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의 시간
『성막의 참된 목적은 축복입니다.』
출애굽기 39:42-43, 301·370장
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마치매
43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를 보면 첫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그 모든 것들이 귀하지만 하나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하나님께서 친히 생기를 부어주신 사람을 만드셨을 때 더 특별하셨을 것입니다. 창세기 1장 31절을 보면 그 장면을 ‘심히 좋으셨더라.’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을 마음껏 축복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이렇게 볼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하나님의 생기를 받은 사람을 만드신 목적은 그들을 축복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히브리 백성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금과 은과 놋을 드려 주님을 위해 성막을 완성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당장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성막을 만드는 것이 그들에게 녹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 설계도대로 성막을 완성하자 하나님께서는 42절 말씀처럼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그들을 축복하십니다.
사랑하는 남문의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아 이 땅에서 하나님 축복을 누리고 축복의 증거가 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성막을 지은 히브리 백성들도 지금 축복하시는 겁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거룩한 성막으로 지어지고,
존귀한 하나님의 법궤로 만들어지므로,
축복의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 : 축복의 하나님을 어떻게 증거하길 원하십니까?
마무리기도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껏 축복하시어 주님을 위해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