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명산 | 043-542-5267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도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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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華陽九曲)과 도명산 산행 지도 도명산(道明山)과 화양구곡 도명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643m이다. 이 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며 6km의 절경 화양동계곡을 끼고 있는 명산으로 화강암봉과 정상에서의 조망이 빼어나다. 넓게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화양동계곡에는 9개의 명소가 있는데 조선 후기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이곳에 은거하며 이곳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 9곡의 이름을 짓고 경천벽, 금사당, 첨성대 등의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 화양동계곡의 단풍 화양동계곡의 단풍 화양동계곡의 단풍 화양동계곡의 단풍 화양동계곡의 단풍 화양동계곡의 단풍 경천벽(擎天壁) 이 바위는 하양구곡 중 제1곡으로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어 그 형세가 자연의 신비라고나 할까, 산이 길게 뻗히고 높이 솟은 것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듯 하고 있어 경천벽이라 한다. 화양동 터줏대감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로 우리 선조들이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삼었던 나무이다. 여기 서 있는 이 느티나무도 화양동을 지키며 사람들과 함께해온 나무이다.
화양동계곡 길을 걷고 있는 관광객들
운영담(雲影潭) 경천벽에서 약 1.2km 북쪽의 계곡에 맑은 물이 모여 소(沼)를 이루고 있다.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하여 운영담이라 이름했다.
읍궁암(泣弓岩)
이 바위는 화양구곡 중 제3곡으로, 우암(尤庵) 송시열(1607~1689)이 조선시대 효종대왕(1619~1659)께서 북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낭이에 승하하신 것을 크게 슬퍼하여 새벽마다 한양을 향하여 활(弓)처럼 엎드려 통곡하였다 하여 읍궁암이라 부른다.
우암 송시열의 글이 새겨진 비석
우암 송시열의 글이 새겨진 비석들
우암 송시열 선생 유적
사적 제417호 소재지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이 유적은 조선 성리학을 계승하고 완성한 우암 송시열의 애국사상과 중국 청나라의 무력에 굴하지 않는 민족자존 정신이 깃든 곳이다. 유적에는 화양서원, 만동묘, 성공문, 비각 등이 있다. 화양서원은 우암 송시열이 은거했던 장소에 세워진 서원으로서 조선시대 학자들의 모임 장소였으며, 만동묘는 중국 명나라 황제 신종, 의종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옛터가 잘 남아있다. 또한 측면에는 송시열의 묘소와 신도비, 암서재, 읍궁암 외에 주변의 암벽에 충효절의(忠孝節義),비례부동(非禮不動) 등이 새겨져 있어 반청애국 사상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화양서원 묘정비
충북기념물 제107호 이 비석은 화양서원의 건립취지와 향사하고 있는 우암 송시열을 추앙하는 뜻을 기록한 것으로 숙종 42년(1716)에 세워졌다. 비문은 윤봉구가 지었고, 안진경의 글자를 모아 만든 비이다. 그러나 고종 7년에 서원이 헐리면서 이 비석도 땅속에 묻히게 되었다. 광복 이후에 묘정비를 다시 세웠고, 1980에는 그 옆에 한글로 된 해설비를 세웠다. 화양서원은 우암 송시열 사후 7년 뒤인 1696년(숙종 22)에 우암 송시열의 영정을 모시고 제향하기 위하여 권상하, 정호 등이 청천면 도원리 침류정 아래 만경대에 건립하였다. 창건되던 해 바로 사액되고, 1716년에는 어필로 편액을 달았다. 1703년 만동묘 건립후 왕래불편과 서원수호의 이유로 1709년 겨울 만동묘 옆으로 이전하였다. 조선 후기의 노론사림의 본거지이자 중앙정치의 중심이었으며, 18세기 정치 및 학문의 중심이었다. 후에 '화양묵패(華陽墨牌)'의 폐단 등으로 1858년(철종 9)에 폐쇄를 당하고, 1870년(고종 7)에는 모든 건물이 헐리고 묘정비는 땅에 묻히게 되었다.
화양구곡 표지석 우뚝 솟은 기암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화양구곡은 흙 한점 없는 암반 위로 사계절 맑은 물이 쏟아져 아홉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 숲에는 천연의 장령림과 각종 야생초화류가 자생하는 곳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하여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 10걸」로 지정된 곳이다.
금사담(金沙潭)과 암서재(巖棲齋)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가 모이는 계곡 속의 못이라는 의미로 금사담이라 불리우며 화양구곡 중에서 중심이 되는 곳이다. 조선 숙종 때 우암 송시열이 정계를 은퇴한 후 이곳에 은거하며 학문을 연구하고 수양하였다. 이 건물은 그간 여러차례 중수를 거쳤고, 현재의 건물은 1986년 에 중수되었다.
화양 3교 앞 첨성대 옆 도명산 등산로 입구
등산로
철 계단 등산로
정상으로 가는 길목 통천문
도명산 정상의 바위들 도명산 정상(634m)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조봉산(687m), 금단산(768.3m), 코뿔소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상학봉(862m), 묘봉(824m), 남산(604m), 낙영산(684m) 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 문장대(1,054m)
도명산 정상의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정상에서 바라본 화양동 계곡 하류와 주차장
정상에서 학소대쪽으로 조금 내려간 길목의 산파바위 (이 좁은 틈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괴산도명산마애삼존불상(槐山道明山磨崖三尊佛像)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0호 이 불상은 ㄱ자로 꺾어진 암벽에 선각으로 조성되어 있다. 그 중 오른쪽 불상은 9.1m의 규모에 안면의 길이만도 2m에 이르며, 세 불상 중 가장 세련된 솜씨를 나타내고 있다. 양 어깨까지는 뚜렷한 선이 그어졌는데, 손갖춤모양(手印)은 분명하지 않다. 중앙의 또 하나의 불상은 덩욱 커서 전체 높이 14m에 이르는데 정면상이다. 하반신까지 선각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 하나의 불상은 동떨어진 암벽에 조각되어 있는데 5.4m의 규모이며 다른 부처와 달리 약간의 돋을새김 기법을 사용하여 곡선미의 세련된 면을 보여 주고 있다. 이 마애불상은 고려 초기에 유행하던 선각 마애불상과 같은 경향을 보인다.
바위에 붙여 만든 등산로
등산로
학소대(鶴巢臺)
이 바위는 화양구곡 중 제8곡으로, 큰 소나무들이 운치있게 조화를 이루며 우뚝 솟은 바위산으로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하여 학소대하 불은다.
와룡암(臥龍岩)
이 바위는 화양구곡 중 제7곡으로, '용이 누워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와룡암이라 부른다.
능운대(凌雲臺) 이 바위는 화양구곡 중 제6곡으로,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하여 능운대라 한다.
첨성대 밑의 화양3교에서 올려다본 화양동계곡
첨성대(瞻星臺)
이 바위는 화양구곡 중 제5곡으로 '큰 바위가 첩첩이 층을 이루고 있으며, 그 위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하여 첨성대라 부른다.
제2곡 운영담 앞의 백사장과 갈대
화양 2교에서 바라본 운영담과 계곡 화양 2교에서 화양분소로 내려오는 계곡에 있는 한 바위와 갈대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도명산 |
첫댓글 사진이 안보이는 분들은 출처를 크릭하시던지 산행지 추천란을 참조해서 보세요~~
화악지맥인 응봉에서 촉대봉까지 계획하였으나, 경방기간에 해당되어,산행지 선정에 제약을받네요.
화양계곡 구경과 산행을 겸할수있으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