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를 끝으로 몇주 전에 끝난 드라마인데요..
주말 드라마였구요~~ 그런 만큼 가족 드라마 분위기도 많이 나는 드라마였어요..
제가 원래 특별한 스토리가 있고 젊은 층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 드라마는 예외였어요..
일단.. 김남주, 유준상 주연이구요.. 그 외에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 ㅋㅋㅋ
남편 역할을 맡은 유준상이 입양아인데 한국에서 친부모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에요..
김남주도 훌륭한 여자 pd로 등장하구요..
일단 넝쿨당의 작가님 센스에 저는 매일매일 웃고 울면서 드라마를 즐겼어요..
어쩌면 잠깐 나오는 사람으로 그칠 수 있는 많은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잘 살리셨구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ㅋㅋ
넝쿨당이 끝나버린 지금, 친구와 저는 그만한 드라마를 찾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미래에 유준상 같은 남편을 만나길 꿈꾸며 ㅋㅋㅋ
첫댓글 저 요즘 넝굴당 다시보기 하고 있어요 ㅋㅋ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ㅋㅋ 느므느므 재미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