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중앙일보사池田SGI회장현창식·전국본부간부회 4부인사 |
신세기 여명을 개척해가는 대장정을 당당히
최낙준 副이사장
가슴 벅찬 감격 속에 신세기를 위한 총마무리로써 '신세기를 향한 지역승리의 해'를 실로 설레는 마음으로 맞고 싶습니다.
유엔에서는 21세기는 무엇으로 할까 검토한 결과 '문명대화의 해'(11월4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첫 깃발은 이케다 선생님께서 오랜 기간에 걸쳐 호소해 오신바 그래로 인 것입니다.
토인비 박사는 먼 장래에 20세기를 뒤돌아 보았을 때 미래의 역사가들이 시대에 대해 쓴다면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결말에는 거의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불교가 기독교와 높은 차원에서 상호이해와 교류를 실현했을 때 어떠한 사태가 일어났는가'에 대해 쓸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문명과 문명과의 대화, 지구 일체화라는 것은 인류진보의 방향성에서 최대로 필요한 행동임을 강조하시며, 기독교와 불교(독일 델보라트 박사) 중국문명(김용) 인도문명(카란 싱 박사) 미국문명(키신저, 커즌스) 유럽문명(르네 위그, 앙드레 말로) 라틴 아메리카 문명(브라질문학아카데미 아타이드 박사, 칠레 아윌윈 박사) 과학문명의 대표자(현대화학의 아버지 폴링 박사) 등을 대표하는 세계의 식자들과의 만담을 이끌어 오셨던 것입니다.
최근 선생님께서는 지도에서 간디를 인용, 기독교 성직자가 "당신의 종교는 무엇입니까"라고 던진 질문에 "나의 종교는 지금 여기 괴로워 하고 있는 두 사람 외는 없다"는 말씀을 하시며 인간을 떠난 종교는 무의미한 것이라고 강조해 주고 계십니다.
이제 21세기 문턱에서 이러한 이케다선생님의 인간을 위한 개방된 종교를 실천코자 그 발밑을 다지는 작업으로서 99년을 '지역승리의 해'로 정해 주신 것과 같습니다.
이제 저희 장년부는 '창가의 기둥으로 신심생활의 대승리를!'이라는 테마로 활동하고자 합니다.
활동포인트는 첫째, 행동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연마를, 둘째 신뢰가 꽃피는 모범의 조직을 구축하자, 셋째 좋은 시민 좋은 사회인으로서 나의 지역을 적광토로 한다는 것으로 정햇습니다.
우리 모두 신세기의 여명을 개척해 가는 대장정에 당당하게 참여해 갑시다.
스승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사제불패의 역사를
우종희 부인부장
'신세기를 향한 민중승리의 해'는 스승께서 지켜주시는 가운데, 전 회원의 이체동심의 단결과 기원, 그리고 활동으로 대승리의 역사를 새길 수 있었기에 기쁨과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사제직결의 모습으로써 5월 18일 池田(이케다)선생님과 사모님을 불교회에 모시고 사제공전의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었으며 이케다선생님에 대한 현창이 줄을 어었던 환희에 넘치는 한 해였습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국토대청결운동 및 푸른환경예술제, 전시회, 음악회, 헌혈운동 그리고 수재복구활동, 재활원·양로원 봉사활동, 도서기증 및 세미나 등 불법(佛法)을 기조로 한 평화·문화·
교육운동의 본격적인 실천으로 SGI의 정신을 사회에 넓혀 오신 전회원님들의 노고에 다시금 깊은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이제 희망과 환희에 넘칠 '신세기를 향한 지역승리의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999년이야말로 신세기인 21ㅔ기를 인간의 세기, 평화의 세기, 창가의 세기 그리고 여성의 세기로 전환해 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해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11월 주부(中部)에서 개최된 '세계여성평화회의'에서, 지난 1년간 SGI 부인부의 목표로써 실천해 왔던 세가지 실천항목인 정의의 승리, 자기자신에의 승리, 민중의 승리를 새해에도 실천항목으로 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부인부는 '스승과 함께 제3의 천년을 향한 민중승리로 환희의 파동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활동포인트로서 ▲자기연마 ▲이체동심으로 포교의 스크럼 ▲인간주의 넘치는 지역우호확대로 전진해 가고자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지금 이때 자신이 있는 이 장소에서 항상 진검승부로써 새로운 파도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라고 지도하신 대로 지금 암울하고 차디찬 사회와 지역에 희망과 용기의 빛을 비춰 한사람 한사람의 사명에 살아가는 리더로 전원 성장해 가고자 합니다.
어서에 "일체중생 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이외의 유락은 없느니라"(어서1144쪽)고 지남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부인부는 창제를 근본으로 어서전편읽기에 도전하여 진솔한 신앙인으로서 자기 자시의 인간혁명과 닛켄종을 완전 타파하여, 새로운 세기를 정의와 민중의 승리로 창가의 세기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을 결의합니다.
