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 부터 kbs 에서 방영된 인간극장 에서 울릉도 죽도에서 더덕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죽도 노총각 장가 가다가
방영되었다 죽도는 산림청 땅으로 울릉도 산림청 경영팀장으로 있는분의 안내로 몇번 방문 하게 되었다 산림청 업무상으로 찾아 갔기 때문에농사를 짓고 있는 김유곤 씨하고는 몇번 인사를 하였다 47세의 노총각 이라는 것도 tv를 보고 알았지만 방송으로 나오니
반가웠다 지난 여름 죽도에서 나올때 경영팀장이 조그마한 비닐 봉투를 건네어 받았더니 더덕이 들어 있었다 농사를 짓는 김유곤 씨가 죽도 들어갈때 조그한 선물을 들고갔더니....그의대한 답례라고 건네 주었다고 한다 어렵게 농사를 지은것을 그냥 덥석 받은것 같아 미안 하였다 tv 에서 방영되는것을 보고 늦게나마 결혼 축하 드린다는말을 경영팀장 에게 소식 좀 전해주고 사진 몇점 보내 드려도 괜찮은지 확인 하고 한국의 전통정원 책을 보내드리겠다고 하였다
왼쪽부터-김유곤님-산림청 울릉도 경영팀장-본인
구름과죽도
죽도
위 사진을 전지로 뽑아 보내기로 하였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 장가가기가 쉽지 않 다고 하던데.... 늦게나마 인연이 이루어져 정말 .잘되었다
죽도 총각의 행복을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