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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강원권 스크랩 한북정맥 대성산 산행
,하이모세 추천 0 조회 62 16.10.17 18:1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한북정맥을 시작할 무렵 도움을 얻으려고 이곳 저곳을 뒤지던중

민간인 통제구역인 수피령 북쪽구간 대성산을 관할하는부대에서

1년에 한번 축제기간동안 대성산을 개방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화천군에 문의를 하고 때를 기다려 신청을 한뒤

지난주일 친한 친구와 둘이 대성산을 다녀왔습니다.

 

가서보니 대부분은  산악회를 통해서 단체로 왔고

개별적으로 신청해서 대중교통으로 온 사람들은 저희뿐인것 같았습니다.

하산후 부대소재지 인근 마을의 축제(?)도 맛볼수 있어서

참 값진 산행으로 기억될듯합니다.

 

 

 

     산행일; 2016년 10월 9일(일요일)

     산행지: 대성산(해발 1175m)

     산행코스; 승리전망대 매표소-대성산 북로- 대성산공원(정상)-대성산 남로-수피령-대성산 전적비 약 9km 산행시간 5시간정도

     날씨; 아침최저 4도 낮최고 17도 쾌청

     산행인원; 친구와 둘이서

 

 

 

                         신청후  담당 장교가 메세지로 보내주신 안내문

 

동서울터미널에서 아침 6시20분 와수리행 버스를 타고

 

셀프사진

 

1시간 40분만에 와수리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승리전망대 매표소가 있는 마현2리까지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버스시간까지는 약 30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컵라면하나...

 

버스정류장인근 택시타는 곳옆에 (사진 왼쪽 아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중간에 민간인통제선 을 지나는데 초소에서 사병한분이 차로 올라타 일일이 신분확인을 합니다.

버스는 사병을 태운채로 출발합니다.

 

작은 고개를 하나넘어 종점인 마현2리입니다.

 

승리전망대 매표소

 

버스가 십여대 정도 왓나봅니다.

 

 

 

 

 

대성상이 저멀리 보입니다.

출발하면서 휴대전화를 맡기라 해서 정상에 도착하기까지는 사진이 없습니다.

 

정상에는 시설이 있어서 그 바로밑 공원처럼 조성되어있는 곳까지 산행이 허락됩니다.

 

 

 

 

 

 

인솔장교한분, 사병두분과함께 준비해간 도시락을 나눠 먹었습니다.

날씨가 추울줄알고 컵라면을 준비했는데 춥지않고 정말 화창한 가을속에 모처럼 젊은 이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쉽지만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라온길과 마찬가지로 포장 비포장이 섞여있는 임도처럼 길이 나 있습니다.

 

중간쯤 내려오다 뒤를 봅니다.

 

하산길 왼편으로 저멀리 보이는게 화악산인듯합니다.

 

정면으로는 복계산입니다.

 

수피령 고갯길과 다목리가 보입니다. 그앞으로는 사창리로 가는 실내고개입니다.

 

날머리바로앞 대성산지구 전적비입니다.

 

 

 

오늘 고생한 미남 군인아저씨들과함께, 중간이 인솔장교 신중위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지난봄 시작했던 한북정맥 수피령고개

 

그냥가기 서운해 다시한번 찾아봅니다.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왼편으로 들머리, 저 너머는 철원군 근남면

 

여전히 그곳에 있는 안내판

 

대성산 날머리, 오늘 행사가 끝나면 저 철문은 내년 이맘때까지 또 굳게 닫혀있겠죠

 

다들 타고온 관광버스를 타고 떠나는데 친구와 저 둘이만 이도로를 따라 다목리까지 걸어갑니다. 약3km정도 한 40분 걸립니다.

 

 

 

다목리 다와서 이번 축제를 주최한 승리부대에서 부대개방행사를합니다.  여러가지 신형 장비들을 둘러보고 타보고...사진은 허락되는것만...

 

다목리 시내는 제법 축제기분이 납니다.

 

 

 

저희도 축제에 동참...

 

전어구이를 안주해서 간단히 한잔...그리고는 5시 20분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친구와 저는 차에 타자마자 그대로 쿨쿨...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참맛이 바로 이런거 아닐까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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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20 10:13

    첫댓글 소중한 시간을 잘 보내셨군요.
    한북정맥하면서 먼 발치로 바라보던 대성산을 다녀오셨네요.
    친구분과 추억을 함께 하시면서~
    덕분에 대성산 모습을 확인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18.07.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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