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진단
2022년 10월6일(목) 김재권 내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전에는 중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지난 건강검진 때 부정 진료비청구로 인해 이번엔 김재권 내과에서 건강검진을 받기로 한 것이다. 전에는 집에서 물과 약을 먹은 뒤 병원으로 갔으나 김 내과에선 나이가 80대이니 안전을 위해 병원에 와서 준비를 하라고 하여 아침 일찍 병원으로 가서 준비를 한 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했다. 내시경 결과 대장에선 용정 한 개를 제거했고 위내시경결과 위염이 있다하여 위염 약 30일분을 처방받았다. 건강검진 총 진료비는 211,000원이었고 약값은 17,800원이었다.
다음날(금)오후5시경 김재권 원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은 건강검진결과 전립선 암 수치(pha)가7,89가 나왔다며 5이상이면 위험수준이라며 다니던 비뇨의학과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라는 것 이었다. 전립선문제로 수년째 충주비뇨의학과 의원에서 약을 먹고 있었긴 했으나 뜻밖의 결과에 황당했다.
연락을 받은 그날은 늦어서 다음날 10월8일(토)오전9시경 다니던 의원으로 가서 사실을 알리니 의사는 의원 급에는 검사를 받을 수가 없으니 건대병원이나 충주의료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라는 것 이었다. 내가 선호하는 병원은 충주의료원 이었으나 거리가 멀어서 불편한 점이 있어 택시를 타고 집과 가까운 건대충주병원으로 갔다. 도착을 하니 09시30분 이었다.
비뇨의학과 주치의에 모든 정황을 말하니 소변검사. 피검사, 배뇨검사, 잔뇨검사 등 여러 검사를 한 뒤, 잔뇨량이 많기 때문에 잔뇨 제거를 해야 한다며 뇨도에 잔뇨 제거를 위한 선을 연결 한 뒤 입원을 해야 한다는 것 이었다.
환자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선을 연결한 뒤 입원을 해라하니 아무 준비도 하지 않은 입장이라 황당했다. 그러나 다른 방도가 없는 형편인지라 입원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한 것은 보호자 없이도 입원이 가능 하다는 것 이었다. 하는 수 없이 집에 연락을 했다. 딸 정미는 준비도 없이 입원을 했다고 반문했으나 사정을 말한 뒤 입원을 했다. 입원실은 7층 726호 이었다. 입원을 하면서 수시로 소변 량과 잔뇨 검사를 하며 치료를 받은 후, 며칠이 지난 후, 2022년 10월12일 배뇨검사를 한 뒤, 퇴원을 했다. 병원에서는 배뇨 힘이 약하다며 2주후, 재검사를 한다는 것이다. 입원 병원비용은 371,710원 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뒤, 계속 설사를 하는 것 이었다. 김재권 내과를 찾아 사실을 말 하니 약을 처방해 주었는데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어 다시 내과를 찾아 실토를 하니 문제는 다른 것에 있었다. 건대병원에서 투여한 항생제(크라비트정)이란 약이 설사의 원인 이라는 것 이다. 나는 병원을 찾아 사실을 말하니 그 약을 빼고 먹으라한다.
2022년 10월26일(수)08시 예약된 병원을 찾았다. 소변검사 배뇨검사 등을 한 뒤 약 처방을 받았다. 병원비는 44,150원, 약값은 33,000원(충일약국)에서 처방받아 왔다. 다음 예약일은 11월23일(수)이었다. 이번엔 항생제를 다른 약으로 처방을 받아왔다. 그러나 설사는 멈추지 않았다. 하여 나는 항생제를 빼고 투약을 했다. 다음 예약일은 11월23일(수)오전9시이다.
2022년 11월 23일 오전9시 진료차 병원엘 갔다. 이번에도 잔료 검사를 한 뒤 처방약을 지어가지고 돌아왔다. 다음진료일은 2023년 1월18일(수) 오전9시 이다.
2013년 1월18일(수) 09시 진료차 병원엘 갔다. 이번에도 잔뇨검사를 받은 뒤 약을 처방받다, 다음진료일은 3월15일(수)이다. 다음엔 배뇨검사와 항문검사를 한단다. 전립선비대증검사인가보다.
2023년 3월15일(수)09시30분 진료차 병원엘 갔다. 예약한대로 전립선비대증검사를 받았다. 촬영호수를 요도와 항문엘 넣고 내시경검사를 한다. 검사결과는 전립선비대증 이라한다. 담당의사는 최악은 아니지만 정상생활을 하려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나는 집에 가서 상의한 후 결정을 하겠다고 한 뒤 수술을 받게 되면 입원기간과 치료비는 어느 정도 드느냐고 물어 보았다. 담당의는 좀 망설이더니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입원기간은 약10일정도, 치료비는 약100만 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1세대 내시경수술
전립선비대증수술은 1세대 내시경수술법인데 선종을 깎아내는 수술로 보편적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100%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집으로 온 나는 전립선비대증 수술에 관해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검색결과 눈에 띄는 내용이 있었다. 신기술 수술이 도입되어 수술시간도 짧고 완치가 되는 수술이 있다한다.
○신기술인 로봇수술
로봇수술은 소요시간이 7~15분으로 매우 짧으며 당일퇴원이 가능함. 정상조직을 온전히 보존하면서 필요한 부위만 정밀히 제거함으로 완치가 된다는 것이다.
○부작용, 번거로움 덜어낸 최신 치료법 ‘유로리프트’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전립선결찰술 ‘유로리프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2010년대 개발된 유로리프트는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新)의료기술로 지정되는 등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요도에 내시경과 특수 금속 실(결찰사)을 넣은 다음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어 요도 압박을 풀어주는 전립선결찰술이다. 이 방식은 절개하거나 레이저로 태울 필요 없이 전립선을 묶어내므로 간편하고, 시술 시간도 20분이면 충분하다. 특수한 금속 실이 사용돼 반(半)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혈량이 적어 1~2시간 내 소변 줄을 제거하고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르다. 시술 후에는 곧바로 배뇨 장애가 개선된다.
‘유로리프트’시술 광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