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 사가 2 브금 중 하나인 Empire's Front Line입니다. 제랄이 아버지의 슬픔을 딛고 궁을 나설때의 그 비장함은 크으...그 맛에 로사2를 하고 늘 그만뒀죠.(..)
================================================================================================
지난 화 마지막 : 안달루시아의 프랑스 침공
시니발도는 외교력이 높아서 외교적인 거절도 가능합니다 ㅜㅜ
!!!!!
동프랑크 여왕님!!!!!
역시 카톨릭이 위기에 처하니 바로 도와주러 오는군요. 하긴 그동안 재상가지고 싸바싸바한게 얼만데
얘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도와준다는 뭐 어떻습니까 ㅎㅎ 프랑스는 여러분의 손길을 환영합니다!
다시 병사를 징집했으니, 브르타뉴로 재진입을 합시다. 단, 조심스럽게..
으어어, 오지마, 오지말라고!!
오지마아앗!!!!
좌익은 도강페널티에 무력차이가 8이나 나는데 왜 밀리는거니 ㅜㅜ
그나마 중앙이 분전합니다만
크아악!! 쪽수와 사기가 밀린다!! 남은게 사기 떨어진 우익뿐이라니ㅠㅠ
그런데 이김.
어째서?(...)
이것은 신이 보살핀 탓입니다. 오오 신이시여 오오 오브리 남작!!!!
게다가 전투 사이에 아내가 회임했다는 소식까지!!
미안하지만 지금 가스코뉴 공작을 풀어줄 순 없어. 알겠지?
크으,부드럽게 거절할 줄 아는 남자 시니발도 ㅜㅜ
어떻게 목적지인 렌에 도착했군요. 일단 사기부터 채우죠.
오옷!! 로타링기아!!! 레지날 가문의 도움이라면 당연히 환영합니다 ㅎㅎ
어써어어어얼티이이이잉!!!
끝. 이 때를 노렸지!
1007년 2월, 프랑스 4차 내전은 부르봉 공작 앙투안의 항복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반란세력의 소멸로 잉글랜드의 선전포고는 무효처리, 전쟁은 강제 종료됐습니다! 난 살았어!!
아닌가(...) 그래도 구천 정도면, 풀파워 프랑스라면 이길 수 있습니다 ㅎㅎ
직할령 페널티도 소화할겸 중앙집권화도 해두죠.
뭐? 벌써 중앙집권화가 됐어?(...)
오오오옷!!!
드디어, 동프랑크를 제치고 중유럽 최강국의 자리에 오른 바이에른이 도와주겠다 나섰습니다!!!
크으 카톨릭 아래 하나되는 서유럽...ㅜㅜ 부르고뉴가 순결파인건 안자랑
일단 연합군 병력을 모아보죠. 모으면 칠천! 구천 정도는 지형빨로 이길 수 있다!!
게다가 그동안 쉬면서 모은 징집군 팔천오백!
안달루시아, 넌 끝났어!
예쁜 딸이군요. 전 좋습니다. 아직 연대기 처음에서 일년도 안지난건가
아무튼 좋은 징조! 즈려밟아주마!!
만명이 더 안왔다면 말이지(...)
ㅎㅎㅎ 무슬림 성님들, 우리 이러지 맙시다 ㅎㅎ
끄어어어!!
버틸 수가 없다!!
어? 뭐야?
이걸!!! 이거어어어얼!!!!!
이것이 하느님의 힘이다!!!!!! 로타링기아 국왕님 다이스키!!!(...)
내친 김에 추격까지!!
어? 뭐야, 나한테 오려고 하네?
그럼 싸워줘야징 ㅎㅎ
어라?
뭐야 이겈ㅋㅋㅋㅋ 승전 후 대퍀ㅋㅋㅋㅋ 이것이 알라의 힘인가!! 둘다 같은 분이지만
우선 재충전이라도 해야겠군요.
음? 코지모? 코지모가 누구야?
