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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3,340,000명
면적 : 1,733,000km
설립연도: 1859년
주도 : 브리즈번 (Brisbane)
브리즈번 평균기온: 겨울12도 여름 28도
퀸즐랜드는 맑고 깨끗한 해변과 기온이 높은 최북단 지역을 제외하고는 연중 기후가 온화해서 호주에서 가장 있기 있는 관광지이다. 기후가 따뜻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활 리듬도 다소 느리며, 느긋하고 여유롭게 야외 생활을 즐기는 전형적인 호주인을 흔히 볼 수 있다. 퀸즐랜드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뿐 아니라 방대한 사탕수수 농장, 해바라기, 바나나 농장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해질 무렵 드라이브를 하면 드넓게 펼쳐진 농장의 장관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퀸즐랜드주 골드 코스트 (Gold Coast)에는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놀이공원들이 밀집되어 있다.
퀸즐랜드는 뉴 사우스 웨일즈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산맥을 경계로 동, 서로 나뉘어진다. 동해안 지대는 무성한 열대림과 넓은 해안 평야, 몇몇 섬, 그리고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부 지역에는 건조한 평야와 넓고 평탄한 농지 및 광산 지역이 있다.
퀸즐랜드 북부는 북부 자치구의 열대 기후와 비슷하여, 여름엔 무덥고 습하며 겨울은 비교적 따뜻하다. 남동부 지방은 아열대 기후에 속하여 적당한 강수량에 매우 쾌적한 날씨를 가지고 있다. 반면 남서부 지방은 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호주의 대표 항공사인 안셋(Ansett)과 콴타스(Qantas) 모두 퀸즐랜드의 주요 도시를 수시로 오가며 운항하고 있다. 그 외 수많은 소규모 항공기들이 퀸즐랜드 내 여러 지역과 아웃백, 케이프 요크 반도까지 운항하고 있다. 국제 터미널은 브리즈번 시내 중심에서 15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퀸즐랜드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제공하고 있는데, 브리즈번에서 케언즈로 해안선을 따라 운행되는 구간은 매우 인기가 높다. 3개월, 6개월간 유효한 버스 패스도 있는데, 이런 패스는 할인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지만 요금이나 규제는 버스회사마다 다양한 편이므로 사전에 충분히 비교를 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차 노선도 다양한데 요금은 버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다른 주로는 운행하는 기차는 브리즈번과 시드니 사이가 유일한 구간이다.
브리즈번에서는 버스, 기차, 택시 모두를 이용 할 수 있는데, 버스가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며,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직행 버스도 운행한다.
퀸즐랜드는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 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은 동해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1300개의 공립학교와 410여 개의 사립학교가 있으며 중, 고교 과정은 8학년에서 12학년까지 해당된다. 직업 교육 및 훈련은 수많은 사립 전문 기관과 TAFE Queensland International 에서 제공하며 24,000여 명의 학생이 이 곳에 등록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퀸스랜드에는 다음 9개의 대학이 있으며 그 중 두 곳은 사립대학이다;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학생수: 30,000)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학생수: 28,400명)
Griffith University (학생수: 21,000명)
The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학생수: 18,600명)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 (학생수: 15,000명)
James Cook University of North Queensland (학생수: 10,000명)
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
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사립 - 학생수: 2500명)
Bond University(사립 - 학생수: 2000명)
퀸즐랜드의 가옥 양식인 “퀸즐랜더(The Queenslander)”는 호주에서는 잘 알려진 건축 용어이다. “퀸즐랜더” 는 퀸즐랜드 북부 지역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30년 전에 특히 성행하였다. 이 양식의 특징은 넓은 베란다와 뾰족한 지붕이며 버팀대 위에 물막이 판, 혹은 “fibro”를 사용하여 지어 진다. 보통 4개 정도의 방이 있고,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하다. 오늘날의 주택은 1층 혹은 2층 벽돌집, 타운하우스나 플랫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골드 코스트와 선 샤인 코스트를 따라 늘어선 고층 호텔은 관광객들에겐 좋지만 오래 머무르기엔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임대 주택이 훨씬 편리하다. 대부분의 숙박 시설은 더위에 대비한 에어컨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에어컨은 여름 나기에 꼭 필요하므로 임대 주택에 머무르고자 할 때에도 반드시 에어컨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퀸즐랜드 외곽 지역은 매우 건조하여 대부분의 가구는 수도 시설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물탱크를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지역에서는 항상 물을 항상 아껴쓰고 샤워는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론파인 코알라 공원(Lone Pine Koala Sanctuary)
북 스트라드 브로크 섬(North Stradbroke Island)
프레이저 섬: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모래 섬 (Fraser Island)
휘트선데이 섬(The Whitsunday Islands)
고래 구경 (Whale Watching)
놀이 공원 (Theme Parks)
글래스 하우스 산맥 (The Glass House Mountains)
