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공원내 낙동강 전투 기념관에서
지난번에 남겨둔 금호강 남쪽 마루금 27km 마치기로 하고 집 앞에서 지하철 타고 상인동에 내려 택시로 대곡으로 올라간다.
대곡 저수지부터 수밭골까지 며칠전 밤에내려 오면서 못본 작은 텃밭 풍경을 보고 걷노라니 몸은 어느새 산중턱까지
올라와 있어 산꾼인지 돌팔인지 텃밭 구경꾼인지... 그렇게 하늘을 올려다 보니 청룡산이 내려다 보는 지점이다.
수밭골 내력 한번 읽어 보시고
고단하기는 이녀석이나 나나 똑 같은것 신세인것 같다.
어느 산객분이 지나다가 팔이 너덜너덜했던 이녀석의 몰골이 처량했던지 하얀 끈으로 이쁘게 묶어 둔걸 보니...
수밭골 풍경 담고 앞산까지 부지런히 가보기로 하고
청룡산까지 오름길이 이어진다.
청룡산 배방우 바위에서 본 비슬산
앞에 푹꺼진 부분이 오늘 진행했던 수밭골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풍경
대구에 사시는 수행중님이 앞의 능선 삼필봉으로 올라 비슬산 왕복 하신다는 곳인데
아파트 위 저수지는 도원지이며 월광 공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청룡산 정상
삼필봉 아래 용문이 자리하니 이곳에도 용의 전설이 있는듯 한데
청룡이란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이며 서쪽에는 백호, 남쪽에는 봉항을 닮은 주작.북쪽에는 현무를 상징하는데
이곳의 청룡은 어떤 의미일지 모르겠다 다만 청룡 넘어 용문이 있으니 그곳으로 올라 이곳까지 와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듯
오늘산행은 대구도심을 걷는 길이기에 앞산까지 빠르게 진행 하기로 하고
달비골 가는길에 6각정자
수없이 이길을 지났으나 아직도 저곳 정자아래 마루에는 궁댕이 한번 대본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을듯
달비골
좌측은 상인동 가는길이고 우측은 가창 가는길인데
대구에서 물좋기로 소문난 빅3 세곳중 하나라는 곳이다.
빅3란 이쁜 아지매들이 많이 올라오는곳을 뜻한다는데
비슬산가지 왕복을 그렇게 해봤지만...
아무튼 이곳 달비골.함지산 .팔공산 수태골 이란다.
수밭골에서 5,7km 1시간 20분 정도 걸린듯
이제부터 성서 와룡산까지 임도와 도심을 걷는 지루한 길이 될것 같다.
오늘은 대구 도심을 걷는 길이기에 복장 단정하게 하고 얌전한 산행을
그리고 낙동강 전투 기념관에도 가봐야 하고
마루금이 시멘트길
오솔길도 가보고
시멘트길 지나다가 보니 바로 아래에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겸 경연 참찬관 김해 김공묘
정 3품 당상관 벼슬하신분 묘가 자리한다.
승정원? 조선시대때 임금의 명령을 전달하는 기관
비슬산에서 이곳까지 오는도중에 가선대부 한분과 통정대부 한분이 누워계신 길이다.
대구의 진산인 앞산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
마루금에서 벗어난
낙동강 전투 기념관에 다녀오기로 하고 잠시 등로를 이탈해서 벗어난다.
낙동강 전투 기념관
학도 의용군 기념비
20만명의 학도병중 7000여명이 산화 하였다는 내용이다.
포항 .기계.안강. 영천. 다부동.현풍.마산 전투에 투입된 학도병들
낙동강 방어 전투에서 많은 학도병들이 숨져간곳이라 마음 숙연하게 다가오며.
그림은 클릭 하시면 원본사진으로 ...모두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낙동강 방어선 워커라인은 국가존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한 최후의 저지선이다.
