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카스 그룹은 367년의 역사를 가진 핀란드 기업으로 제철 사업으로 시작해 금속가공업체, 생활용품 업체, 고급 리빙 브랜드로 변신을 거듭하며 역사를 이어 왔다.
240년의 역사를 가진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 25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의 '웨지우드'도 피스카스 그룹의 산하에 있다.
피스카스 그룹은 시대에 맞게 주력 사업을 확장.발전시키는
북유럽의 조그만 회사였던 피스카스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196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가위를 출시하여 10억개 이상을 팔아 초히트 상품이 된 이후였다.
그러나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제자리를 맴도는 시기에 피스카스는 M&A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회사가 집중한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디자인.리빙
2007년 핀란드 유리공예품 브랜드 이딸라를, 2013년에는 덴마크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을 인수했다.
2015년 5월에는 영국.아일랜드의 럭셔리 리빙그룹(WWRD.웨지우드.워터포드.로얄덜튼.로얄알버트.로가스카
피스카스 그룹은 리빙 브랜드, 기능성 생활용품 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소비재 회사로 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