×423.4m봉- 상의령 갈림길-×494m봉- 암릉구간- 응봉△580- 신계리 갈림길- 풍악산△607.1m(山자바위)-암릉- 신치-×485m봉-암릉- 노적봉△567.7m(헬기장/삼각점 )- 수동마을 갈림길-질매재- 닭벼슬봉△542m- 능선 갈림길-지능선내리막길- 마애여래좌상- 시멘트길-대산마을-卍호성암- 혼불문학관-혼불문학관 주차장(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
■백두대간의 주맥에서 덕유산과 장안산을 지나 장수 동쪽의 영취산(靈鷲山)으로부터 맥이 갈라져 내려와서 수분치(水分峙)를 지나고, 다시 북쪽으로 장수의 성수산을 이루며 그 맥이 서쪽으로 뻗어 와서 고달산과 노적봉을 이룬 뒤에 풍악산으로 이어진다.
수계는 산 동사면의 운교천에 모여 남쪽으로 흐르며 옥률천과 요천을 합류한다. 서사면으로는 오수천을 향해 지류들이 모여 흐르다가 역시 요천을 만나 합류한다. 시와 순창군의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순창군의 수정리 · 주월리 · 내령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산의 남원시 영역의 자락에는 신촌 마을 · 월계 · 막터골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금강산(金剛山)처럼 경관이 아름다워 이름을 풍악산(楓岳山)이라 하였으며 단풍나무산 이라고도 한다. 풍악산(楓岳山)은 전북 남원시 대산면과 순창군 동계면의 경계에 위치한다. 해발 600m의 아담한 산으로 단일 수종인 소나무가 빼곡하게 이어져 숲의 정취가 매우 빼어나다. 전라감사 이서구와 ‘혼불’의 작가 최명희가 칭송한 길지로 풍광이 아름다워 금강산의 가을 별칭을 얻었다.
노봉마을은 암벽이 병풍을 두른 것 같은 [닭벼슬봉], 군자다움과 풍요로움의 상징인 [노적봉]의 정기를 받아 생성된 길지에 노봉마을이 터를 잡았다. 1400년 전 신라 말과 고려 초에 삭녕 최씨가 집성촌을 이뤘던 마을로 노봉서원이 있어 서원리로 불리다가, 서원리와 도촌리를 통합해서 서도리로 바뀌었다.
■닭벼슬봉 정상은 닭벼슬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바위들로 이루어져있는데, 오르고 내리기가 어렵다. 아마도 높은 곳에 있는 땅이어서 “달구”라 하여 “달구봉”인데 이를 “닭봉”으로 생각하고, 마침 정상에 “볏”처럼 생긴 바위들이 있어서 “달구볏봉”이라 부르다가 “닭벼슬봉”이 되었을 것이라고 유추해 본다.
■풍악산(豊岳山 600m)은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과 순창군 동계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은 높지 않지만 ‘단풍나무 산’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다. 섬진강 옆의 평지에 우뚝 솟아올라 산행할 때 조망이 좋으며, 특히 정상 주위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온갖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을 갖추어 경관이 빼어나다.
정상에는 뫼산(山)자의 커다란 삼각형 바위가 자리잡고 있고, 동쪽으로 교룡산(蛟龍山:518m), 남쪽으로 곡성군의 동악산(735m)·통명산(通明山:764m), 북쪽으로 팔공산이 바라보인다. 능선에는 소나무 단일수종으로만 이루어진 숲이 울창하여 9월에서 11월까지 송이가 많이 생산되며, 산이름과는 달리 단풍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풍악산 마애불은 남원 시대산면 신계리의 신촌마을에서 풍악산 해발 약 230m 지점 중턱에 돌로 축대를 쌓은 곳에 마애불이 있다. 자애로운 미소가 유난히 아름다워 보물 제423호로 지정되었다. 거대한 바위를 몸체 뒤의 광배로, 자연 암반을 대좌로 삼은 불상이다. 광배란 회화나 조각 등에서 불상 뒤에 있는 광명을 상징하는 장식이나 후광을 말하고, 대좌란 불상 따위를 올려놓는 대를 말한다. 양감이 풍부한 얼굴 표현 등은 통일신라 후기의 특징을 닮았지만, 풍만한 신체에 비하여 각 부분의 세부표현이 간략화된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보인다.