오옷! 앙주 여공! 결국 건장한 남아를 낳으셨군요 ㅜㅜ
이럴 때가 아니지! 중요하지 않은 어른들은 죽이든 추방하든(..) 하더라도, 나머지는 그냥 놓아줍시다.
우리가 지금 무슬림 두고 싸울때 것소, 잘해봅시다ㅎㅎ
뭐? 세금 걷겠다고 깡패 고용? 지금 프랑스가 얼마나 힘든데 국민들 돈까지 떼먹냐, 하지 마라.
으어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이에른 왕국군이 왔군요!!!
안달루시아 긴장타라!! 카톨릭 연합군이 간다!!!
는 규모가 천명으로 감소. 어라?
저기, 바이에른님?
바이에른 국왕님!!!!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안되잖아?
안돼!! 탈출이 안돼!!!
바이에른!!!! 반드시 복수하마!!! 반드시 복수해주겠어!!!!!!!!!!!(...)
===================================================================================================
바이에른 녀석들, 기껏 오고나서 군주 바뀌었다고 입 싹 씻다니, 배신자들 ㅂㄷㅂㄷ 그래도 이기고 있다는게 기분좋군요 ㅎㅎ
전쟁에 초점을 맞추니까 시간이 빨리 가지 않는군요. 한 10년씩 나가고 싶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Europa/1AT/12874 - 프롤로그
http://cafe.daum.net/Europa/1AT/12875 - (1) 기반부터 잡읍시다.
http://cafe.daum.net/Europa/1AT/12885 - (2) 돈 놓고 땅먹기
http://cafe.daum.net/Europa/1AT/12897 - (3) 두캇을 받았습니다.
http://cafe.daum.net/Europa/1AT/12902 - (4) 삶과 죽음, 그 순환은 계속된다.
http://cafe.daum.net/Europa/1AT/12906 - (5) 꿈을 꾸었습니다..
http://cafe.daum.net/Europa/1AT/12912 - (6) 아청공작은 아청아청해
http://cafe.daum.net/Europa/1AT/12918 - (7) 빙장님 빙장님 우리 빙장님
http://cafe.daum.net/Europa/1AT/12925 - (8) 포,폭풍!
http://cafe.daum.net/Europa/1AT/12932 - (9) 정체성을 깨달은 공작
http://cafe.daum.net/Europa/1AT/12946 - (10) 역설신님...로드가,하고싶어요...
http://cafe.daum.net/Europa/1AT/12949 - (11) 반란의_아이콘_등극.txt
http://cafe.daum.net/Europa/1AT/12957 - (12) 싸늘하다...
http://cafe.daum.net/Europa/1AT/12973 - (13)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http://cafe.daum.net/Europa/1AT/12989 - (14) 무슨 지거리야!
http://cafe.daum.net/Europa/1AT/13000 - (15) 샤를로망 카롤링거의 우울
http://cafe.daum.net/Europa/1AT/13009 - (16) 서프랑크가 이렇게 강할리가 없어!
http://cafe.daum.net/Europa/1AT/13030 - (17) 이탈리안 프랑스 시작
http://cafe.daum.net/Europa/1AT/13045 - (18) 왜! 나! 프랑스는! 행복할 수가 없어!
http://cafe.daum.net/Europa/1AT/13081 - (19) 진격의 보르소
http://cafe.daum.net/Europa/1AT/13096 - (20) 치욕의 기다림
http://cafe.daum.net/Europa/1AT/13103 - (21) 내 이름을 말해봐
http://cafe.daum.net/Europa/1AT/13133 - (22) 폭군 알치데
http://cafe.daum.net/Europa/1AT/13143 - (23)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http://cafe.daum.net/Europa/1AT/13153 - (24) 내일은 더 나아질거야
http://cafe.daum.net/Europa/1AT/13180 - (25) 진군,진군!
http://cafe.daum.net/Europa/1AT/13220 - (26) Kinslayer
http://cafe.daum.net/Europa/1AT/13238 - (27) 자 한번 해보자구!