데인트라 숲 (The Daintree Rainforest)
버즈빌 트랙 (The Birdsville Track)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The Great Barrier Reef)
New Years Day (공휴일) - 1월 1일
Australia Day(공휴일) - 1월 26일
Survival Day (호주 원주민들의 Australia Day) - 1월 26일
Good Friday(공휴일) - 4월 21일 무렵
Easter Saturday - 4월 21일 무렵
Easter Monday(공휴일) - 4월 21일 무렵
Anzac Day(공휴일) - 4월 25일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 4월
Street of Brisbane Festival - 4월
Labour Day(공휴일) - 5월 첫재주 월요일
Brisbane Festival - 8월~9월
Royal National Agricultural Show - 8월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8월
Writers’ Festival - 9월
Lyvid (alternative rock festival) - 9월
Queen’s Birthday(공휴일) - 6월 둘재주 월요일
Melbourne Cup - 11월 첫째주 화요일
Christmas Day(공휴일) - 12월 25일
Boxing Day(공휴일) - 12월 26일
브리즈번 (Brisbane)
브리즈번은 퀸즐랜드의 주도이다. 브리즈번은 인구가 급성장하여 현재 백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혼잡하고 붐비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주택이나 건물도 훨씬 드문드문 떨어져 있고 무더운 날씨 탓에 생활 방식도 느긋하고 여유롭다. 콘크리트나 고층 빌딩도 있지만 거리에 늘어선 야자수는 도시라기보다는 열대 해안가 의 느낌을 준다. 브리즈번은 브리즈번 강을 따라 세워졌는데 특히 사우스 뱅크 초원 지대는 수풀이 우거진 공원과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다우림 보호구역, 해변이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북쪽의 골드코스트와 남쪽의 선샤인 코스트는 브리즈번과 매우 가깝다.
골드 코스트 (Gold Coast)
골드코스트는 눈부신 백사장과 놀이 공원, 고층 아파트로 유명한 휴양도시로 연중 관광객이 들끓지만, 서퍼스 파라다이스 근교에 거주하는 주민의 인구도 274,000명이나 된다. 해안 내륙에는 열대림과 폭포수, 등산로가 아름다운 산지가 있다.
선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몇 시간 정도 드라이브를 하면 또 하나의 인기 있는 휴양지인 선샤인 코스트에 닿게 된다. 선샤인 코스트의 주요 소도시는 누사(Noosa), 마루키도르(Maroochydore)와 칼로운드라(Caloundra)가 있다. 선샤인 코스트는 골드 코스트보다는 여유 자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해안 내륙의 산지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록 햄프톤 (Rockhampton)
록 햄프턴은 캐프리콘 코스트(Capricorn Coast)의 중심도시로서 목축, 농경, 탄광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다. 피츠로이강(Fitzroy River)과 캐프리콘 열대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내륙 열대림과 산지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남쪽 지역이나 근처의 열대섬을 구경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다.
타운즈빌(Townsville)
타운즈빌은 퀸즐랜드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브리즈번에서 북으로 1400km 가량 떨어져 있는데 호주에서 맑은 날씨가 가장 많은 (연평균 300일) 도시이다. 이 곳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거주하고 있는 북부 퀸즐랜드의 농업과 광업 중심지이며,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관광이나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케언즈(Cairns)
케언즈는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국제선도 취항한다. 이 정원 도시는 데인트리와 케이프 트리불레이션의 열대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많은 열대섬 등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 싸여 있다. 또한 스쿠버 다이빙, 급류타기 ,승마, 스카이 다이빙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쪾키에런 퍼킨스 (Kieren Perkins)
1500미터 자유수영 부문 금메달 수상자.
데이빗 말로프(David Malouf)
호주에서 가장 저명한 소설가 중 하나로서, “An Imaginary Life”, “Fly Away Peter”, “The Great World” 등의 작품을 남겼다.
티아 애슬리 (Thea Astley)
티아 애슬리 역시 호주의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주요 작품으로는 “Girl with a Monkey”, “Vanishing Points, Coda”가 있다.
네빌 보너 (Neville Bonner)
호주 원주민으로서는 최초로 연방 국회 의원이 되었다.
대부분 북부 지방, 특히 케언즈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직전인 7월부터 9월까지가 성수기이므로 이 시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숙박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퀸즐랜드 해변에서 여름에 수영을 하고자 할 때는 먼저 지방당국의 안전 지침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10월부터 5월 사이에 퀸즐랜드 해변가에 나타나는 박스 젤리피시(Box jellyfish: 해파리의 일종) 때문인데, 그 촉수에 찔리면 매우 아플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생명을 앗아 갈 만큼 위험하다. 또한 박스 젤리피시의 촉수는 굉장히 길어서 바다에서 해변의 얕은 여울까지도 닿을 수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남부 리프지역은 관광객의 북적거림 없이 퀸즐랜드 해저 지역의 경이로움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록 햄프톤까지 이어져 있다. 휴양 시설이 그다지 잘 발달되어 있진 않지만 박스 젤리피시나 악어에 대한 위험이 없고 무엇보다 관광객들로 북적이지 않아 좋다. 해변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아름다우며 날씨도 그다지 무덥지 않다.
자료제공: 주호주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