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5.15)◆◇
포천 아트벨리→수원행궁 박물관→수원화성 / 화성열차→대천항
애초 계획은 연천인데 수원까지 거리가 있다 보니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으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국립수목원은
예약제이고 오늘은 휴무라네요. 그래서 포천아트밸리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도 너무 아름답네요.
포천하면 이동막걸리가 유명하죠. 한병을 다 못먹었네요. 저넉은 대천 숙소근처에 있는 대천항수산시장에서 꽃게탕을
먹었답니다. 꽃게탕은 맛이 좀 없네요.
포천 운악산 휴양림에서 대천항까지 주행은 270km이고요.
오늘 추천은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대단하네요. 폐석장을 호수로 공원으로 꾸며놓다니요.
※ 국립수목원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아릉숲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서의 보고로 전나무숲길 산책, 산새탐험, 숲해설, 식물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인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
모노레일
모노레일의 전체길이는 420m로 미래형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천주호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 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호수의 회대 수심은 20m로 가재, 도룡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수이다.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 빛 호수가 되었다.
소원의 하늘 정원(전망대)
돌음게단
천주호에서 소공연장까지 이어진 구간에 뱅글뱅글 아찔한 돌음계단을 통해 수직20m를 내려가야 한다.
비가 와서 못본 태항산의 돌음계단의 한을 풀었다.
카폐에서 수제로 만든 하네스치즈와 커피를 마시면서
조각공원에서
포천 아트밸리
버려져 있던 폐채석장(화강암)을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
수원화성 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전문박물관이다.
서장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장용외용 군사들을 지휘하는 지휘소이다.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팔달산에 있다. 화성장대란 정조가 친히 쓴 편액이다.
수원화성 열차
장안문
수원 화성 중 가장 큰 문이다.
수원화성
조선 정조대 역작품으로 총 길이 5.7m, 면적1.2m에 달한다. 한국 건축양식의 획기적인 반전을 보여주는 사적으로
장안문, 팔달문, 화홍문등 다양한 건축물과 여러 각루 등을 갖추고 있다.
사적3호인 수원화성은 아버지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1794년 1월에 착공하여 2년9개월 만인 1796년 9워러에 완공한 성이다. 울레가 약 5.7km, 높이가4~6m로,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설계하였고, 석재와 벽돌의 병용, 화살과 창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 구조를 가졌다.
또한, 용재를 규격화하고 거중기 등의신기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축조해 '건축사(史)상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 200여 년 동안 성곽과 시설물이 무너지기도 하고, 특히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크게 파손되었다. 그러나 축조 상황을 기록해놓은 『화성성역의궤』에 의거, 1975년부터 보수, 복원하여
1997년 12월 이태리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대천 콘도
오늘 우리집은 문만 나서면 대천해수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