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토)엔 마흔세번째봉사로 한국정신장애인 복지협회를 다녀왔습니다
동대문구 제기동1158-32번지에 위치한 작은건물 꼭대기층에 정신지체장애인들을 모아 필요한 교육도 시키고
외부 업체에서 임가공일감을 주문받으면 간단한 작업을하여 납품해서 각 개인에게 그수입금을 배분해 주기도 하는곳
이었으나 시설등이 열악하여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곳이기도 하였지요.
환자분들 20여명과 그가족들과 함께 50여명이서 같이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으시게 도와 드리고 왔습니다
김상환단장의 구수한 사회로 시작된 공연은 가칭<징검다리 앙상블>의 동요 연주로 분위기를 잡고 청주고 52회 성악가
이형원군의 굵직한 목소리로 <비목>을 사랑하는 와이프김수경씨의 반주로 들려주었고 이어서 독주 순서에서는 <넬라
판타지아>를 감미롭게 들려주었으며 뒤이어 장족의 발전을 한 이성배군의 색스폰연주 <고향역>은 모든사람들이 박수를
치지 않을수 없게 하였고 다음순서로 이어진 국악팀의 <진도북춤>과 창은 어깨춤이 절로나게 했지요
특히 가수 정해윤씨는 지난번과 같이 이번에도 백댄서를 한사람 같이 데려와서 자기의 노래를 더욱 흥겹게 할뿐아니라
이런시설에서는 공연이 금지(?)될법한 아슬아슬한 춤을 선보여서 그분들에게 또다른 흥미를 불러일으켰구요.
항상 느끼는바 이지만 우리주변엔 우리의 관심을 기다리는 분들이 가까이에 있다는것을 또한번 절실한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감사합니다. <징검다리봉사단>
단장 김상환 올림
*************** 후원금(월5,000원) 외환은행 620-158771-479 반기승 입니다 ********************
첫댓글 존경스럽습니다.
저두..U~
회장님하고 똑같이 V字한 녀는 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