"어디까지 참을 수 있는가.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가. 불법도 인생도 전부 '승부'입니다. 여러분의 청춘을 건 위대한 도전입니다. 지면 안 됩니다.
집념-무시무시한 집념의 투쟁이 있었기에 창가의 세기라는 백년의 토대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토대를 반석같이 하는 싸움이야말로 여러분의 지금의 또 생애의 사명입니다"라고 전혼을 걸고 지도해 주시는 스승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하여 스승과 함께 사제불패(師弟不敗)의 역사를 새겨, 내년에도 선생님과 사모님을 불교회에 모시고 광선유포의 영구한 기반을 확고히 하여 불국토(佛國土)를 건설해 가고자 결의하며 인사로 대합니다.
기본에 철저한 광포초창의 정신으로 전진
만년 무너지지 않는 토대 구축의 남자부로
김태균 남자부장
'신세기를 향한 민중승리의 해' 한국 광포사의 본문의 길을 개척해 오신 전국의 4부 간부님 안녕하십니까?
잊을 수 없는 광포사의 한페이지를 마감하고 새로운 제3의 천년을 열어갈 99년 '신세기를 향한 지역승리의 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때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청년들에게 "광선유포의 모든 싸움은 청년의 힘으로 승리한다. 이것이 학회의 전통이다. 내가 제시한 길이다. 나는 도다 선생님 슬하에서 청년답게 싸우고, 모든 것에 승리했다. 어떠한 투쟁에도 엄연히 승리의 실증을 남겼다.
지금 나는 청년부 제군에게 만감의 기대를 담아 호소하고자 한다. 청년부여, 모든 것을 짊어지고 일어서라. 청년의 단결과 지혜와 정열로 훌륭히 승리의 역사를 구축하자"고 스피치해 주셨습니다.
올 한해의 승리의 역사가 초창부터 한국광포를 일궈오신 많은 선배님들의 노고의 결과였다면, 이제 21세기를 책임진 광포의 후계자로서 만년(萬年)에 무너지지 않는 토대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 남자부의 사명입니다.
그리고 그 원년이 되는 해가 1990년 '신세기를 향한 지역승리의 해'입니다. 이러한 작각을 바탕으로 남자부는 '신(信)·행(行)·
학(學)의 용자여! 새로운 천년에 승리하라!'는 테마아래 21세기를 향한 대장정의 첫 스타트를 준비합니다.
첫째, 남자부는 '군이여 신·행·학의 용자이어라'는 타이틀로 신·행·학의 기본에 철저했던 광포초창의 정신을 혼에 물들여 새로운 기세의 전진을 기새합니다.
'창제와 포교'야말로 광포의 영원한 방정식입니다. 이를 위해 월2회의 지역 제목회와 분기별로 목표를 정한 포교활동에 전력을 다해갑니다. 또한 간부 스스로부터 화광신문을 구독하며, 이를 주변에 계몽하는 운동을 전개해 갑니다.
교학에 있어서는 화광신문에 게재된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와 <신인간혁명>, <법화경의 지혜>를 중점적으로 연찬하며, 남자부의 모든 회합에는 기초교학시간을 마련합니다.
또한 어서연구회의 대상을 변경하여 상급시험과 권이상 간부가 참석하는 내실있는 회합으로 합니다.
둘째, '전원이 인재로, 완벽한 승리로'라는 타이틀로 인재육성에 주력합니다. 새로운 세기의 인재상을 확립하여, 인재의 육성과 발굴이야말로 21세기를 결정한다는 신념으로 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진력해 가겠습니다.
특히 전통의 인재육성그룹인 화랑반, 보성회의 정예화와 내실화를 기해가며, 제2기로 출범하는 보성회대학, 화랑반대학이야말로 진정한 인재육성의 오람으로 해 갑니다. 이와함께 대학부야말로 명실공히 '남자부의 3대 인재육성그룹'이라는 자각하에 육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올해 3.16을 기해 이케다 선생님으로부터 공식·결정된 '21세기 인재위원회'와 4월 18일 총회를 통해 결성된 '한국 21세기 사명회'를 더욱 발전시켜 갑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결코 그 나무로 지어진 집에서 살고자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21세기의 미래를 심는 마음으로 착실하게 대화의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만나고, 이야기하고, 격려한다' 즉 사람을 육성하려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격려와 지도가 필요합니다. 현장에서의 노고야말로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최대의 포인트입니다.
셋째, '닛켄과는 21세기를 같이 할 수 업다'는 테마로 닛켄종 파절에 주력해 갑니다.
