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에 있는 직할시. 말굽 모양으로 생긴 만의 남쪽 끝에 있으며, 베트남 대도시의 하나로 중부 저지대의 주요항구이다. 북동쪽 일부가 해발고도 1,413m인 안남 산맥(베트남어로는 츠엉손)에 둘러싸여 있지만 겨울에는 계절풍의 영향도 받는다. 동쪽에는 커다란 티엔사 반도와 해발 673m의 다낭 곶이 남중국해 가까이에 있다. 열대 몬순 기후이며 해마다 우기와 건기가 반복된다. 태풍 북상로에 위치해서 태풍 피해도 자주 입는 편이다.
1787년 콘손 제도와 함께 프랑스에 할양되었다가 1858년 결국 프랑스에 점령되었다. 그뒤 보호령을 거친 다음 프랑스인의 거류지가 되었다. 20세기 특히 1954년 위에 시 바로 아래인 북위 17도선을 경계로 베트남이 남북으로 갈라지자 다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1965년 주요 공군기지가 설치된 이후부터 미국에 의해 항구설비가 크게 늘어났으며, 1980년대초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규모가 큰 항구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1997년 베트남의 네 번째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꽝남다낭성과 분리되었다. 2011년 다낭 국제 공항이 새 터미널을 개항한 후 2017년 5월에는 국제선 전용 제2여객터미널을 개항하면서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고향 친구들(부부 동반)과 2년만에 해외 여행길에 올랐다. 중국 계림에 다녀온지 2년만에 다시 해외 여행지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으로 다녀왔다.
어릴적 한 동네에서 태어나 같이 뛰어놀며 초,중학교까지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라 더 할 수 없이 반갑고 서로를 잘 아는 친구들이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매년 한차례 이상씩은 가족들과 같이 모임을 가지면서 우정을 쌓아온 친구들이라 언제 봐도 반갑고 좋은 친구들이라 함께 하는 여행이 그저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여행 출발 하는 날 새벽까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이 물날리를 겪는 큰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이 우리 친구들은 모두들 피해가 없어 마음 편히 여행길에 오를수 있었다. 피해를 많이 본 이재민들에게는 다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오래전 부터 계획된 여행이라 미안한 마음은 한켠으로 접어 두고 서울,인천 친구들은 인천공항에서 우리 포항 친구들은 부산 김해 공항에서 각자 출발하였다. 출발 시간이 밤 늦은 시간인데다 인천 공항에서는 비행기가 두시간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새벽녘에 호텔오 도착하여 다음날 아침에야 친구들과 조우를 할 수 있었다.
베트남 다낭에도 우기철이라 출발전 다소 걱정이 좀 앞섰지만 여행 기간동안 다소 조금 덥긴 했지만 비는 전혀 맞지 않고 좋은 날씨에 좋은 친구들과 3박 5일동안의 짧지만 행복한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부산으로 가는길에 양학고가교 위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과 포항 시가지
김해 공항 국제선 대합실 , 징검다리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인다
공항 출국장 앞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아시아나 OZ779 항공기에 탑승 《21: 35분 출발~ 02:00 도착(다낭 현지 시간 24:00 도착) , 4시간 25분 소요, 거리 2,963km》
기내식
Da Nang 도착 37분전
다낭 국제공항 출국장(00: 33분)
'므엉탄 럭셔리 호텔' 도착(00: 55분)
므엉탄 럭셔리 호텔 '1515호'
호텔방 내부
아침에 일어나 호텔앞 다낭 '미케비치' 해수욕장에서 호텔을 배경으로...(05: 36)
일출 직전의 해수욕장 풍경
다낭이 자랑하는 미케비치(일명 차이나비치)는 백사장 길이가 무려 20km나 되어서 아시아에서 가장 긴 사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으로 선정한 곳이란다.
다낭을 대표하는 미케비치는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의 휴양소가 있었던 곳으로 남중국해와 맞물려 있어 차이나 비치라고도 한다. 긴 백사장은 고운 모래가 깨끗한데도 현지인들은 낮에는 너무 더워서 해수욕을 하지 않고 아침이나 저녁에만 해수욕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새벽 이른 시간인데도 해수욕장에는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우리에겐 새로운 풍경이 아닐수 없다.
새벽 시간의 '미케비치' 해수욕장 풍경
새벽 시간의 '미케비치' 해수욕장 풍경
베트남 다낭에서 일출을 볼수 있는 행운이...(05: 43분)
즐거운 여행이 되게 해 주소서....아내의 기도
므엉탄 럭셔리 호텔내 식당, 다낭에서의 첫 식사(07: 00)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들
열대 지방이라 풍부한 과일~
식사를 마치고 로비에서...
여행 시작전 로비에서 인천에서 온 친구들과 다 같이 만나 담소를 나누며...
3일 동안 우리를 안내할 가이드(韓國人 가이드(남,조재한), 와 현지 가이드(여, Miss 퐁) 와 버스
가이드 조재한씨
여행 시작~
베트남 다낭 시내 풍경
미케비치 해변 풍경
베트남 다낭 시내 풍경
다낭 시청(좌측 타원형 건물)
베트남 다낭 시내 풍경
'므엉탄 럭셔리 호텔 로고(야경)
'므엉탄 럭셔리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다낭 시가지 야경을 배경으로...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친구들과 차 한잔을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던 중 아내와 함께 기념 촬영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3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베트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대기중(10/06 23: 00분)
비행기 탑승후 창문을 통해 내다본 다낭 국제공항 풍경, 현지 시간 02:20(한국 시간 04:20) 공항 이륙~
기내에서 맞이하는 일출
장엄한 일출이...(04: 41)
기내에서 먹는 아침 식사
'아시아나 OZ780호' 탑승후 다시 2,963km 거리를 날아서 부산으로 가는중, 05시 45분경 제주 하늘을 날고 있는듯...
부산 김해공항 착륙(06: 45분, 우리나라 시간 08: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