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조어 모음

[테스]

 

                  인터넷 신조어 모음

세대 간 언어장벽이 더욱 높아가고 있다.

인터넷을 사용할 때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10대들은 그들만의 언어를 구사하고 있어 자세히 들어도 어른들은 그 말을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다.

10대들의 신조어는 대부분 단어를 축약. 번형하거나 단어 안의 음절 순서를 바꾸는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언어 파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그러나 '얼짱' '지름신' '폐인' 처럼 급속도로 확산돼 일반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0대들이 쓰고 있는 대표적 신조어를 보면 그들만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신세대화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인터넷 신조어가 등장하면 어리둥절해 질 때가 있다. 대략적인 의미를 알 때도 있지만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알기 어려워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이 처럼 인터넷 신조어를 바로 알아 듣지 못하고 잠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구세대라 말이 안 통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쉽상이다. 연세가 지긋한 분 중에는 이런 경험을 한 두번 쯤 해본 일이 있다며 공감을 표하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 신조어


1.OTL- OTL은 O(머리), T(팔과 몸), L(다리) 를 형상화해 머리를 땅에 엎드리고 무릎을 꿇은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다.

2.지름신 - 신제품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면 일단 사도록 부추기는 가상의 신을 일컬음

3.염장질 - 염장지른다의 변형신조어인 염장질은, 질투나 욕구불만을 일으키는 상황이나 객체를 표현할 때 주로 쓰인다.

4.군대리아 - 군대에서 일주일에 1~2번(주로 일요일, 수요일) 나오는 특식은 불고기 버거, 치즈 버거, 샐러드 버거 등의 버거류가 많다. 군대 와 롯데리아를 결합시켜 탄생했다.

5.훈남 - 미남이 지고 훈남이 뜨고 있다. 훈남은 못생겼지만 정이가는 남자

6.므흣 - 수상쩍은 미소나 마음의 흡족함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7.지대 - 제대로라는 말의 변형태. 엄청난, 좋은, 훌륭한, 무척의 의미로 쓰임.

8.열공 - 열심히 공부하자의 줄임말

9.불펌 - 인터넷상에서 자료 등을 올린 이의 허락 없이 다른 곳에 업로드하는 것

10.출첵 - 출석 체크의 줄임말

12. 즐 - 처음 즐겜,즐팅을 다시 줄여 즐이라 하기 시작했고, 상대의 말을 무시하거나 듣기 싫다는 정반대 뜻으로도 쓰인다.

13.KIN - 즐자를 옆으로 누인 형태.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14. 헐 - 어이가 없을 때의 감탄사다.

15.오나전 - 완전을 뜻함

16.우너츄 - 강력추천(원츄)을 의미

17.생활의 활엽수 - 생활의 활력소가 맞는 말

18.샤방 - 환하게 미소 지음이란 뜻

19.음야 - 지루하고 졸림을 의미

20.오링나다 - 다 쓰다는 뜻

21.좇탕 - 좋다를 변형

22.찌질이 - 한심한 사람’이란 의미

23.노무족( NOMU族) - '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 ( No more Uncle )' 라는 뜻의 신조어로, 왕년의 문화를 맘껏 즐기면서 최신 유행에도 뒤처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40, 50대 중년 남성을 일컫는 말이다.

24.치킨패스 - 잠깐을 외출하려해도 부인의 눈치를 봐야 한다.

25.드마라 퀸( Drama Queen ) - 드라마 여중인공처럼 지나치게 감성적이거나 과장되게 행동하는 여성

26.대략 난감 - 왠지 어렵고 힘든

27.조낸 - 매우

28.안습 - 눈물(눈물이 밀려오다는 뜻의 안쓰 도 있음)

 
29.머통스럽다 - 난감하다

30.완소 - 완전 소중한의 준말

31.려차 - 영어 fuck를 한글자판으로 친것

32.무지개매너 - 매우 매너없음

 
33.닭질 - 불필요한 행위

 
34.착한가격 - 서민적이고 저렴한 가격

 
35.볼매 - 볼수록 매력있다는 뜻

36.IBM - 이미 버린 몸의 약어

 
37. 십장생 - 십대부터 장래를 생각해야 한다.

 
38. 금사빠 -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39.갈비 - 갈수록 비호감

40.사공사 -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를 때 인터넷의'http 404'라는 에러 메세지에서 유래

 
일부 기성 세대 중에는 신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그 들과의 장벽을 허물고 싶다면 인터넷 신조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