■혼불 문학관은 20세기 말 한국문학에 큰 획을 그은 소설 ‘혼불’을 기리고자 2004년 개관한 문학관이다. 혼불은 남원지역 양반가의 3대 종부가 조선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집을 지키고자 하는 애환과 마을 사람들의 서글픈 삶을 담은 이야기다. 최명희 작가가 작고하면서 소설은 미완으로 남았다. 차량으로 나오는 길목에 소설 속의 무대 서도역이 보인다.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역사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다. 벚꽃 흐드러지게 필 때 찾으면 제격인 곳으로 산행과 문학 기행을 한꺼번에 겸할 수 있다.
2017.2.23(목) (06;30) 합정역 8번출구 전방 50m KB생보사옥 앞에서 새마포산악회 2호차 (cf.1호차는 진양지맥팀)에 탑승합니다. 일주일전 (지난주 목요일)에 예약 신청이 종료된 뒤 한두명 개인사정으로 결원이 생겼으나 바로 예비신청자로 충원되어 45인승 만차입니다
합정.양재.죽전간이휴게소를 지나면서 대원들 탑승합니다. 반가운 얼굴들 일주일만에 다시보니 자주 못보는 친인척보다 더 정이 갑니다. 앞자리 레지나님이 건네주는 만두가 참으로 맛납니다. 음식점에서 산것 같지는 않고 집에서 만든 것 같은데 특별한 맛을 가진 만두였습니다.만두를 좋아하는 최권사 생각이 났습니다. 복순 여사님의 팥 시루떡도 맛나게 잘 먹었고 옆자리 해든누리님이 주신 군밤도 일미 였습니다. 이런 날은 집에서 아침을 거르고 와야 할듯 싶습니다.ㅎ
중간 여산휴게소에서 10여분 휴게시간 갖고 순창 동계면을 거쳐 비홍재에 10;09 도착 (10;10)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비홍재](10;10)
24번국도따라 비홍재에 올라선다. 문덕봉. 고리봉때 진행한바 있는 고개다. 대강면 표지판이 있는 곳 풍악산 등산안내도 서있다. 그리고 이정표(풍악산7.5km)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묘지로 올라 우측으로 급경사길을 올라 (10;20) 이정표(풍악산7.0km/비홍재0.5km) 만나 이정표 풍악산 방향 으로 틀어져 고만고만한 봉을 두 개 넘어서 우측이 마루금으로 착각하기 쉬운 지점에서 직진으로 한동안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가 끝나면서 소로길로 이어지다 우측으로 논이 보이고 이정표 세워진 움푹 패인 임도에 내려선다. 사라재다.[1.5km][20분]
1.5km 20분[사라재] (10;30)
임도 오름길 중간에 이정표(풍악산5.7km/비홍재1.5km) 서있다. 고도가 265m 정도 된다.가로질러 몇 걸음 오르면 묘지로 가는 임도를 만나 (10;37)이정표(풍악산5.5km/비홍재2.0km) 세워진 곳까지 올라 우향 숲길로 들어가 잠시 오르면 산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바뀌면서 수북히 쌓인 갈비를 밟으며 짧은 경사길로 359봉을 넘고 380m정도의 고만고만한 봉을 오르내리며 380봉에서 좌측으로 간다. 우측으로 시야가 트여 487봉과 응봉이 올려다 보인다.
지도상 순창군계를 만나는 능선분기점에서 우측(북동)으로 틀어 잠시 오르면 423.4m 삼각점봉이다.[1.0km][15분]
2.5km 35분[423.4 삼각점봉= 십자산](10;45)
삼각점(남원302/2001복구)은 길에서 살짝 비켜나 있다는데 깜빡하고 삼각점을 확인을 못하고 지형지물만 인증한다. 오솔길따라 평지길 이어가니 좌측에 산길이 보이면서 (11;03) 상의령 갈림길 이정표(풍악산3.9km/비홍재3.6km상의령1.7km/)을 만난다. 이어 몇 걸음 가면 (북)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마루금은 우측(동)으로 틀어 내려가는데 간벌목들이 성가시며 좌전방으로 응봉이 올려다 보인다.
