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문전초등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이 학섭 30
연인산 (戀人山 ) 1068m
산행날짜 2011 4 24 일요일 맑음
산행인 나 홀로
산 위치 경기도 가평군의 화악산 명지산에서 남쪽으로이어진
가평읍 승안리 , 하면 상판리 .마일리 , 북면 백둔리 를 경계로한산
산행코스
백둔리 연인교 ㅡ 초우쉼터 ㅡ 장수폭포 ㅡ 소망능선 ㅡ 정상 <5.14km 3:00>
백둔리 연인교 ㅡ초우쉼터 ㅡ 장수고개 ㅡ 장수능선 ㅡ 정상 <6,5km 3:30 >
승안리 버스종점 ㅡ 공무원 휴양소 ㅡ 칼봉산장 ㅡ 청풍능선 ㅡ 정상 <9.0km 4:30>
승안리버스종점 ㅡ 공무원 휴양소 ㅡ 칼봉산장 ㅡ 연인능선 ㅡ 정상 <11.7km 5 :30>
마일리(국수당) ㅡ 우정고개 ㅡ 우정능선 ㅡ 우정봉 ㅡ 헬기장 ㅡ정상 <6.15km3:30>
상판리 ㅡ 제이원입구 ㅡ 능선길 ㅡ 헬기장 ㅡ 정상 <4.15km 2:40>
이동경로
성남 ㅡ 동서울 터미널 ㅡ 가평 ㅡ 백둔리 ㅡ초우쉼터 ㅡ 백둔리 자연학교 ㅡ장수봉
장수능선 ㅡ 정상 ㅡ 우정능선 ㅡ 우정봉 ㅡ 우정고개 ㅡ 마일리 (국수당) ㅡ현리
ㅡ청평 ㅡ 잠실 ㅡ 성남
산행시간 초우쉼터 (10:00 ~마일리 16:10) 6:10
교통
성남 ~잠실 > 전철 *동서울~ 가평 >춘천행 직행버스 5,900\
*가평~백둔리 >택시 3명 합승 25000\ * 마일리 > 형님콜
*현리~청평 1200 ㅡ4 (청량리 ~운악산 현등사) 버스 ( 좌석요금 )
*청평~잠실 7,000 번 버스 (잠실 ~설악 ~청평 ~가평 잠실하차 6번출구 중앙차로
잠실~가평 잠실역 9번출구 약 1 시간 간격 1시간소요 진흥고속) 3,000\
택시 현리 031ㅡ585ㅡ 0473 가평 031 ㅡ582 ㅡ2141 581 ㅡ 0012
터미널 현리 031 ㅡ 584 ㅡ 3777 가평 031 ㅡ 582ㅡ 2308
청평 031 ㅡ 584 ㅡ 0239
가평군내 관내 버스 시간표가 2011 ,3,20일 부로 변경 돼어서 시간표를 확인
하세요
가평터미널 주차관리실에 부탁하면 시간표 인쇄물을 구할수 있음니다
현리 터미널은 없어 지고 맞은편에 택시부와 함께 붙어있고 조립식 건물에
의자와 시간표만 붙어 있지요
가평터미널에서 목동바면의 시간표 임니다
연인산은 한북정맥 국망봉에서 오뚜기령을 지나 980 봉에서 머리를 서남방향으로
돌려 청계산 운악산으로이어져 나가고
890 봉에서또하나의 산줄기가 동쪽으로 분기하여 귀목봉 명지3봉 를 올리고 북동쪽으로 명지산을 뻗치며 남으로는 연인산과 메봉으로 이어져 내리는 명지지맥구간에 있다
연인산의 전설 (연인산 아홉마지기의 유래)
경기도 가평군 한 가운데 자리잡은 산이 있다 이산이 연인산이다
이산에 올라 사랑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길수라는 청년이 연인산 속에서 화전을 일구고 겨울에는 숯을 구워 팔기도하면서 생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청년이 어디서 왔느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길수가 사랑하는 처녀가 있었다 . 김찬판댁 종으로 있는 소정 이었다
소정은 월래 종은 아니였지만 흉년을 넘기기위해 쌀을 꾸어다 먹은것이 화근이 되어
김찬판 댁에서 종처럼 일하는 신세가 된것이다.
