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용 시 주의사항:
아토피 피부염은 개인차가 심한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치료, 관리법이 누구에게는 잘 맞으나 다른사람에게는 효과없기도 하고, 심지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아토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 게시판의 글들을 보시면서 참고해 볼 수 있지만 위험성이 따르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경우 각자의 악화요인이 다르고,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아토피안에게는 맞춤형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요.
무엇보다도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3가지 부면(적절한 증상치료, 악화요인 회피, 건강한 생활습관)을 하나씩 생활화 하여 자신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단지 어떠한 방법으로 "단번에" 좋아지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돈, 시간, 건강을 잃고 마음의 상처까지 생길 수 있답니다.
또한 올바르지 않는 내용의 글을 올려주실 경우 운영진들과의 상의를 통해 삭제, 강퇴처리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위의 내용을 삭제하지 말고 내용 작성 해 주세요. 그렇지 않을 경우 게시글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
가을이 되면서 이전과 다르게 아토피가 꽤나 심해져서 고민하며 다양한 점검 중입니다. 주변분들도 걱정하시구요. 새로 이사온 집의 문제인가, 나의 생활이 문제인가 점검하며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글루텐 함량이 많은 강력분 밀가루를 거의 주식으로 먹은것도 한몫한것 같네요. 서양사람 기분 내본다고 하다가 망했네요.
방송에서 심한 습진으로 고생하는 분이 겨울이 되면 아토피가 심해졌다는 말을 하셨고, 저도 가을이되면서 점점 심해져서 원인을 찾아보니, 겨울철의 건조한 공기가 원인이라 합니다. 거기에 뜨거운물을 피하라고 했는데 환부를 뜨거운물로 지져댔으니..
집안의 습도가 괜찮겠거니 넘겼는데, 습도계를 켜보니 38%까지 떨어져 있네요. 적정습도는 50~55%입니다.
1. 겨울철 관리방법 7가지
https://www.healthline.com/health/skin-disorders/winter-eczema-treatment
겨울에 습진이 크게 심해지고 재발하는것은 공기가 건조해서이고, 겨울의 건조한 공기와 난방시스템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뜨거운물 전신욕,샤워를 피하라. 습진이 있으면 5~10분내로 목욕. 목욕뒤에 타월을 문질러서 피부를 자극하지 말고 두드려서 습기를 어느정도 남긴다. 목욕직후에 곧바로 보습제사용.
-순한 보습비누를 사용하라.
-걸쭉한 진한 보습제를 사용하라.하루에 1회보다 많은 횟수로 보습해야 한다.
-울,나일론 같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섬유를 피하고 면처럼 숨쉬는 섬유를 사용(의복,이불)
-가습기 사용
-충분한 물을 섭취하여 피부에 수분공급
-비타민d 섭취
(습도계 구입 추천합니다. 마트에서 3천원짜리 온도계밑에 같이 붙어있는 회전식으로 된 아날로그도 좋습니다. 실내습도가 43%이었는데 몇시간만에 37%까지 계속해서 떨어지네요 와.. 눈으로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상대습도입니다. 공기중의 물의 양이 동일하더라도 온도에 따라서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물의 양이 다르고, 물이 증발하려는 힘도 다릅니다. 이게 상대습도입니다. 실내를 밀폐한채 차가운공기를 가열하면 그 자체로 습도가 떨어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겁니다. 한국은 겨울이 건조한 기후인데 거기에 난방까지 더해지면 실내는 아주 건조해지겠지요.)
2. 수돗물
-경수의 알칼리 pH와 칼슘,석회,중광물은 피부의 산성 보호막을 파괴할 수 있어서 해롭다.
https://www.sheffield.ac.uk/news/nr/eczema-treatments-research-hardwater-skin-conditions-1.731633
https://joshrosebrook.com/blogs/blog/how-tap-water-can-trigger-disruptive-skin-conditions
(중성~약산성비누, 지하수, 석회가많은 지역에는 정수기의석회필터,연수기,산성수 등이 도움이될것 같네요. 연수기의 산성수기능, 부지런하면 욕조에다가 물받아서 식초 약간(한숟갈~반컵?) 풀고 그물로 씻는 방법이 인터넷에 인정되고 있습니다. )
-먹는물이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다.
https://www.jacionline.org/article/S0021-8707(35)90197-6/pdf
(정수기를 통과한 물로 밥,국,요리를 하는것을 추천. 저는 유지비가 저렴한 언더싱크 DIY정수기 설치했습니다. 물이 새면 어떡하나 겁이나서 못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설치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지하수나 석회에는 그에맞는 추가필터를 써야겠지요)
-수돗물의 빨간 녹물: 피부나 건강에 유해하다는 근거는 열심히 검색했는데 아직 못 찾았습니다. 산화철은 인체를 구성하는 영양분이기도 하고..어쨌든 피부에 묻혀놔서 좋을건 없어보이고 찝찝하니 샤워기나 세탁기에 녹물필터 설치해서 나쁠건 없겠지요. 저는 샤워기에만..
- 밀가루의 글루텐이 장점막을 파괴
밀가루는 장점막을 파괴하여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아토피와 관련해서는 몸의염증,면역질환을 일으킵니다.
밀가루 끊고 일이주 살아보니 확실히 회복이 되고, 라면을 이틀정도 먹어보니 또 심해지네요.
밀가루를 3개월가량 끊어보면 자신이 밀가루와 맞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21/2014012102428.html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17/2014061702650.html
https://1boon.daum.net/realfood/atopic
염분과다섭취가 아토피의 원인
https://ko.wikihow.com/%EA%B1%B4%EC%84%B1(%EA%B2%A8%EC%9A%B8%EC%B2%A0)-%EC%8A%B5%EC%A7%84-%EB%8B%A4%EC%8A%A4%EB%A6%AC%EB%8A%94-%EB%B2%95
겨울철 습진 관리 방법
출처: 핵심내용 위에 다 요약해놔서 굳이 안와보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believeway/221714547536
1. 가습기: 국산 대기업에 납품하는 오성 H-U977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재질도 두껍게 튼튼하고 물도 대용량으로 들어가서 편리합니다.
중국산은 불량,고장도 많이 검색되고 재료도 얄팍하고 구조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