http://cafe.daum.net/Europa/1AT/13248 - (28) 나는 충신이 적다
http://cafe.daum.net/Europa/1AT/13265 - (29) 건드릴 수 없는 자
http://cafe.daum.net/Europa/1AT/13269 - (30) 어디에다 대고 신성한 프랑스에 파벌질이야!
http://cafe.daum.net/Europa/1AT/13274 - (31) 그렇습니다 망했습니다
http://cafe.daum.net/Europa/1AT/13286 - (32) 영광으로의 길
http://cafe.daum.net/Europa/1AT/13303 - (33) 다시한번 시작합시다
http://cafe.daum.net/Europa/1AT/13317 - (34) 크루사이더...!
http://cafe.daum.net/Europa/1AT/13322 - (35) 더 이상의 전쟁은 모 야매룽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카톨릭에 승리를!!!!
안달루시아에 승리를! 우마이야에 영광을!
인피델!!!
빌어먹을 베르가모 족속들은 제 졸개들과 무고한 프랑스 인들을 닥치는 대로 동원하여 전쟁으로 족족 투입하였다. 그 결과 베르가모의 졸개들과 무고한 프랑스 인 수 만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프랑스 전역은 초토화 되었으나, 역겨운 베르가모 왕조는 지탱될 수 있었다. 간사한 시니발도는 국가의 안녕이 아닌 자기 가문,자기 왕조의 유지를 위해 광분할 따름이었다. 식자들은 베르가모의 전횡에 공분하였다.
한편 통장은 암살을 피해 숨었다가 빚이 늘어나자 어쩔 수 없이 위험을 감수하고 글을 싸질러댔다. 그러나 통장이 사라센 인들을 모욕한 일로 하사신이 그를 죽이려 하자, 통장은 다시 숨었다. 물론 그로인해 통장의 빚은 폭증했다.
그럴리가! 이 싸움은 누가봐도 사라센으로부터 기독교 세계를 지키기 위한 투쟁, 모든 봉신들과 군주가 한마음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증명이 되는 사실입니다! 독일육군이란 작가는 통장의 곡필을 호소하기 위해 본인조차 사실을 직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는군요!(...)
어떻게 보면 우마이야의 침공이 내부적으로는 호재였군요. 카톨릭의 수호 아래 대동단결하느라 파벌마저도 해체된....
'이교로부터 방어'로 +75가 붙으니 봉신과의 관계가 ㄷㄷ 이렇게 끈끈한 것은 처음 롬바르디아 공작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ㅎㅎ
아깝다... 툴루즈 성전이 아니라 아키텐 침략이었어야했는데 말이죠.
그랬다면 인생무상! 연대기 끝!이었을지도요 ㄷㄷㄷ
진짜 대동단결 중... 역시 성전은 성전이네...
남자계승자가 이제 둘 입니까...? 왕 전사하면 대 끊기는 건 시간문제일 듯... ㅋㅋㅋ 재미있네요. 뭐든지... 역설신은 위대해~!
모든 플레이는 역설신의 안배대로 역설실느니뮤ㅠ
바이에른이 참가하지 않으니 결과가 미궁속으로.....
하지만 모아둔 돈이 있으시니 적당한때 징집군이랑 같이 쓰면 승산이 있을수도???!
생각외로 대충 어떻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바이에르으으으은!! 이런 식으로 통수 치다니이이이이!!!! ㅜㅜ
베르가모는 제가 교황을 도와 십자군 도적질을 하다가 빠질 때는 온갖 미사어구를 동원하여 합리화하고, 바이에른이 베르가모를 돕다가 빠지는 것은 온갖 추악한 언어로 비하하니, 식자들은 베르가모의 역겨움과 이기주의를 비웃거나 비난했다. 또한 베르가모에 아첨하는 통장을 비역쟁이라고 지정했다.
형님들 화이트 피스로 퉁 치자고요 ㅎㅎㅎ
ㅎㅎㅎ 성님들이 말씀해주시면 상당히 고마운 말이군요 ㅎㅎㅎ 하지만 그 말을 한다면 아마 제가 이기고 있다는 뜻일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