길수는 일 년에 서너번 김찬판 댁으로 숯을 가지고 오면서 소정을 만나게 되엇고
서로 외로운 처지임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되었다
한번은 길수가 숯을 가지고 오다가 눈길에 넘어져 김찬판댁에서 병 치료를 하게
되었다
꼬박 열흘을 누워 있으면서 길수는 어떻게 하든 소정과 혼인을 하기로 마음먹고는 김찬판 에게 소정과 혼인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찬판은 길수에게 조 백가마를 내놓던가 아니면 숯 가마터를 내놓고 이고장을 떠나살면 허락 하겠다고 한다
삶의 터전을 내줄수없어 고민하던 길수는 조 백가마을 가져 오겠노라고 약조를 하고 만다
하지만 가진게없는 길수가 조 백가마를 마련할길이 없었다
고민하던 길수는 우연히 연인산 꼭대기 바로아래 조를 심을수 있는 커다란 땅이 있음을 알게된다
기쁨에 들뜬 길수는 그곳에서 밤낮으로 밭을 일구어 조를 심을 아홉 마지기를 만든다
아홉마지기는 조 백가마가 넘게나오는 아주 넒은 밭이다.
길수가 심은 조가 무럭무럭 자라나 이삭이 여물어가기 시작하고 길수와 소정의 꿈도 함께 익어 가면서 둘은 함께 할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다.
하지만 소정을 줄 마음이 없는 김찬판은 길수를 역적의 자식으로 모함한다.
갑자기 들이닥친 포졸들을 피해 가까스로 도망친 길수는 더이상 갈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소정을 찾아간다
그러나 소정은 길수가역적의 누명을 쓰고 잡혀 갔다는 소문에 삶의 희망을 잃고 남은
생을 포기한 뒤었다.
소정의 시신을 안고 아홉마지기로 돌아간 길수는 자신의 희망 이었던 조을 불 태우며
그 안으로 뛰어든다.
다음날 아침 마을 사람들이 올라가보니 두사람은 간곳이 없고 신발 두 켤래만 노여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신발이 노여있는 자리 주위에는 철죽나무와 엘리지가 불에 타지 않은 채 고스란이 남아 있엇다
지금도 봄이면 연인산 정상에는 엘리지꽃과 철쭉꽃이 눈부시게 피어 오르고 있다.
연인산에서 사랑을 기원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 지는것은 길수와 소정 두사람의
애뜻한 사랑이 얽혀 있고 근래의 화전민들의 애환을 간직한체 가시덤불로 덮여 있던
무명산 (無名山) 을 인근주민들의 마을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져 오다가 1999년
3월 15일 가평군 지명 위원회에서 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옛날 이곳에 주인공이된
선남선녀같이 사랑과우정 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기 위하여 연인산으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1999년 철쭉제를 시작하여 이제는 연인산 들꽃 축제로 열리며 축제는 북면 백둔리 산촌 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는 여러가지 공연과전시및 체험 행사를 즐길수 있다
4월 말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5월초부터 야생화가 여기저기서 피어나고 5월
중순경에는 철쭉이 만발 함니다
또한 여름에는 용추계곡에 많은 인파가 밀리지요
연인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연인산 도립 공원을 찾으면 더 자세한것을 알수가 있지요
도립공원 전화 번호 031 ㅡ 580 ㅡ 9900
백둔리 들머리인 초우 휴계소가있는 곳의 연인산 등산 안내도 이지요
지난겨울에 꽁꽁 얼엇던 계곡물도 시원 스럽게 흘러 내리내요
장수능선과 소망능선의 갈림길에서 장수능선의 길목에서 만나는 낙엽송 숲이지요
가평하면 잣으로 유명한 고장 이지요 나무가 아름드리가 넘기도 하지요
세월이 흘러흘러 모든것을 다 주고 속까지 내보여주네요
우리의 부모님처럼 말임니다 .........
