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량 제한때문에 2편으로 넘김
도이쑤텝 입구
셀카..
치앙마이 공항이 보인다. 이륙하는 비행기도 종종 보인다.
도이쑤텝. 치앙마이에 오는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사원.
여기 갈 때는 썽태우를 이용하는데, 보통 편도 200~250밧 정도로 흥정한다.
물론 흥정 잘 하는 사람은 더 깎기도 한다.
이 외에도 치앙마이에는 수많은 사원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왓 쩨디 루앙이었다.
사원에 흥미가 없다면 치앙마이에선 이곳 한 곳만 봐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다
태국 사원 중에서는 이처럼 여자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곳들이 종종 있다.
저 불탑은 15세기때 건설되었다는데 원래는 저것보다 훨씬 더 컸다고 한다.
15세기때 저런 걸 만들다니..놀랍지 않냐?
대법전 안
빠뚜 타패 안 쪽에서 열리는 일요시장에도 가봤다.
일요시장 나도 여기서 코끼리바지 등 몇 가지 아이템들을 샀다.
빠뚜 타패 앞에서 일요일 밤마다 열리는 이 일요시장에도 구경거리가 참 많다.
이곳에서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장면을 많이 봤다.
태국에서 본 마포구 실버봉사단..태국을 비롯해서 라오스에서도
저렇게 한글이 쓰여진 티셔츠나 모자, 혹은 예비군 전투복을 입은 현지인들을 몇 번 봤다.
우리나라 공사판이나 공장같은 곳에서 가끔씩 미군 전투복을 입은 아재들이 보이는 것과 똑같은 이치일까.
초상화
행상
사격..
쓰레기수집 자원봉사
어린 여자아이가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앞에는 모금통. 누가 시킨걸까.
이 여자아이는 기타를 연주하며 영어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평온한 치앙마이 골목길
고트밀크...
그렇군요..
방콕에 있다가 치앙마이에 와서 느낀점은..
방콕이나 푸껫 등 남쪽 사람들보다 좀 더 피부색이 흰 것 같다. 그리고 생김새도 남쪽 사람들보다 좀 더 동양적인 것 같았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남쪽보다 시원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똑같이 더웠다. (그런데 이건 건기에는 좀 다르다고 들었다.) 그리고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식생도 비슷했다. 야자수도 많고 바나나나무도 똑같이 많았다.
또 한가지 남쪽과 다르다고 느낀 점은 치앙마이가 방콕 푸껫 끄라비보다 태국어를 연습하기 훨씬 더 좋은 환경이었다는 점..남쪽에선 태국어로 말을 걸어도 영어로 답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푸껫, 끄라비는 전부 유명한 관광지여서인지는 몰라도 훨씬 더 심했다.
언젠가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가 한 말이 생각났다.
"영어는 외국인에 대한 배려이고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지팡이와도 같은 건데 계속 지팡이를 갖다주면 그 나라 언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은 스스로 걷는 법을 배우지 못하게 된다"고 했던가?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그러나 치앙마이에 와서부터는 달랐다. 특히 치앙마이에서 썽태우를 탔을 때는 내가 태국어를 한다는 사실이 신기했는지 운전기사들이 이것저것을 태국어로 존나 많이 물어봤다. 내 이름은 ㅇㅇ인데 넌 이름이 뭐냐? 넌 북한에서 왔냐? 한국에도 용안이 있냐? 두리안은 있냐? 방콕이랑 여기랑 어디가 더 마음에 드냐? 등등..
치앙마이에 있었을 때 현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거기서도 나에게 영어를 단 한마디도 써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건 치앙마이뿐만 아니라 태국 북쪽지방에서 대체적으로 그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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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불탑도
다음 여행기 ㄱㄱ
ㅇㅋ
나도 님의 라오스 여행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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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
근데 너 학생? 백수? ,,, 어떻게 시간내서 38일간 여행했어?
직장 그만둠
치앙 마이는 진리다 빠이도 진리고.. 물가싸고 놀러갈데 많고 오토바이 빌려서 다니면 진짜 재밋지 치앙마이 앞 님만해민가서 맛있는 커피도 한잔하고 참 좋은데야
ㅇㅇ나도 빠이에서 빌림
치앙마이 좋았음!
너도 트레킹함?
아니 투어만다님 ㅋㅋ 코끼리랑 어디원주민마을 갔는데...트레킹은 베트남 사파에서했었음 ㅋㅋ트레킹이맞나...ㅋㅋㅋ가물가물하네 14년에갔었는데.. 일일투어비슷하게 갔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