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CARTAGENA COUNTRY CLUB
TPC Cartagena Country Club
TPC Network Golf Club
TPC (티피씨)카르타헤나 컨트(츄)리 클럽
카리브해의 보석 카르타헤나에 위치한 골프 클럽
지상낙원이라 불리우는 골프 코스
2015 Web.com Tour Karibana Championship 개최지
2013년 개장 / 18홀 / Par 72 / 7,074yard
Designed by : Jack Nicklaus
남미 콜롬비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카리브해 도시인
Cartagena(카르타헤나)에 위치해 있는 18홀 챔피언십 코스를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리조트형 골프 클럽이다. 이 도시 Cartagena 는 북미와 남미대륙,
그리고 유럽을 연결해 주던 곳이었으며 카리브해의 관문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1984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지정된 항구 도시이다.
2013년에 잭 니클라우스의 디자인으로 오픈한 이 골프 코스는
세련된 도시의 길을 달리는 것이 아니라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색색의 짐을 실은 당나귀도 보이고 움푹 패인 도로를 지나야만 되는 곳이다.
그렇다고 이 곳을 척박한 첫 인상으로 판단하면 아니된다. 이 골프 코스는
파리다이스, 카리브해 옆으로 구 세계와 신 세계가 나란히 놓여 있으며
후반 나인홀은 카르타헤나의 울타리로 둘러싸인 식민지 시대의 구 도시를
한 눈에 볼수있는 지상 낙원인 곳이다.
TPC라는 네트워크가 아무 골프클럽에 붙일수가 없는건 모든 골퍼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카르타헤나 컨트리 클럽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TPC타이틀을 단 두 번째 코스이며 남미 대륙에서는 첫 번째라고 한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카리바나의 전반 9홀에는 6개의 인공 호수가 조성됐고,
후반 9홀에서는 파노라마 같은 카리브 해의 풍경이 펼쳐진다. 첫 홀에서는 넓은
페어웨이가 골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지만, 벙커가 빼곡한 파3홀인
3번홀과 5번홀에서부터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맞바람이 부는 13번홀은
아마도 가장 까다로운 홀이 될 텐데, 페어웨이 양쪽과 그린 너머에 워터해저드가
도사리고 있고, 그린 주변의 벙커들이 어프로치샷을 위협한다.
현재 준회원제 클럽인 TPC 카르타헤나는 2015 PGA 2부 투어 웹닷컴
대회인 카리바나 챔피언십을 치르면서 지명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 대회에
한국의 강성훈(Sung Kang 73-69-75—217) 이 공동 15위를
김시우(Si Woo Kim 69-74-77—220) 가 공동 25위를 한 대회이기도 하다.
이 곳에는 인근에 1976년에 오픈한 Cartagena Country Club(18홀/6,901yard
Par 72 ) 골프클럽이 있어 비교하면서 즐겨도 좋을듯 싶다.
2016년에는 별 5개에 270개의 객실을 갖춘 힐튼 콘래드 호텔이 문을 열
예정이라는데 호텔 투숙객에서는 플레이 기회가 제공된다 한다. 이 모든 것은
카리바나를 최고의 골프 휴양지로 만들어준다.
콜롬비아의 최대 수출품은 커피인데, TPC 카르타헤나 앳 카리바나는 강하고
진한 커피 맛이 난다. 콜롬비아의 대문호이며 마술적 리얼리즘의 거장이었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골퍼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마술적이면서도
사실적인 곳을 생전에 접했다면 무척 좋아했을 것 같다.
바로 이곳이 지상 낙원이라 할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http://cafe.daum.net/t.o.mgolf/5Cjy/16
신 개념 골프 멤버십