왜관에서 마산 진동까지 미국 4개사단(24,25,2.1기병사단)
창녕의 돌출부 전투 미 24사단 병력-북한군 4사단
마산 서북산 ,여항산, 661고지 전투 미군 제25사단.24사단.2사단 병력- 북한 군 4개사단 (제 6,3.10사단)
포항 안강 기계전투 국군 국군 3사단. 수도 사단.육본,미8사단)-북한군 유격대 및 12사단.5사단
낙동강 방어전투 45일간 치열하게 치루어짐
어리지 않은 우리의 아버지 학도병
학도 의용군:수원에서 조직한 비상 학도대를 시초로 53년 9월까지 전쟁 수행을 기여
교복을 입은채 책대신 총을 메고 전투에 뛰어들어 많은 희생을 당함
소년병:낙동강 전선에서 14-17세로 병역 의무가 없는 어린소년들이 애국충정으로 연대 수색대 및 특공대 요원으로
치열산 전투에 참여
피의 55일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 전투
낙동강 전투중 최고의 전투지 328고지
328고지 전투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투
피아간 주인이 15회 바뀜 서로 양보할수 없는 핵심 거첨인 328고지 전투
북한군 3사단. 105기갑 사단.6천여명
328고지 혈전은 15일부터 22일까지 계속되어 북한군 3사단은 거의 궤멸됨
아군 1사단 15연대 2천명 최종 탈환 23일
군번줄
한국 자유 총연맹에서 낙동강 전투가 일어난 워커라인에 참가해서 국화꽃 바구니 수십개 올려 놓았다.
내년에는 클럽 차원에서 낙동강 워커라인 코스에 국화꽃 바구니를 헌화 하기로 한다.
낙동강 방어 전투는 1%의 희망을 가지고 방어한 전투
낙동강 전투중 가장 치열했던곳
*왜관의 328고지 전투 19일간 15번이나 주인 바뀜(국군 1사단)
*함안의 661고지 전투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19번이나 주인이 바뀜 (미군)
*어래산 전투 40일동안 17차례 주인바뀜( 포항인근으로 학도병들이 많이 숨진곳)
모든 글귀를 담아올 수 없어 몇가지만 담아와서 올리지만
금호강을 감싸고 흐르는 산경은 나라를 지킨 호국의 산이라 할수 있다.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와 더불어 최고의 전투인 영천 전투.신령 전투,팔공산 전투.다부동 전투 모두가 금호강을
감싸고 지나는 산경이며 수경인것이다.
50년 8,1일 초기 워커라인 직선거리 240km 영덕-청송-안동-상주-낙동-왜관-영산-마산 까지
낙동강을 두고 지키게 되지만 10일후 다시 재조정된 워커라인은 포항-기계-화산- 신령-팔공산-다부동-왜관
영산-마산까지 직선거리 180km
9월6일 국군 제 8사단은 북한군 제 15사단의 기습을 받아 영천을 피탈 당하면서
국군은 포항-대구를 잇는 동-서 보급지가 차단되는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된다.
유엔군은 한반도로 부터 전면 철수를 계획 하였지만 국군 8사단에 3개 연대 를 증원하여 9월 13일 다시 영천을 재 탈환한다
영천전투는 국군 2군단 8사단 ,7사단(1만 5천명)과 북한군 13사단이(1만 2천명)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 과수원에
(고경면 대의리 249-1번지)숨어있던 북한군 13사단과 벌인 낙동강 전선 마지막 대전투에서 북한군 3천 8백여명 사망
국군 29명 전사 48명 실종
영천과 대구는 빼앗기면 안되는 곳이라 많은 국군과 학도병이 숨져간 곳이다.
기념관에서 나오면 다음 마루금은 캠프워커 미군 부대가 있어 좌측으로 돌아야 하는곳이라
앞산 관리공단까지 와야 한다.
