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고현자기자] 2015년 제8차 아시아·태평양복권협회(APLA) 총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는 나눔로또와 함께 2014 APLA총회(중국 광저우, 2014.10.13.~ 10.17.)에 참석해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APLA 집행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서울을 차기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4월 우리나라는 WLA·APLA 합동세미나(필리핀 마닐라)에 참석해 2015년도 서울총회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6월에는 유치의향서를 APLA 집행위원회에 제출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울 개최를 이끌어 냈다.
한국은 내년 총회에서 우리의 한류문화의 성공요소와 복권의 연계를 통해 복권이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되도록 유도하는 등 국내복권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 기술로 개발한 복권시스템을 아·태 회원국에 알려 우리시스템의 수출산업화를 모색하고, 아울러 한류문화 확산을 통한 관광 한국의 위상제고와 함께, 나눔과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복권 철학에 대한 전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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