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3: 9 연단과 시험 ( 2 )
4. 이스라엘의 독립으로 보는 이유
1] 원어로 입증한다.
테스 쉬케스 마데테 텐 파라볼렌
thV sukhV maqete thn parabolhn
the of-fig tree learn the parable
(그) 무화과나무의 배우라 (그) 비유를
각기 정관사를 가지고 있어 이전에 언급한 것을 가르치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영민 신약성서 헬라어원전 입문, 서울 기독교문사 1985 pp 79-81)
그러므로 이 비유가 암시하고 있는 것은 그 무화과나무의 변화를 통하여 그 비유를 배우라는 암시가 있다.
2] 무화과나무의 저주 사건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시장하셔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를 구하려고 하셨다.
열매가 없어 저주하시자 그 무화과나무가 말라 죽은 사건을 말한다.
* 마 21: 19 -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 막 11: 12-14, 20-21 –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이것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와 같은 바리새인과 서기관, 대제사장들 즉 유대의 지도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저주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주님은 공생애 동안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눅13: 6-9)와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마 21: 33-44)를 통하여 열매 맺는 일과 주인의 형벌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 눅 13: 6-9 –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 마 21: 33-44 – 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주님의 가르침을 외면한 유대인들은 주후 70년 로마의 침략으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지는’(마 24: 2) 예언의 성취로 1천9백여 년간 전 세계에 흩어져 유랑하는 민족이 되었음을 역사가 증명한다.
즉 이스라엘이 예수를 거부하여 버림받은 듯하나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그들도 곧 회복될 것을 성경이 입증한다.
* 롬 11: 11, 25-26 –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3] 이스라엘이 독립하였기 때문이다.
나라 없이 유량하던 이스라엘이 1948년 5월 14일 독립하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독립은 이와 같은 성경의 사건들에 비추어 볼 때 재림을 예표 하는 한 징조임을 부인할 수 없다.
5. 무화과나무와 이스라엘
1]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나라마다 국가를 상징하는 꽃이나 나무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무궁화’, 일본은 ‘벚꽃’,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국은 ‘고가 하늘까지 닿은 큰 나무’라고 할 수 있다.
* 단 4: 10-12 –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광야의 포도’나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화과나무는 약속의 땅을 특정 짓는 과실이다.
* 호 9: 10 -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 민 13: 23 -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 신 8: 8 -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2]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를 살펴보자.
* 암 4: 9 -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를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나무로 사용하고 있다.
유대 랍비들도 이 나무를 그늘삼아 율법을 묵상하였다.
이 나무는 시련과 심판, 회복을 상징하는 나무로 나타난다.
* 렘 8: 13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 렘 24: 1-7 –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2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전 앞에 놓인 두 광주리의 무화과 중에 좋은 무화과 광주리를 바벨론으로 잡혀간 유다로 묘사하고 있다.
* 호 9: 10 -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도다.
* 욜 1: 7 -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 마 21: 19 -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 마 24: 32 -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 눅 21: 29-31 –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