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경상남도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3월 4일, 5일 양일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 밀양시, 밀양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 배드민턴 동호인 1,200팀이 출전했다.

4일 11시 명노성 경남배드민턴협회 총무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김영진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와 내빈 및 임원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과 박일호 밀양시장, 김영진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 지역 국회의원, 경남 시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 경남체육회장 공로상은 김재준 회원과 이효기 회원이 수상했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장상은 김영진(밀양시), 천형부 회원이, 경남협회장상에는 남진우(밀양시), 정진동(김해시), 이영삼(사천시), 이건우(하동군), 하홍일 회원이 수상했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에서는 2017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초등부와 중등부 배드민턴 경남 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회장인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외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내실있는 성장으로 도민의 친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 최고의 생활체육 경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며 “그 무한한 힘은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아끼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이민재-김선미(밀양시) 동호인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대회 입상팀에게는부상과 함께 메달 대신 상장이 전달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장경미 경남기자 >
이 기사는 배드민턴타임즈(http://www.badmintontimes.com)에 기사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