장수 능선의 진달래가 지천인데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아직은꽃이덜 피었네요
장수능선에 진달래와 철쭉이 터널을 이루지요
장수능선에 올라오면 임도처럼 편한 산행이 시작 됌니다
나무가 살아 있으메도 딱다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
연인산의 상징인 철쭉인데 아직껏 추워서 꽃이 피지 안네요
아래 사진은 철쭉이 만개 할때의 모습 이지요
정상에서 우정능선쪽을 보고 있지요
연인산 에는 조그마한 무인 산장이 있지요
겨울 추운 날씨 때문에 있는데 좀 억망 이네요
이산장을 이요 하신다면 깨끗이 사용 합시다
연인산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
정상에서 바라본 명지산방향 이지요
정상에서 바라본 운악산 방향 임니다
이새싹이 무엇 인지..................................요
아 원추리 라고요 그래요 산에 지천으로 깔려 있지요
하지만 일부 몰직각한 등산객들이 남을 생각 하지 않고 자신의 입과
배을 체우려 열 심히 체취을 하시네요
이글을 읽으신분은 그러 하시지 않기를 바람니다
우정봉으로 가는 헬기장 모밑쳐서 정상을 바라보는 방향인데 위의 사진은 올해 것이고 아래 사진은 2 년전에 철쭉 만개 할때의 모습 이지요
우정 능선으로 가는길도 방화선이 등산 산행로로 되 있어 산행을 하기가 편함니다
연인산 우정능선이 긴 관계로 헬기장이 3개인데 모양이 다 다르네요
여기는 정상에서 첮번째 헬기장 이지요
두번째 헬기장
우정 고개쪽의 3번째 헬기장 이지요
가평 연인산에 잣나무가 만은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나무 상부가 부러 직기도 하고 나무 전체가 넘어 지기도 함니다
마일리 국수당 마을 조금 못 미쳐서 오늘 산행이 얼마 남지 안음을 알리는 이정표 이지요
국수당 마을 바로 옆에 산나물인 취나물과더덕을 재배 함니다
아래 사진은 취나물을 가까이 ....
국수당 마을 앞의 진달래와 철쭉을 담아보고........
국수당 마을의 등산 안내 지도이고 바로 앞이 주차장 인데 주차비를 받으니
마을 올라가기 전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하지요
국수당 마을의 개나리가 만발 하네요
국수당 마을앞에 붙어 있는 가평 둘래길 안내 지도 이지요
국수당 마을을 벗어나서 오늘 산행을 마감 함니다
국수당 마을에서 버스 정류소 까지는 1,6km 이지요
천천히 걸어가며 전화를 하여서 대리러 올것을 부탁하고 걸어서 버스정류장에까지가서 차를타고 현리로 이동하여 식사를하고 집으로 향함니다
연인산 단체 산행이 아닌 개인 산행중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서 산행을 하기가 좀처럼 쉽지가 안내요
산행 깃점이 하루에 버스가 3~5회 이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안아서 ...
택시들을 이용을 하지만 요금이 만만 치가 안내요
택시는 미터기로 하지만 백둔리는 약 25,000\ 용추께곡도 25,000\
마일리 10,000\ 상팡리 귀목까지 13,000\ 정도 이니 ...
연인산은 5월 20일경 찾아가면 만개한 철쭉과 야생화를 봀수가 있을것
갔습니다
산을 찾는 보든분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시고 자연을 사랑 합시다
첫댓글 좋은 정보 상세하게 올려주시어 고맙습니다. 저도 시간내어 함 다녀올까생각중입니다.
5월 15일 이후에 가야 막빠지의 진달래을 볼수 있을것갔구 50일 경에나 철쭉이필것 같아요
백둔리로 장수능선 용추로 오심 좋을것 갔네요 10 시 10분차타고 용추에서 16시 40분 정도에 가평으로 오시던지 아님 청량리로도........
즐거운 산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