올 한해 온갖 폭거와 만행을 저질러 결국, 불법(佛法)의 엄한 인과를 받고 있는 닛켄과 차기 법주자리를 놓고 온갖 암투를 벌이고 있는 닛켄종과 이러한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기 위해 '2002년까지 30만 등산'이라는 허황된 목표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초 1월1일부터 4일까지 전세계의 신도가 모이는 신년근행회를 겸한 등산회가 개최되며 4월에서 8월까지는 청년부들로만 구성하여 등산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닛켄종과는 지속적인 파절운동을 통해, 금세기엔 반드시 닛켄종을 완전히 박멸해 간다는 각오로 싸워가겠습니다.
이제 제3의 천년을 향한 신세기의 드넓은 광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남자부가 일어서면 역사를 움직인다'는 각오로 매일 매일의 한걸음 한걸음에 도전해 갈 것을 결의합니다.
광선유포라는 대목적에 젊음 불태워 가는
행복의 왕녀로서 착실한 한걸음 한걸음을
박선미 여자부장
한해를 마무리 하는 즈음에 사회적 경제불황과 몇십 년만의 추위가 될 것이라는 일기예보로 주위에 힘겨워하는 이웃은 없는지 새삼 감사의 마음으로 올 한해를 되짚어봅니다.
기필코 스승을 한국에 모시겠다는 결의로 출발한 1998년! 여자부는 '98! 스승과 함께 완승의 역사를!이라는 슬로건대로 짧은 일정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스승 슬하에서의 단련으로 생애 황금의 역사를 새길 수 있었고, 원앤원운동을 활동의 포인트로 하여 자기자신에게 도전, 인격과 실력을 겸비한 21세기의 여성리더로서 성장의 발판을 굳힐 수 있엇습니다.
예년에 비해 내용이나 규모에 잇어 방대해진 불교회의 각종 행사준비와 현장활동에 병행, 사회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한 개개인의 숙명문제에 부딪혀 어디까지나 마음 강하게 도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엄한 단련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속에서 전회원의 숙원이었던 池田선생님의 불교회 방문은 새로운 한국광포의 원점의 마디를 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더욱 사제직결인 신심을 분기키셔 이체동심의 단결을 결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池田선생님의 배려로 결성되었던 여자부의 날 10년을 맞아 '여성평화예술제'를 개최, 사회속으로 민중속으로 여성의 타고난 평화의 마음을 담은 예술제를 통해 많은 회우들이 연결되었고, 학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여자부의 마음을 하나로 하여 새로운 원점을 새기는 명확한 마디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방면별로 회우와 함께 하는 총회를 실시, 한해의 활동을 총결산하는 총회를 통해 전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신래자와 1만여 명의 여자부가 참석한 가운데 1년간 도전해 온 승리의 체험과 학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가는 착실한 포교의 무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전쟁과 대립으로 얼룩진 20세기의 어둠을 걷고, 평화와 인간평등의 새로운 세기를 목전에 둔 지금,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대의 소리는 점점 확대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여자부는 탁월한 여성의 평화지향의 마음과 정의를 관철하는 신념으로 무명의 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불법의 빛을 비추어 민중의 행복과 평화의 길을 열어 가는 착실한 민중승리의 전진을 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의를 담아 내년 지역승리의 해에는 '스승과 함께 민중승리의 개막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각자의 신심을 깊이 다지며, 대성실의 대화로 주위의 벗과 신뢰의 연대를 만들어 각자의 지역에서 승리해 가는 원년으로 하고자 합니다.
각자의 한계를 극복하는 창제에 도전, 방법의 추악한 행동을 일삼아 파멸의 말로를 달리고 있는 극악 닛켄의 완전박멸을 목표로 끝까지 일념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또한 초신의 신심으로 돌아가 신행학의 기본을 철저히 실천해 가며, 미래부담당 및 미래부 육성에 주력하여 차대를 이어갈 인재육성에 만전을 기해 가겠습니다.
"신앙이란 깊은 자각이고, 흔들림없는 확신이며 풍부한 인격이고, 강한 책임감이다"라는 선생님의 지도대로 여자부 전원은 자기자시의 작은 툴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와 인간성 풍부한 리더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정한 혼의 자유를 위해 권력의 마성과 단호히 맞서 싸우며, 광선유포라는 대목적에 젊음을 불태워가는 행복의 왕녀로 지금부터 그 착실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정열과 의욕에 비해 인생의 경험도 시심의 깊이도 없어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여자부에게 끝까지 따뜻한 격려와 배려로 성장을 기원해주신 장년부·부인부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노고를 피하고 지극히 평범하고 안일하게 살아가는 속에서는 위대하고 충실한 전진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거칠게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맞서 싸우고 그리고 힘차게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의 참된 인간의 '사명의 춤'이다"라는 선생님의 지도를 여자부 전원의 결의로 하여 池田선생님의 문하생으로서 광선유포의 딸로서 새로운 정열과 기세로 출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