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좋은감리교회 집회 후기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 홍천 좋은교회에서 “복음과 성령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열린 3박4일간의 집회가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좋은감리교회의 집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며 꿈꾸는 것 같았고, 집회가 끝나고 나서도 꿈꾸는 것 같습니다.
1. 하나님이 예비하신 집회
이 집회는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것을 확증한 집회였습니다. 좋은 교회 사모님은 지난 90일 간 성도님들과 매일 저녁 예배당에 모여 교회와 사역을 위해 기도하시던 중에 꿈을 통해 계시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꿈속에 사모님의 고향 교회 목사님이며 결혼식 주례를 맡아주셨던 목사님이 나타나 “네 교회에 예언을 주겠다.”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예언에 대해 아직 열리지 않은 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꿈에 이번에는 제가 나타나 “내가 네 교회에 시급하게 주어야 할 두 가지가 있다.”란 말을 했답니다. 사모님은 그 꿈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로부터 3일이 지나 목사님(엄태경 목사님)이 “강금성 목사님을 모시고, ‘복음과 성령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집회하기로 했다.”는 말씀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사모님은 “아,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시급하게 주시려고 했던 두 가지가 ‘복음’과 ‘성령의 사역’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모님의 간증은, 첫째, 하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성경적인 복음이며, 그것이 진리이고, 따라서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파하기를 원하신다는 확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둘째,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를 살리기 위해 성령께서 교회에 임재하시며, 각각의 성도에게 은사를 나눠줌으로 사역케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시급하게 요청하고 계신다는 것의 확증으로 여겨졌습니다. 좋은교회 사모님의 간증은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회복하고, 성령 사역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우리 교회의 방향과 목적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는 것의 확증이라 믿어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
2. 많은 치유가 일어난 집회
성령님께서 특이하고, 다양한 치유를 일으키셨습니다. 먼저 좋은교회 목사님의 가족의 치유를 소개하겠습니다. 엄 목사님은 집회를 앞두고 멀리 계신 가족들을 초청하신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 가족에게서 일어난 치유만 소개하겠습니다.
목사님의 부친인 엄 권사님은 오래 전부터 이명 증상으로 고통당하셨지만 수술이나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했는데, 기도를 받고 이명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또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증상이 있어서 발을 디뎌도 감각이 없었는데, 사역자가 예수 이름으로 치유를 선포하자 신기하게 감각이 살아나 땅에 발을 내딛을 때 감각을 느끼게 되었고(그 기분은 최고, 권사님의 말씀-“아, 살 맛 난다”), 무릎을 자유롭게 구푸리고 펴며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고, 책상 다리를 쉽게 할 수 있게 되었고,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 목사님의 큰 따님은 중학교 3학년 때 턱 관절에 이상이 생겨 입을 벌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뼈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한 번 치유를 선포했을 때 통증이 사라졌고, 다시 한 번 치유를 선포하니 턱의 나온 뼈가 들어가 정상이 되고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았으며, 입을 벌릴 때도 전혀 이상이 없게 되었습니다.
엄 목사님의 손윗동서는 집회 다음 날에 장로 장립을 받게 될 분이셨는데, 집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일자 목으로 인해 오른쪽 어깻죽지에서부터 머리까지 통증이 있어 누울 때도 왼쪽으로 밖에 눕지를 못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허리 디스크로 인해 허리에 통증이 있어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도를 받는 중 통증이 사라졌고,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치유가 되었습니다. 확인을 위해 계단을 오르내려 보았는데 통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골반이 틀어지고 다리 길이가 달라 고통을 겪고, 발의 신경이 끊어져 감각을 잃어버린 이 장로님의 치유 이야기, 도랑에서 세 번이나 넘어져 다친 허리를 치유 받고 식도 역류 현상으로 고통 받고 잘 들리지 않던 귀가 치유 받아 잘 듣게 된 고 집사님의 치유 이야기, 손 떨림 증상을 치유 받은 모 집사님의 이야기, 보청기를 끼어야만 들을 수 있고 두통과 어지러움 증상으로 고통 받던 정 장로님의 치유 이야기, 감기를 치유 받고 하나님께 감사드렸던 한 학생의 이야기, 20년 전 교통사고로 목뼈와 척추, 그리고 골반이 뒤틀려서 20-30분도 걷기가 힘들어하던 것을 치유 선포로 인해 목뼈가 우두둑 하며 들어맞고 뒤틀린 골반이 정상으로 회복되며 다리의 좌우 길이가 맞춰지는 기적을 체험한 최 권사님의 이야기... 작은 교회에서 그리 많지 않은 집회 인원이었는데도 어떻게 그 많은 치유가 일어났는지, 일일이 적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집회 도중에 일어났던 축사 사역도 생략합니다. 공지사항에 좋은 교회에서 일어난 치유간증이 실려 있으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목사님 부친께서 집회와 사역을 보면서,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란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입니다. 