안부에 내려서면 산불지역 흔적이 보이고 잡목사이로 오르면 시야가 트여 고리봉에서 문덕봉 그리고 지나온 산줄기가 잘 보인다. 좌측이 완전히 벌목되어 어린나무가 식재된 급경사 능선이다. 바위가 듬성듬성 박혀 있는 암릉길을 지나 바위지대를 급경사로 오르니 넓은공터에 헬기장이 있는 575m 응봉이다.[3.0km][57분]
5.5km 92분[응봉](575m)(11;42~11;45)[3분]
응봉575m 정상표지목겸 이정표(풍악산2.0km/비홍재5.5km)가 서있다. 한켠에 청산수산악회에서 부착한 응봉 정상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 조망은 잡목이 가렸다. 인증사진 남기고 몇 걸음 내려서(cf 우측에 신계리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살짝 오르니 지도상 555봉이다. 이곳을 응봉이라고 표기한 지도도 있다. (11;53)이정표(풍악산1.0km/응봉1.0km)를 지나고 곧 이어 마애여래좌상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에 아담한 이정표(풍악산900m/신계리마애여래좌상800m )를 지나고 (12;06)우측으로 박무속에 시야가 트여 교룡산과 스카이라인을 긋고있는 지리산 서부능선의 유장한 산줄기를 희미하게 조망한다.
이어 우측에 오동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577봉의 능선갈림길에서 우측(북동)으로 진행하여 굴곡이 거의 없는 산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니 풍악산 정상이다.[2.0km][32분]
7.5km 127분[풍악산](12;17~12;20)[3분]
오석의 풍악산 표지석과 풍악산 610m 정상표지목 겸 이정표(혼불문학관6.2km/차일봉3.0km/비홍재7.5km) 서있는 풍악산 정상이다. 정상석 뒤쪽 뫼 산(山)자 모양의 기이한 삼각형 형태의 바위가 볼거리다. 동쪽으로 아름다운 산세에 묘한 이름을 가진 교룡산이 지척이고, 그 너머로 지리산의 웅장한 산세가 아른거린다. 남쪽으론 문덕봉과 고리봉, 곡성의 명산 동악산과 통명산이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장수군의 명산 팔공산이 우뚝하다는데 날씨 때문에 조망이 시원 찮아 아쉽다.
풍악산에서 바위 넘어 지능선에도 산길이 보이지만 지맥은 이정표(혼불문학관6.2km) 방향(북동)으로 내려선다. 암릉길이 이어지고(12;22)이정표(노적봉2.5km/풍악산0.3km)를 지나고 다시 이정목 세워진 운교리 갈림길을 지나서 오른 암릉은 (12;50) 목조데크로 안전시설을 해 놓아 전망대 처럼 맘 편하게 조망도 즐기면서 진행한다. 숲사이로 노적봉이 언듯 언듯 보이기 시작하더니 신재를 향해 내려가면 좌우길이 뚜렷하고 움푹 패인 안부가 신재다.
신재 지나 편안하게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완만하게 오르면 바윗돌봉이고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고 목계단으로 올라서면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이후 짧은 오름을 하면 넓은 공터에 헬기장이 차지한 노적봉 정상이다.[2.8km][50분]
10.3km 180분 [노적봉 정상](13;10~13;13)[3분]
삼각점이 있고 오석의 정상석과 이정표(혼불문학관3.4km/계동마을.교동산성5.4km/풍악산2.8km)가 있다. 조망은 사방으로 막힘 없이 탁 트여 아주 좋다. 드넓은 헬기장으로 형성된 노적봉에선 이름처럼 마음마저 풍요로워 진다. 사면으로 조망이 터진다. 동쪽으로 용골산,회문산,무량산,원통산이 그리고 만행산(일명 천황봉)이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남쪽에는 교룡산이 지척이고 그 너머에 지리산 전체와 주변의 산 무리가 박무속에 흐릿하다.
