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기 청소년학림 때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이십니다 : )
<김희동 선생님>
2016년 책숲을 열어 청소년들과 함께 고전의 숲을 걷고 계십니다.
고전읽기, 통전공부를 통해 청소년기에 품게 되는 물음들을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진정한 배움, 앎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고 온전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게 이끌어주십니다.
이번 청소년 학림을 전체적으로 이끌어주시며 함께 하실 것입니다.
걸어오신 길)
대구교육대학 졸 초등교사 역임
<민들레만들래>, <배움의 숲>, <통전학림> 대표 역임
영국 에머슨대학, 생명역동농업대학 수학
<대안교육연대> 7대 운영위원장(2012~2013)
15년제 대안학교 <꽃피는학교> 5개교 설립, 전체 교장 역임
<통전교육연구소> 소장
지은책: 노래책<곱기도 해라>, 절기공책<절기살이>, 절기달력
약간은 자세한 곁가지
- 통전학림 교육과정 현재 24기 진행중
- 대안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재교육 위탁
- 대안교육 직무연수, 교사과정 등의 강사
- 합창모임 <노래꽃> 지휘자
- 온가족이 함께 모여 노래하는 노래캠프 <노래동네> 열고 있음
<권봉희 선생님>
책숲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정성 가득담아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십니다.
그리고 인형 만들기, 절기공예 등 학생들이 아름다움을 만들어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예술수업을 하십니다.
걸어오신 길)
전 초등학교 교사(26년 5개월)
2000년-2002년 영국 에머슨 대학(인형 코스 수료)
경북대학교 상담심리 석사 졸업,
영남대학교 미술치료학과 박사 수료.
현재
대구예술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대구 동부지부 굿네이버스 미술치료사
요리, 텃밭 가꾸기, 수공예, 야생화 기르기 등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늘 즐겁게 살아감.
특히 사람들을 초대해서 같이 식사하는 것을 좋아함.
<김도현 선생님>
책숲에서 학생들의 영어수업을 맡고 계십니다.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배워나갈 수 있도록, 더불어 영어실력도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일상의 흐름을 잘 유지하고 스스로 계획한 것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체계적으로 살펴봐주고 계십니다.
걸어오신 길)
현 민병철어학원 강사
2000년-2002년 영국 Sackvill Community College
2002년-2004년 제천간디학교
2004년-2007년 금산간디학교
2012년-201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 졸업.
2017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 입학
현재
브랜드 Keep'em 대표
민병철어학원 영어강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 재학
브랜드경영하기, 영어소설읽기, 영어강의개발, 해외축구, 야구 등에 흥미를 갖고 있음.
영어와 사업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진취적이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중.
특히 영국문화와 음악에 상당히 관심이 많고 늘 이루고자하는 것들이 많아
능동적인 에너지를 갖고 살아감.
<정태림 선생님>
책숲, 청소년 학림에서 빛칠하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고 계십니다.
빛칠하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이 달의 고전, 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빛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온전히 빛깔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니다.
걸어오신 길)
제가 습식과 색채를 공부하게 된 계기는
[자연이 계절마다 펼쳐보이는 저 아름다운 빛깔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질문이 시작이었습니다.
국민학교(지금은 초등) 3학년 때였나...아름다운 무지개의 색을 잡아보겠다고 그 빛깔을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 그 뒤로 부모님이 옷에 붙일 이름표를 챙겨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오월 햇빛에 반짝거리는 찬란한 초록들 숲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며 너무 아름다워 눈물글썽이던 때...
산에서 내려오다 만난 저무는 서쪽하늘의 장엄한 노을빛깔에 어둑해진 것도 잊은채 바라보던 일...
태풍부는 바닷가에서 바라본 휘몰아치는 깊은 청록색과 회색의 넘실거리는 파도...
끝없이 내 영혼까지 빠져들게 하는 나팔꽃 속의 빛나는 오각형 흰색 별은 틀림없이 지구의 것은 아닐 것이다 생각하게 했습니다.
2백년 된 느티나무의 사계절마다 바뀌는 이파리들과 주변 하늘 빛깔들이 주는 수려함...
가을이 되면 운전길에 골짜기를 돌때마다 펼쳐지던 장엄한 골드브라운(황금 갈색)의 나무들 위에 기품있는 황금관을 씌우며 빛나는 가을 햇살...
그리고 소소하게 반짝이는 작은 풀꽃들과 풀들이 간직한 저마다의 빛깔들은 떠올리는 지금도 마음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대학에서는 유아교육을 공부했으나, 이런 색채의 기원에 대한 궁금함과 자연의 빛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주변의 김희동선생님과 단짝친구의 미술에 대한 권유로 영국 TOBIAS SCHOOL에서 인지학예술과정을 공부하고 잠시 에머슨에서 괴테학과 건식수채화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투바야스학교 과정 끝에 (매 학기 레포트와 개인작품 프리젠테이션 과정은 나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습워크샵과 레포트로 강사 자격증을 땄으나 한국에서는 크게 인정받는 일도 사용할 일이 적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지금 나의 관심사는 색채의 온전한 길위에서 사람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길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그 길을 걸어 가는 일입니다.
<원소윤 선생님>
책숲, 청소년학림에서 학생들과 일상을 함께 생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숲의 작은 텃밭을 학생들과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대학 때 교육을 전공하였습니다. 교육에 대한 물음을 가득 안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학생들을 만나고 김희동선생님과 통전공부를 하며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나갔습니다. 나아가 더 깊은 물음을 지니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 중입니다.
교육에 대한 물음이 삶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전한 삶을 향하여
진정으로 마음 속에 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을 열심히 찾으며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습니다.
책숲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할 때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