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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공연] 한줄리뷰 공연리뷰 런던에서 본 런던필 공연
김선빈 추천 0 조회 199 17.02.23 04:1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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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23 05:05

    첫댓글 잘 봤습니다. 에스트라다의 젊음과 열정이 점점 알려지는 것 같습니다. 관객의 환경은 우리나라도 그리 나쁘지 않은데 말이죠. 까다롭게 보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요^^

  • 작성자 17.02.24 00:27

    오로스코-에스트라다는 예전에 말러 3번 영상을 통해 처음 보고 굉장한 지휘자라고 느꼈는데 이번 연주회는 그걸 완전히 확인시켜준 셈입니다. 이 지휘자가 앞으로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17.02.23 14:43

    ㅋㅋㅋ~오딧세이에서 빵~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무매너인 사람들도 클래식홀을 시장 드나들듯 편히 간다는 사실이 선빈님 글에서 가장 놀랍네요ㅋ 소식 잘 들었어요~

  • 작성자 17.02.24 00:28

    런던이 워낙 국제적인 대도시라 관광객들도 많고 어중이떠중이(?)들도 많고 그래서 그런듯요ㅎㅎ

  • 17.02.23 20:24

    반가워요~ 선빈님 런던 생활이 어떠신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리뷰 올려주셔서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연주회장 해프닝들이 상상 그이상인데요ㅋㅋ 작년인가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는 프랑크푸르트방송교향악단과 내한했었는데 그때 받은 제 인상은 굉장히 에너지가 충만하고 젊은 감성으로 곡을 해석한다는 느낌이었어요. 그가 연주한 하이든, 리게티, R. 슈트라우스 모두 들어보고 싶네요~~

  • 작성자 17.02.24 00:36

    사실 저는 맨체스터에 있고요, 급하게 런던 갈 일이 생겨 잠깐 갔다왔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도 연주회 한 번 갔었는데(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초청공연) 거기 청중들이 훨씬 매너가 좋았습니다.ㅎㅎ

  • 17.02.23 22:19

    유럽에선 관객들 매너가 늘 기본 이상인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나 보네요 ㅋㅋ 이번주 화욜에 런던 심포니와 하딩이 내한해서 터니지의 호칸 트럼펫 연주곡을 연주했거든요..그런데 곡 끝나고 지휘자가 지휘봉 천천히 내려 놓을 때까지 박수 안 치고 기다려줘서 우리나라 관객들 수준도 꽤 나아지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지역을 막론하고 진상 관객들은 어디나 꼭 있나 보네요~ 재밌고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7.02.24 00:35

    네 우리나라 관객 수준도 이제 무시못할 수준으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별 영양가 없는 감상글인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3.01 15:21

    후기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지휘자는 첨 들어보는 사람인데 앞으로 주목해봐야겠군여. 말3 지휘도 함 찾아서 들어봐야 겠어요. 런던 관객 분위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좋지 않다는건 여기 저기서 듣긴 했지만 선빈님이 겪으신건 들은 내용 중 가장 최악인듯...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여 ㅡㅡ;; 그래도 가끔 기회 되실때 공연 보시면 후기 부탁드려요~ ^^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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