모두가 행복했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집회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여 숱한 기적을 일으켰고, 성령의 나타나심이 복음 전파 현장에 있었다는 기록들이 다시금 생각났습니다. 치유는 치유 자체로도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보게 되어 감사하지만, 복음을 전파할 때 그 복음을 확증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라는 점이 우리로 더욱 복음에 감사토록 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위탁하신 복음 전파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도시에서 목회하는 저는 강원도 산골에서 한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목회하시는 엄 목사님과 사모님을 보며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목사님 부부와 헤어질 때 제 마음은 애잔함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집을 떠나 생면부지의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최선을 다해 사역하는 사역자들을 보면서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무엇이기에...” “예수 이름과 복음이 무엇이기에, 이들은 가족과 집을 떠나 혼신의 힘을 다하고, 젊음과 미래를 희생하며 영혼들을 돌보는가?” 이 땅에 엄 목사님 부부처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처처에서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과 사모님이 계시고, 안락한 삶을 포기한 채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며 사역하는 평신도들이 있기에 한국 교회는 여전히 희망이 있고, 이 땅에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사랑합니다. 용기를 냅시다.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를 보고 환하게 웃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2014년 3월 3일
강 금성 목사
첫댓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이 세대를 향한 계획 속에, 저와 우리 교회가 항상 함께 있기를 구합니다. 우리를 사용하소서. 우리를 보내소서. 복음목사님인 우리 목사님 힘내십시오. 중보하겠습니다. 좋은 교회의 목사님 사모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복음과 성령의 일에 함께 갑시다. 홧팅!!!!
하나님 정말 사랑하고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오늘도 보며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올바른 복음이 전파되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그이름을 높이며,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는 그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므로 예배때 마다 임재가 가득했습니다 그 곳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받으소서!!
이 모든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더 주님앞에 엎드리길 원합니다. 주님이 온전히 통치하는 교회와 이 땅이 되도록... ^^신부동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 돌진 앞으로~~~~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화이팅~~~
하나님의 나라 날마다 임하소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님의 임재로 채우시고 가는 곳 마다 영광 나타내소서 !!!! 신부동 교회여! 이땅의 교회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선포되고,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온 열방에 주님의 불을 옮겨 붙이는 교회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가 무엇이기에...”, “예수 이름과 복음이 무엇이기에, 이들은 가족과 집을 떠나 혼신의 힘을 다하고, 젊음과 미래를 희생하며 영혼들을 돌보는가?” - 주님 진짜 복음, 진짜 성도, 진짜 하나님의 뜻에 합한 교회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아멘..!!
@오예수님사랑 주님, 저는 당신의 나라를 위해 나의 젊음과 미래를 희생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다 원하고 붙들고 살아가면서 주의 나라를 위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ㅠㅠ ㅠㅠ
하나님께서 이번 부흥회를 통해 좋은 교회에 사역의 불길을 강하게 일으키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 목사님이 전하시는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과 사모님의 성령사역이 널리 전파되길 소원합니다.
홍천교회집회를통해하나나님의꿈을보았습니다.또한이땅에희망이있슴도요.하나님은계속일하시기때문에우리도일할겁니다.하나님을사랑하는모든거처에서역사하시는능력이강력해질것을믿습니다.신부동교회를통해,하나님의숨겨진전사들을통해,하나님나라가확장되리라확신합니다.이땅의빛의전사들이여!신부동교회여!일어나복음들고나갑시다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요...치유의 기적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온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신부동교회 되기 원합니다!
이 땅의 교회들과 나라들의 희망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네요!! 가슴 벅차는 간증을 전해듣고 다시한번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하루네요! 복음의 능력이 온 땅을 뒤덮는 날을 소망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와놀랍우신주님이임하신좋은교회부흥을기대합니다
이번 집회에 참여하여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복음에 눈을 뜨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소식이 실재가 되어 주위에 전하는
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추수할 일꾼들을 더많이 보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