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자연속의 우리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행복한-산행후기 행복한 우중 산행-석룡-화악 종주산행기
황방 추천 0 조회 317 13.07.14 00:5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7.14 08:39

    첫댓글 빠르기도 하셔라~어제는 오랫만에 황방님을 조금 본거같네요. 항상 같이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었는데 조무락골의 계곡물이 발목을 붙잡아서
    그나마 보게되어 기뻤습니다.
    알바라고 생각마세요. 조무락골 구경도 못한 사람에 비하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 13.07.14 08:50

    조무락골 물도 마셔봤습니다. 엄청 시원하고 달더만요.ㅎㅎ 조무락골에서 올라오는 약 500m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경사도가 50~60도 정도 되는데다 진흙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미끄럽더군요. 함께 해서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7.14 08:48

    호거님 만났을 때가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만 산행을 끝내고 나니 알바도 산행의 일부라는 유명한 말이 실감납니다.호거님 요즘 개근하다시피 카페 산행에 참석해서 왕성하게 산행을 하셔서 그런지 어제 정말 산행을 잘 하시더군요.아마 친구분들의 응원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감사합니다.좋은 주말 보내세요.

  • 13.07.14 08:56

    ㅋㅋ 전성기가 작년이었고 지금은 현상유지

  • 13.07.14 09:04

    비오는 날의 산행, 어제는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모자라 빗물이 머리에서부터 흘러 눈으로 입으로 안경알은 빗물과 운김으로 흐려 잘 보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모처럼 옛날 얘기도 하고.. 이렇게 자주 산행을 하다보면 전우애 못지 않은 동지애가 생길 것 같군요.^^* 어제 닭갈비 뒷풀이도 좋았고 빗속의 산행조차도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작성자 13.07.14 09:09

    일부러는 할 수 없는 장마 속의 산행, 마치 우리는 군부대를 반드시 올라가야만 했던 병사들처럼 치열하게 산행했지요.정말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말객님의 훌륭한 리딩 덕분에 힘들 때마다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내디딘 결과였습니다. 뒷풀이 역시 진한 동지애를 확인케 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네모님이나 첨 본 기인님이 모두 제 아우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버스안에서의 담소시간도 정말 유쾌한 산행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담 산행에도 이런 기회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13.07.14 21:10

    조무락골~~~의 알바는 저에게는 천운이었습니다....(이럼 안되는뎅~ㅎ)
    시간에 쫓기어...계곡으로 가는지..언니통봉으로 가는지...알수가 없는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모습에..ㅎ.
    정말......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13.07.15 12:50

    저희들 안 만났어도 그쪽으로 가셨을 겁니다.화대종주 성공하시길 빕니다.

  • 13.07.15 08:53

    어느 편한 날! 저도 그 길을 한번 가 보렵니다.. 중봉은 날 기다려 주려나? ㅎㅎㅎ

  • 13.07.15 09:06

    버스에서 기다리는 세시간여가 또 얼마나 긴지를 알았습니다.. 산에서는 그걸 몰랐는데~~~ㅎㅎ 담부터는 더 분발 하여 시간 지키도록 노력 하렵니다.. 역시 저에게도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 작성자 13.07.15 12:52

    109번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저러시다 몸이 성할까 염려하신 분들 많았을 텐데요. 그 몸으로도 웃으면서 석룡산까지 왕복등산하셨다니 대단합니다. 반환점을 돈 지금 나머지 91번째까지는 몸성히 산행 잘 하시길 빕니다.

  • 13.07.15 10:58

    한편의 작문 잘보고 느껴진봐가 있네요 정말로 대단하신것 같아요 끈끈한 사람 냄새
    이렇게 표현 해도 될런지 어쩌뚯 잘보고 갑니다 지도 열심히 해서 한번쯤은 ㅋㅋ

  • 작성자 13.07.15 12:55

    과찬의 말씀입니다.호거님이 기회를 안 주셔요.사랑바람님과도 함께 산행할 기회도 얻고, 사랑바람님의 글도 읽을 수 있는 일이 곧 오겠죠, 아마. 개봉박두.

  • 13.07.15 11:36

    역쉬 나는 여러분이 함께하셔서 행복합니다~~ 스케치북님이 아프면서 오신건 알았기에 물가님 함께 오실때 왜 화악산 안갔냐고 묻지를 않았습니다 - 산꾼은 이렇듯 마음도 따뜻한거라 생각합니다 ~ 기인님이 산나물을 가져오셨군요 - 맛이라도 봐야 했는데 ㅋ 나도 치통으로 잇몸이 퉁퉁부어서 게으름 산행을 하고 술먹일까봐 테이블 돌면서 인사해야 했는데 - 안했습니다 -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3.07.15 12:56

    저도 치통으로 몇 달 간 고생을 많이 해서 그 마음 압니다. 모든 일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비용까지 신경쓰느라 힘들어서 그런 겁니다. 치통은 좀 쉬시라는 신호로 이해하시고 잘 치료하시고 푹 쉬십시오.

  • 13.07.15 12:12

    황방님의 산행기를 읽을 때면 마치 다큐멘테리를 대하는 듯 합니다.
    걷는 길 곳곳의 전설의 유래등 참 많은 자료를 정리해서 마치 노련한 현자가 길을 안내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걸음이였지만 돌아오는 길에 나눈 대화가 그 아쉬움을 메워주었습니다.
    생각하며 읽은 산행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7.15 13:01

    물가님과 함께 할 계획이었고 처음에는 그렇게 가는 걸로 알았는데...정의로운 성격대로 님의 갈 길은 산쪽이 아니라 아래쪽일 수밖에 없었죠.오늘 산행의 조그만 부분이지만 사실 산행인의 자세와 배려를 잘 보여준 타인의 귀감이 되는 일이었음을 회원 모두는 느꼈을 겁니다. 산이 어디가냐고 늘 말씀하신 대로, 물가님이 어디 가시겠습니까 오랫동안 꾸준히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