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8일 안양대농제일교회 실버처치 -20주차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11시에 2분이 오셨다. 몇 주전부터 오시는 분들이 시간을 착각하셨나보다. 다른 곳에 잠시 들렸다 오신다 하면서 가셨다. 12시30분에 다른 한분과 함께 오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합당한 인원을 보내주신다. 1시 30분이 되면서 17분정도가 오셨다. 어제 마트에서 할인하는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준비하여 나누어 드리고 말씀페이퍼와 기도문을 나누어 드렸다. 일찍 오신분들은 천천히 읽으시면서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2시 정각이 되면서 24명이 오셨다. 할렐루야 ! 행사장으로 가신분들중에 상당수가 오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한분 한분을 교회로 발걸음을 옮겨주셨다. 할렐루야! 잠시후에 3분이 더와서 27분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웃음박수와 하하호호호 손마디 손등 손바닥 박수를 치면서 분위기를 밝게 하고 찬양을 하였다. 나는 왕자다 주제 찬양과 돈으로도 못가요를 찬양하고 네 눈이 보는 것을 조심해 라는 찬양을 가르쳐 드렸다. 그러면서 행사장과 내기장기.등 눈과 입과 귀와 손과 발을 항상 조심하자고 안내하였다. 찬양후 기도문을 읽고 천국문앞에서라는 짧은 영상을 보고 예수를 전하였다. 그리고 성경스토리 12번째로 다윗왕의 이야기를 하였다. 시편 23편을 함께 읽고 환우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광고로 주일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반찬교환권을 교회에서 드리다고 하였다. 몇주전부터 시작하였는데 현제 7분이 반찬교환권을 받아가고 있다. 교회와 연결하는 작은 다리가 되고 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첫댓글 할렐루야!
대농제일교회 실버처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교회에 가까이에서 행사를 하는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7분이 오셨다는 것은
이제 실버처치가 자리가 잡혔다는 의미라 보아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오늘 몇 명이 올까~'하고 너무 가슴조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 목사님 가슴조리는 모습이 눈에 선하여 이 글을 드립니다.
그리고 주일 출석을 염두에 두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서두르시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찬권 때문에 주일에 일부 어르신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주일에 오기 싫은 사람들에게는 부담을 주게되고,
부담을 갖게되면 교회를 오지 않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일 출석보다는 1시간의 실버예배(말씀선포, 교육, 기도훈련, 성경공부 등)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실제적으로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 양육에 승부를 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매주 열심히 교회를 나온다 하더라도
예수를 실제적으로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런 사실에 대하여 이 목사님께서 이미 잘 아심에도 불구하고,
실례를 무릅쓰고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등록, 주일출석을 서두르는 일부 목사님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댓글을 올리는 것이오니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소중한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목사님, 늘 강건하세요.
샬롬!
윤인규 목사
감사합니다. 양육에 힘을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