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둔산
항은 이정남
산중에 새들노래 계절 안고 울려 퍼져
자연이 그려놓은 천하절경 넋을잃어
구름도 턱걸이하는 대둔산을 오른다
마천루 마주하는 생명다리 난간잡고
하늘로 이어진길 신선셰계 꿈을꾸며
철 계단 오금 떨려와 지은죄를 돌아본다
공들여 쌓다보면 큰산하나 우뚝설까
굴곡진 우리인생 산위에서 깨친 지혜
발아래 펼쳐지는 삶 작은 행복 느낀다
카페 게시글
2025 원고 접수처
겨울호 원고(시조)
향은
추천 0
조회 15
25.10.15 11:04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