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향교는 공기 2567년(2016년)을 맞아 전통 유교의식인 춘계 석전대제가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인 16일 오전 11시에 대성전에서 봉행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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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윤시석 도의회 부의장, 김재완 군의회 의장, 정희권 장성유도회장, 공영갑 문화원장, 반강진 노인회장 과 이영만 장성교육장 그리고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원을 비롯한 군민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는 김재완 장성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에는 김봉수 장성읍장이 종헌관에는 류이경 북일면장이 맡아 분향, 헌작 했다.
장성향교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등 5성현과 송나라 성리학의 대가 2현, 그리고 설총과 최치원을 비롯한 동방 18현 등 25위에 대해 공덕을 기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5성현에게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로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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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은 식전에 전통유생복 입기 및 전통예절교육을 1시간 동안 교육 후 석전대전 행사 전과정을 명륜당에서 대성전 앞 마당과 대성전 안에서 실시 된 제례 전과정을 참관 한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명륜당에서 명사초청 강의를 듣고 전통놀이 체험과 탈 만들기 교육을 받은 후 오후 3시에 학교로 돌아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장성군과 전라남도가 후원하며 장성향교가 주관하는 “2016년 살아 숨 쉬는 서원. 향교 활용사업”의 첫 번째 행사인 일일선비체험 행사로 장성월평초등학교 6학년 22명과 서삼초등학교 5,6학년 7명등 총 29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 제례 체험학습을 가져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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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6년 살아 숨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제례체험 행사는 “청렴. 절의. 의기 찾아 떠나는 일일 선비 체험”이란 주제를 가지고 벌어지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접 석전대제를 참여 시켜 전통제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와 충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장차 사회 동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