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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찬란한 神 도깨비
tvN ‘도깨비’ 프로그램이 종영된 지 오래다.
그런데 집사람이 재미있어 하면서
재방송을 계속 보고 있다.
무엇이 집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을까?
그림은 ‘도깨비’가 악귀 ‘박중헌’을 처단하는 장면이다.
이 ‘도깨비’ 프로그램은 현실과 전혀 동떨어져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현실역사를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필자의 판단으로
작가가 우리 고유의 神敎를 받아 만든 작품이다.
고려 6대 성종(CE 960-997년)은
최승로를 등용하고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채택하였다.
유학자들은 抑陰尊陽사상이 아주 강하다.
神敎를 강조한 7대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 1009년 강조의 배신으로 쫓겨났다.
지도층이
유교중심 국가를 지향하는 사대식민의 臣權 1,000년이 시작되었다.
천추태후가 쫓겨나고
무신정권이 들어서기까지
약 160년 동안
고려는
말만 번지러한 文臣·奸臣의 나라가 되었다.
이 와중에
CE 1075년 金富軾이라는 희대의 事大主義者도 탄생하였다.
그의 이름 軾은 송나라 최고문장가 소동파의 이름 蘇軾에서 따왔다.
그는
CE 1136년 묘청의 난을 평정하면서
고려에 남아있었던 神敎의 불씨를 완전히 꺼버렸다.
그리고
공자·한무제에 의한 동방창세역사 왜곡·조작의 기운을
한반도에 뿌리내리고 둥지를 틀도록 하였다.
CE 1145년 이 나라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事大의 교과서 삼국사기를 편찬한 것이다.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은 반드시 패망한다.
韓民族이 主權을 잃고 日帝로 떨어진 원인이 여기서 출발한다.
주역 27번째 괘
山雷頤괘
初九에 舍爾靈龜 觀我朶頤 凶이란 구절이 있다.
너의 신령한 거북을 버리고
나의 턱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다.
우리네 진짜는 버려두고
남의 나라 王 모시고 무조건 반대로 무장하고 대화와 타협은 말로만 하는
事大植民
계파 수장들의 정치형태를 말한다.
頤는 신하 臣과 머리 頁이 합해진 글자이다.
자신들의 王을 철저히 무시하고
事大하면서
臣權 1,000년을 호의호식한 계파 수장들이란 뜻이다.
CE 1077년 김부식이 태어나고
2년 뒤
슬프고 찬란한 神 ‘도깨비’도 태어난다.
고려 11대 문종 때 태어난
어느 武臣 ‘도깨비’는 오직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는
尙武정신이 투철한 郎家의 후예다.
왕 주위에서 입만 놀리는 奸臣 ‘박중헌’으로 인해
왕은 허수아비로 전락하고
나라와 백성을 지킨 ‘도깨비’는 역적으로 몰리고
나라와 백성들은 도탄에 빠진다.
CE 1009년
정권을 틀어쥔 儒者들이 160년을
이어 100년을 武臣들이
이어 120을 몽고사대파들이
위로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아래로 백성들을 기만했다.
王을 지들 마음대로 농락하고
나라가 도탄에 빠지면 모든 책임을 왕의 탓으로 돌렸다.
이들은 죽어 惡鬼가 되어
뭉치고 또 뭉쳤다.
그게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奸臣 ‘박중헌’의 악귀이다.
CE 1392년
조선이 들어서면서
두 임금이 나라를 통치했다.
사대부들은 李씨로 왕조를 교체하고
私田혁파를 통해 백성들의 마음을 얻었다.
자신들의 왕을 따로 세우고
천년만년 정권 유지를 위해 비선조직을 더욱 견고히 짰다.
그리하여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칭송받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인들이
재벌 돈 빼앗아 모두가 혜택 받도록 복지정책에 크게 쓰겠다는 것
그게 바로
조선사대부들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시대 鄭氏 기운에 아직 뿌리를 두고 있다는 말이다.
事大植民의 후예
그들은
아직도 鄭氏를 기다리고 있다!
조선 개국 후로 벼슬하는 자들이 모두 정씨(鄭氏)를 사모하였나니 이는 곧 두 마음이라. (증산도 도전 5:52:2)
상제님께서
이들의 폐해를 보시고 여러 말씀으로 경고하셨다.
한 몸으로 두 마음을 품는 자는 그 몸이 찢어지고, 한 어깨에 두 짐을 지면 더수기가 찢어지나니 주의하라. (증산도 도전 3:212:2)
일본 사람이 모든 섬과 산을 샅샅이 뒤지고 물밑까지 더듬어 보았나니 정씨가 몸 붙여 일 벌일 곳이 어디 있으리오. 그런 생각은 다 버릴지어다. (증산도 도전 4:70:2-3)
그러므로 정씨를 찾아 운수를 구하려 하지 말지어다. (증산도 도전 3:184:17)
그들은
사대식민사학의 후예답게
중국과 일본이 왜곡·조작해 놓은 역사를 절대 신봉한다.
三國이전의 역사를 철저히 부정한다.
오래된 것 과거는
믿을 수 없다하여 무조건 부정하고 외면하면서
환부역조를 스스럼없이 저지른다.
그들은
우리 고유의 것을 무슨 벌러지 보듯 한다.
그들은
말장난에 능란하여 감성에 호소한다.
그들이 통치한 1,000년
실제 백성들이 받았던 고통을 헤아려 보시길 바란다.
몽고가 우리나라에 쳐들어왔을 때
몽골로 20만 포로(宋史 고려인구 210만)가 끌려갔다.