인증사진 남기고 천황지맥(개동지맥)과 이별하고 이정표 (혼불문학관3.4km) 방향으로 내림길 이어 간다. (13;19)이정표(혼불문학관3.2km/노적봉0.2km/수동마을2.5km)서있는 질매재로 뚝 떨어지고 능선길 이어간다.
(13;23)이정표(혼불문학관2.9km/혼불임도0.5km/노적봉0.5km)를 만난다. 이곳이 마지막으로 등산로를 선택하는 구간이다. (cf 직등하는 능선 오름길은 계관봉=닭벼슬봉과 노적봉 마애여래좌상과 호성암터로 가는 주능선이고, 우측은 혼불 문학관 임도로 바로 내려서는 길이다. 혼불 임도로 빠지는 길이 약30분 정도 단축되는 코스다. 두 등산로는 혼불문학관 위쪽에서 다시 만난다.)
이정표 (혼불문학관2.9km방)직진으로 닭벼슬봉을 향해 올라간다.오름길에 소설 혼불에 나오는 '며느리의바람' 전시판(벼슬봉0.3-효선이 근심푸는 곳-큰골사거리)을 지나고 오름길 극복하니 닭벼슬처럼 생긴 바위를 만나 우측으로 우회하여 돌아 가니 다시 닭벼슬 같은 봉이 또 나온다. 이곳도 오를수 없어 우회하여 길이 열려있는 닭벼슬봉이다.[0.8km][22분]
11.1km 205분[닭벼슬봉](13;35)
정상은 닭벼슬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바위들로 이루어져있는데, 오르고 내리기가 불가능하게 보이고 그런 탓으로 산길은 좌측에 닭벼슬봉 바위를 두고 우측으로 우회 한다.
닭벼슬봉은 아마도 높은 곳에 있는 땅이어서 “달구”라 하여 “달구봉”인데 이를 “닭봉”으로 생각하고, 마침 정상에 “볏”처럼 생긴 바위들이 있어서 “달구볏봉”이라 부르다가 “닭벼슬봉”이 되었을 것이라고 유추한 돈황님 글을 인용해 본다.
(13;39)능선상 이정표(혼불문학관2.3km/노적봉1.1km1 를 지나 능선길 이어가니 (13;43)삼계석문 삼거리 이정표(혼불문학관2.1km/삼계석문3.7km/노적봉1.3km)를 만난다. 이곳에서 이정표 (혼불문학관 2.1km) 우향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13;49) 이정표(혼불문학관1.7km/노적봉1.7km)를 지나고 (13;51) 능선을 타는 길과 마애불로 가는 길이 갈리는 한 삼거리에서 이정표(혼불문학관 1.7km)방향 마애불쪽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노적봉 방향 허리길을 거슬러 지나 시누대밭을 오름길로 올라서 넓은 암벽에 마애불이 양각된 '노적봉 마애여래좌상' 앞 공터에 도착한다.
'노적봉 마애여래좌상' 은 고려시대 마애불인데, 안내문에는 갓 태어난 여래께서 연꽃을 양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근처에 청호암(암자)이 있었다고 한다. 바위아래 맑은 우물물이 넘쳐나 한 바가지 양 껏 퍼마셔 본다. 얕은 골짜기에 수량이 풍부한 것이 기이하다.
혼불 문학관이 훌륭한 Land-Mark가 된 듯, 이곳은 모두 혼불문학관을 기준으로 이정표가 되어 있다. (14;01)이정표(혼불문학관0.8km/노적봉2.6km/수동마을)를 만나고 콘크리트 포장 임도를 따라 고속도로 밑 토끼굴을 빠져 나온다. 오른쪽의 청호사와 그보다 조금 아래, 왼쪽에 혼불문학관이다. 새마포산악회 2호차 버스가 혼불 문학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다.[2.6km][35분]
13.7km 240분[혼불문학관 주차장](14;10)
13.7km/4시간의 산행을 종료 합니다. 서정산님이 건네주는 막걸리 큰컵 한잔으로 목마름 달래고 버스안에서 옷보따리 꺼내 혼불문학관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새옷 갈아입습니다. 혼불문학관 난화분 비닐 온실에서 바람도 피하고 따뜻한 봄볕 받으면서 배급받아 온 새마포산악회표 찰밥에 집에서 준비해 온 냉이무침.소고기장조림.김.배추 김치 4찬에 냉이된장국으로 식사 즐깁니다. 차로 돌아와 세실님이 비켜준 차밑 김회장님.해든누리님 간이 식탁에 빌 붙어(?) 맥주2잔과 막걸리 한잔에 주정숙사모님이 건네준 과매기 배추쌈 안주 받아 먹고 전창완총무님이 건네주는 막걸리 한잔으로 포식하고 후미들 식사끝나기를 기다리면서 혼불 문학관을 관람니다.