광덕시장 입구
캠프 워커
미육군 비행장(공격용 헬기)
6,25전쟁때 연합 사령부 지상군 사령관인 워커 장군을 기리기 위해서 장군의 이름을 따서 만든 명칭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 워커라인은 이분의 이름
천주교 대명 성당
성당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나가는 문이 없어 한참 돌아가야 함
대명2동 공원
대명 2동 공원 북쪽으로 나가면 영남이공대 학교가 나오고
영남 대학 병원도 나오고
조금 높은곳으로 진행하며...
앞에 보이는 두류공원으로
두류 공원은 돈내야 하기에 파도 고개로 진행
저곳에 삼각점이 있지만 비싼 입장료가 부담되어 들어가지 못한다.
파도고개 세탁
반고개
삼하 경로당 옆골목길
대구 내서 초등학교
학교 옆길
황제 아파트 지나고
진달래 아파트 지나고, 롯데 케슬 지나고, 대구 섬유 대학교 지나고
이현공단 사거리를 지나고
새방 지하차도를 지나고
도심을 몇시간 지났으면서도 점심도 못먹고 돌아다닌다.
조금만 더가서 맛있는거 사 먹어야지 하면서 도심을 모두 지나버렸으니 미련하기 짝이없다.
그리고 비슬산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은 도심이기에 어디가 어딘지... 3번이상 지났으면서도
아직 똑 같은 길로 한번도 못와본곳이다.
다음에 또 온다해도 다른곳으로 돌아올듯
반가운 훈아님을 만나 와룡산으로 오른다.
와룡산 헬기장에는 아지매들이 열심히 훌라 돌리고
산행은 치우고 마라톤에 빠지신 훈아님
늘 한결같이 좋은분으로 기억
꼭 서브 쓰리 하시기 바랍니다.
와룡산에서 인증담고
훈아님과 같이 이야기 나누며 걸으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것다.
와룡산 내려와 행단 보도 건너고
궁산
이곳에서 대구 강남 11산 80키로 진행하는 친구 대진를 잠시 기다린다.
20분 정도 기다렸을까 대진이와 세레네님이 올라온다 초반부터 "알바라나 뭐라나"
앞은 와룡이요
멀리 앞산과 청룡이 자리하고
도심 가운데 두류산 공원이 보이고
두분 이제 80키로 초입 시작인데 어찌 갈라꼬 고만 때리 치우고 집으로 가시지...
쎄레네님은 분명 팔조령에서 이핑게 저핑게로 땡칠것 같고
친구는 조금더 갈것 같지만 세레네님 때문에 같이 팔조령에서 그만둘것 같은 예감인데
절대 성공못한다에 훈아님과 100%로 결론 내리고...
이곳에서 이쁜 쎄레네님 빼꼽 빼서 보내드린다.
잘!~~~가보셔
두사람 보내고 하산길로 접어드니 해가 넘어 갈 모양이다.
금호강
멀리 낙동강과 금호가 합수되는 지점이 보이고
그뒤로 대방산과 금계산 지척이다.
팔공산 북쪽 마루금 신산경표의 황학지맥길이고
다음 기회에 금호강 북쪽 마루금 136km도 한번 더 가볼 생각이지만
이락서당(강학소)
조선 중기의 학자인 정구(鄭逑 1542-1620).서사원(徐思遠 1550-1615) 두분을 기리기 위한 서당
이곳 강창교 아래서 끝낼까 하다가 금호강가를 걸어 합수점까지 가보기로 한다.
멀리 낙동강 강정보 물방울 모양의 모형이 보이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금호 남 기맥을 3구간에 마무리 하며
가사봉에서 시작한 금호강은 영천시 금호읍 강변의 갈대잎이 바람에 흔들릴때 마치 비파소리 같은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금호강에는 1차하천 3,562개, 2차 하천 789개, 3차 하천 189개, 4차하천 45개, 5차하천 12개,
6차하천 3개, 7차하천 1개로 구성 되었고 이곳에서 남한 제일의 大河 낙동강에 포근히 안기지만
낙동강과 더불어 나라를 지킨 강으로써 달서구 강정마을까지 116km의 물길을 자랑한다.
