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42-48 “내 뜻을 내려놓고, 사람을 살리는 자”
“42.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2장은 예수님의 섬김과 순종, 제자 회복의 사역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성찬을 통해 자신의 희생으로 세워질 새 언약을 가르치시고, 큰 자는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섬기는 자임을 강조하신다. 또한 실패할 베드로를 미리 아시면서도 그를 위해 기도하시고 다시 형제를 굳게 하라는 사명을 주신다. 감람산에서는 자신의 뜻보다 아버지의 뜻을 선택하신다. 사역자는 성과나 지위보다 섬김, 중보기도, 순종, 실패한 사람을 다시 세우는 회복의 리더십을 따라야 한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자신의 뜻보다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고,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권면하셨다. MD 사역도 내 방식과 기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데서 시작된다. 사역자는 한 영혼을 위해 먼저 기도하고, 관계의 어려움과 상처 속에서도 사람을 쉽게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결국 MD 사역은 사람을 단순히 연결하는 일이 아니라, 기도로 품고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다시 세우는 중보와 회복의 사역이다.
사랑의 주님, 예수님처럼 내 뜻과 기대를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맡겨 주신 한 영혼을 쉽게 판단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먼저 기도로 품으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관계의 어려움과 상처 속에서도 깨어 기도하며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MD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성과와 지위보다 섬김과 중보를 선택하고, 실패한 이들을 다시 일으키는 회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