“혼불”이라는 소설을 읽은 것이 언제였던가~? 참으로 세월이 빨리 흐른 듯 싶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별로 없고 청암부인, 강모, 청호저수지가 생각나는 듯도 하고 ~~.작가 최명희님이 미완으로 남긴 감동적인 작품만 아련 합니다. 혼불문학관에서 나와 청호저수지 주변을 잠시 거닐고 후미들 식사 끝난 (15시 30분) 서울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차안에서 김귀남 회장님이 해든누리님 때문에 특별히 건네주시는 캔맥주 2캔을 받아 이웃들과 건배합니다. 막걸리 탓이겠지만 중간 휴게소에서 2번 휴게시간 갖고 한남역(18;30) 도착 퇴근시간 강변북로 막힐것 예상되어 경의선/1호선/9호선으로 (19;30) 가양역 도착 (19;45) 일찍 귀가 합니다. 탁월한 선택였습니다.
(10;09) 비홍재 타고온 새마포산악회 버스 입니다.
10;10 대강면 도로표지판 입니다. 옆에 풍악산 등산 안내도 서있습니다.
10;10 비홍재 이정표( 풍악산 7.5km ) 입니다.
10;20 이정표
10;37 이정표
10;45 십자산 입니다. 길가 벗어난 곳에 있다는 삼각점을 깜빡하고 확인하지 못한 우를 범합니다.
11;03 상의령 갈림 이정표 입니다.
조망
11;42~11;45 응봉525m 정상 이정표 입니다.
11;42~11;45 응봉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조망 입니다.
11;42~11;45 응봉 정상 표지판 입니다.
11;53 이정표
11;56 신계리 마애여래좌상 갈림 이정표 입니다.
상고대 핀 풍광
풍광
12;17~12;20 풍악산 정상석 입니다.
12;17~12;20 풍악산 정산 뫼산(山)자 모양의 삼각형 바위 입니다.
12;17~12;20 풍악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조망
조망
12~17~12;20 풍악산 정상 619m 정상 표지목 겸 이정표 입니다.
12;22 이정표
12;58 목책계단
13;10 노적봉 정상 모습 입니다.
13;10 노적봉 정상석 입니다.
조망
13;10 노적봉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3;10 노적봉 정상567.7m 표지목겸 이정표 입니다.
13;19 수동마을 갈림 이정표
13;23 혼불임도 갈림 이정표
13;33 혼불 책 속 며느리의 바람 인용판 입니다.
13;34 혼불책 인용 안내판
13;35 닭벼슬봉 입니다.
13;39 이정표
13;43 이정표
13;49 이정표 입니다.
13;51 이정표
13;51 노적봉 마애여래좌상 입니다.
13;51 노적봉 마애여래좌상 설명판 입니다.
14;01 이정표 입니다. 콘크리트 도로에 듭니다.
14;01 콘크리트도로
14;04 이정표
14;04 고속도로밑 토끼굴 굴다리를 통과 합니다.
14;08 혼불문학관
14;08 노적봉 능산 안내도 입니다.
14;08 혼불문학관 경내
14;09 청호 저수지 입니다.
저수지 풍광
14;09 혼불문학관 주차장 새마포산악회 버스가 있습니다.
14;09 산행 종료 합니다.
e-동아지도 산행 트랙 입니다.
산행지도
첫댓글 여전한 만차 산행팀과 함께 하시는 모습입니다.
남원의 수려한 산군이구요.
오늘 여정은 교통편이며 비교적 수월히 진행된 느낌입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