임진왜란 때
약 300만 명(총인구의 2/3)이 희생되었다.
병자호란으로 포로 60만 명이 끌려갔고
환향녀와 호로자의 피눈물이 강물처럼 흘러내렸다.
일제 때 8백만이 희생되었으며
위안부의 피맺힌 怨恨이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6.25땐 약 2백5십만 명이 희생되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많은 백성들은 그들을 믿고 있다.
골고루 잘살게 해주리라 믿고 있다.
그리하여
神은 ‘도깨비’를 통해 천년의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부디 아시기 바란다.
인류창세역사의 주인 한민족이 영원한 파멸로 떨어지는 즈음
이 땅에 오신 상제님께서
도통판 씨종자 몇 알을 택하시어
씨앗이 겨울을 지나
새싹을 틔우듯
주역 36번째 괘
地火明夷의 도수로
36년간 밤이 지나고
다시 싹트도록 하셨다.
그게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억압에서 벗어나 만민이 함께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이다.
상제님께서
과거에는 도통이 나지 않았으므로 도가(道家)에서 음해(陰害)를 이기지 못하여 성사되는 일이 적었으나 (증산도 도전 2:60:1)
하시면서
내가 하는 일은 도통한 사람도 모르게 하느니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느니라.
무릇 판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 (증산도 도전 2:134:1-4)
하셨다.
나라를 지탱하려면 三數정신으로 이루어진다.
예전에 국가를 상징하는 鼎이 발이 세 개다.
이는
배달부터 내려온 국가를 수호하는 郎家의 三郞정신에서 비롯한다.
三權分立 제도도 여기서 나온다.
씨앗에서 싹이 트면
뿌리·줄기·이파리로 나뉘는 자연섭리이다.
그 셋은
하나는 백성들을 먹여 살리는 일이요
하나는 억압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이요
하나는 영세토록 善순환케 하는 報恩을 행하는 일이다.
도통천지보은(道通天地報恩)이니라. (증산도 도전 6:128:6)
4.19의거 이후
세 金씨의 등장으로 시작해서
2016년
대통령 탄핵사건으로 불거진 블랙리스트를 마무리로 하여
억압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5.16 군사혁명으로 탄생한
朴씨 정권을 통해
한강의 기적이 일어나고
누구든 배불리 먹고살게 되었다.
이제 하나 남은
은혜에 보은하는 그 정신을 되살릴 때
타고르가 기대했던 동방의 횃불이 다시 세계를 비출 것이다.
이 뒤에는 도통이 나므로 음해하려는 자가 도리어 해를 입으리라. (증산도 도전 2:60:2)
臣權 1,000년
나라를 파멸로 몰아넣었던 奸臣들이
‘박중헌’ 악귀가 되어
작금에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 두 파로 나누어 相剋의 칼을 들고 싸우게 하고 있다.
붉은 닭 소리치고 판밖 소식 들어와야 도통판을 알게 되고, 도통판이 들어와야 나의 일이 될 것이다. (증산도 도전 6:74:7)
산업화 세력에게
미워도
먹고살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민주화 세력에게
미워도
1,000년 억압 속에 산 생명의 고통을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報恩의 보검으로
相剋의 칼을 들고 서로 싸우게 하는 악귀를 처단하시라!
야, 이놈아. 후천은 천지망량신(天地魍魎神)이 들어서 도통을 줘. (증산도 도전 9:203:4)
‘도깨비’는
‘박중헌’ 악귀를 베어내고
진정한 동방의 등불이 되기를 소원한다.
작금에
이 나라 백성들은 너무도 많은 이들이 은혜를 잊고 산다.
악마도 제 뿌리 부정하질 않는다.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 (증산도 도전 2:28:4)
필자가 공직생활 마무리할 때쯤
어느 귀농인의 민원이 있었다.
필자는 민원내용이 농사를 시작하는 민원인에게 다소 어려워
쉬운 것부터 하시고 나중에 천천히 익히시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이
뭐가 그리 대단한 내용이라고
안 알려주느냐며
네 같은 공무원놈들 때문에 이 나라가 이 꼴이라고 크게 욕먹은 적이 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하늘을 우르르 부끄러운 짓 한 번도 하지 않은 필자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아무리 쉬운 농사라도
연구자가 평생을 연구하여 나온 것이고
그걸 가르쳐 주질 않으면
아무리 쉬운 것 같아도
쉽게 할 수 없다.
아니 결코 할 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에
할 게 없으면 농사나 짓지 한 적이 있었다.
인류가 생겨나고 농사는 그냥 자연적으로 습득한 줄로 다들 잘못 할고 있다.
하지만
평생 농사연구를 해오고
그리고 농사법의 발전을 알 게 된 이후의 결론은
선각자가 있어 깨치고 해서 널리 가르쳐 준 것이다.
여하튼
이 민원사건으로
작금의 귀농정책이 결국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될 것임을 직감했다.
그리고
마음이 나도 모르게 지금의 농촌을 떠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증산도 도전 2:28:3)
다시한번 강조컨대
報恩의 寶劍으로
각자에게 기생하여 기운을 갉아먹고 있는
‘박중헌’의 악귀를 처단하시고
후천 오만년 새생명의 길로 들어서길 학수고대한다.
[태을주 읽어보셔요!] http://www.jsd.or.kr/c/med/taeulju/306
2017.3.16. 성기영(010-9534-7766 jsdrice@naver.com)
인류의 꿈과 미래 증산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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