금호강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춥거나 말거나 오는이 가는이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듯 그렇게 추위에 흔들린다.
우리는 춥고 배고프고 훈아님과 같이 저녁밥 먹으러 가보기로 하고
친구는 잘 가고 있는지 어디가서 한꼬푸 하는지..
첫댓글 역사는 금호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고
그길을 두발로 걷는 방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역시 도심을 지나니 복장이 단정하네요 ㅎㅎ
도심을 지날때는 단정한 복장으로 산에서는 거지같이...
왜관에 새로건립된 호국공원에 한번 와봐요... 볼꺼리 좀 있어요....
입장료 받는것이 좀 거시기 하지만 ~~~ 이젠 편한 산행하면서 나좀 데불꼬 다녀요,,,,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호국공원에 정자 두동이 서있습니다.
몇몇곳 기념관에 가봤지만 모두가 거기서 거기죠
그저 이야기따라 발품 파는게 가장 좋은 자료 같아서 돌아 다닙니다.
조용한날 같이 가시죠
방장님, 저희집 뜰(?)을 지나셨군요. 청룡산 아랫골 수밭골은 저희 친정집 선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대곡에 터를 잡고 산지도 열일곱해가 되었으니 저희집 뜰이라 해도 과함이 없겠지요.^^
태어나서 반백년을 낙동강, 금호강 그 기슭을 떠난적이 없으니 말 그대로 대구 토박이입니다.
걸음마 하면서 걸었던 길이고, 봐왔던 산천초목인데...산줄기와 물줄기가 이렇게 연결 되는 줄은 오늘에야 압니다.
"죽음으로도 지킬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이 산과 강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젊음'들이 늙어갈 기회로 얻지 못하고 죽어갔는지.. 다시 새기게 됩니다.
금호남기맥, 의미 있고 설득력 있는 명명이며 찾아야 할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참 수고하셨습니다. 인삿말을 잊었습니다.^^
그라고 청룡산과 더불어 황룡산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밭골갈림길에서 삼필봉쪽으로 진행 하는 능선의 정상이 황룡산입니다.
쉽게 말하면...대곡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3개의 봉우리 삼필봉을 지나서 황룡산을 오르고
수밭골갈림길까지 길이 낮아지다가 다시 청룡산으로 오릅니다.
두마리의 용이 서로 승천 하겠다고 싸웠다는 믿기나말기나 전설도 있네요.^^
또 그라고 '복장 단정'하게 하신기 가슴팍을 풀어헤친 것입니꺼...^^
또~~그라고 달비골은 물좋은(?) 동네라면서요?^^ 물이 좋기는 좋으네요. 달비골 아래 수영장물은 더욱 좋습니다.
수행중이 그 수영장을 10년째 다니고 있네요.^^
조용한날 기념관에 한번 들러 보시고 죽음으로 지킬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낙동강과 금호강 사람이 살고있고 사람이 지켜낸 곳이기도 하죠
글 감사합니다.
군번줄을 보니 치열했던 전투가 연상되어 지는군요..
훈아님, 셀레네님,대진님 모두 반갑네요..
방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가까운 왜관에 호국공원이 새로이 문을 열었으니 자녀분과 함께 가보시면 낙동강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올한해 많은 산행기 감사드립니다.
현충원 국립묘지에 이름없는 용사들 무덤에 신원파악이 않되는 북한군도 있어서
묘지를 다 옮긴다는 말에 참 안타깝던데요..
항상 즐거운 산행되십시요
저도 뉴스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정립되엇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방장님 학창시절 공부 마니 하셨나봅니다..ㅎㅎ 어디 산학교 교수님 하시면 딱 일거 같습니다만...역사선생님 해도 될거 같기도하구..
ㅎㅎ 돌팔이 입니다. 아무것도 몰라용
그저 지나는길에 보고 듣고...그리고 자나면 다 까먹고
올한해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금호 남 기맥 마친신다 고생하셨습니다.
