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불망
마부작침
당나라 이백이 상의산 노파가 큰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것을 보고
"이렇게 큰 도끼가 바위에 간다고 바늘이 될까요" 물으니,
노파가 답한다.
"그럼,중간에 고만두지만 않는다면 바늘을 얻을수 있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 바늘을 만들수 있다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바늘을 얻을수 있다.
그만큼 초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현상황이 당신을 괴롭히시는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고 현실의 벽과 여러 난관에 부딪혀 차츰 변해가고 있는가?
그 변화가 혹시 부정적으로 흘러간다면 자신의 초심을 떠올려 보시라
초심불망(初心不忘)
마부작침(磨斧作針)
초심은 첫 사랑의 마음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 배우는 마음이다.
피카소는 동심을 가꾸는데 40년이 걸렸다고 한다.
초심은 사랑과 같아서 날마다 가꾸지 않으면 안개처럼 사라진다.
사랑은 전등이 아니고 촛불과 같다. 전등은 가꾸지 않아도 스위치만 켜면 불이 들어고 꺼지면 갈아 끼우면 되지만,
촛불은 가꾸지 않으면 쉽게 꺼지고 만다.
지금 사랑 때문에 힘들고 괴롭고 짜증나고 싫증이 난다면,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을 잃어 버렸기 때문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