모처럼 훈아님도 얼굴 비춰줘서 반갑고요.
대진님 완주했나 궁금합니다.ㅎ
글 감사합니다.
금호강과 낙동강 많은 이들이 살고있고 지키고자 많은 분들이 숨져간 곳이죠
올한해 많은 도움 감사했습니다.
방장님 산행기를 보고 있으니~저번 워커라인때도 마찮가지였지만~
학도병의 실화를 다룬 영화 포화속으로가 생각나고
한국전쟁을 다룬 고지전,태극기 휘날리며 등등
영화들이 막막 오버랩 됩니다.
아마 방장님 산행기를 본 후에 영화를 봤더라면 더 뜻깊게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길엔 친구도 만나고 반가운분들과 식사도 하시고~ㅎ
가까운 곳에 길 이어가시니 마음또한 가벼웠을 듯 합니다.
또 한걸음 산행기까지 마무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챙기시면서 다니세요~
집 가까이 있으니 졸긴 좋더군요
막걸리 한잔 하고 와도 되고
올한해 많은 도움 감사드리구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어쩐지 그날 방장님을 뵙는데.. 모자도 쓰시고 옷이 웬지 좀 젊잖다고 느꼈었는데.. 역시나 그러셨던 거였군요?? ㅎㅎㅎ
절대 성공 못한다에 100% 결론까지 내리시공~~ 우아앙~~~!!.. (앞으로 많이 배워가겠습니당..ㅋ)
다음번엔 어딜가실지~?? 산행기 참 기다려집니당.. ^^
낙동강 전투에서 숨져간 많은학도병들과 전우들~~ 고개가 숙연해 집니당..
앞으로 많이 배우시겟다니 꼭 많이 배우는 산꾼으로 거듭나시기 바라구요
등산화 조금 가벼운걸로 신어 보시면 더 좋은 산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산 고생 많으셨구요 늘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조용한 느낌이 드는 산세는
동쪽을 수호하는 용이 누워있는
듯한 산 입니꺼?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수되고
풍수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낙동강 전투기념관에선 메모 해가면서
그 당시 상황을 알고 공부 쫌 해야
겠습니다.
늘 방장님 산행기는 히스토링이 담긴
책이네요! 잘 보고 느끼고 갑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아우님 잘 계시죠
대간 마치고 정맥길 좋은분들이 너무 많아서 부럽기도 합니다.
좋은날 함께 산행할날 기다려 보며 올한해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감히 참혹했던 그날들을 상상해 봅니다.
나라를 지켜 내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전방만 바라 보았을 그분들을 생각하니 잠시 숙연하고 지금의 제 자리 보존이 부끄럽게 느껴 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글을 다 읽으셨고 낙동강 전투에 대해서 글을 써 주신 미남 추대장님 감사드립니다.
내년도 호국산행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라구요 정맥길 건강하게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올한해 감사드리구요
청룡산앞산 일부구간은 가본곳이라 눈앞에 아련히 그려지는것 같은데..
하기야 대구에서도 얼마동안 살았었기에 대충 그려지는군요.
와룡산은 처남집에 갔다 아침에 일어나 잠시 둘러보았던곳.
6.25 직접 경험은 하지 못하였지만 숙연하게 정독하여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
글 감사드립니다.
와룡산은 미제 사건인 개구리 소년들이 잠들어 있는곳이죠
낙동강 전투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전쟁이구요
올한해 많은 산행기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ㅣ.
가까워서 들날머리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겠습니다.
서울 근처 산 어딜가나 격전지이라서 유해발굴지가 보이지요.
낙동강 워커라인은 어땠을까 상상이 안됩니다.
훈아님 오랜만에 사진으로 뵙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는 것 같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들머리가 대구라서 좋구요
제가 늘 운동 삼아 다니는 곳이죠
비슬산은 아주 좋은산이구요 비슬산 정상에서 보는 낙동강은 금빛 물결이 넘칠듯 보입니다.
올한해도 벌써 끝나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